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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과, 대만 수출 15번째 선적

충북 충주시는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를 통해 17일 충주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진행했다.이날 선적한 사과는 총 20톤 5만6000달러 규모로, 충주사과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 것은 이번이 15번째다.충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대만 시장에 사과를 수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수출량 2304톤, 수출액 502만7000달러라는 성과를 기록했다.이는 지속적인 품질관리 노력과 체계적인 수출지원이 결합한 결실로 평가된다.특히 수출용 사과를 유통하는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철저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소재 압류재산 약 61억원 규모, 총 9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매는 매각예정가 약 17억5000만원으로 공매가 진행 중인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소재 상업용 근린생활시설 물건을 비롯해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이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충북도가 서울대병원 오송 유치를 위한 정부 설득작업을 본격화했다.도는 14일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영민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참석했다.용역수행업체인 삼정KPMG는 “정부와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대형 병원의 진료 과중과 연구 환경
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재산세를 감면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감면 대상은 오창읍, 옥산면을 포함한 청주 전역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주택, 건물, 토지 등 소유주다.시는 재산세 감면 규모를 602건, 약 6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한 감면 집행으로 피해 주민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재산세 감면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충북 제천시는 오는 19일부터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온 청전동 ‘광진아파트’ 철거 작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광진아파트 건립 공사는 2002년 8월 지하 1층·지상 11층, 80가구 규모로 사업 승인을 받은 뒤 이듬해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2005년 9층 골조 공사 단계에서 사업 주체의 부도로 중단됐다. 이후 토지 경매와 각종 소송이 이어지며 20년 넘게 방치됐다. 이 건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우범지대로 전락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 지역 내 방치 건축물로 꼽혀왔다.
충남도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기업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공동모금회장, 충남 나눔명문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저출산·고령화, 돌봄 인력 부족, 취약계층 복지격차 등 복합적인 지역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기업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돌봄 전문가 양성 교육 △돌봄대상 발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이를 포함해 6명의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충북 괴산 출신 이정렬 신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두루 거치며 공직 경험을 쌓은 행정 전문가다.경희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행정안전부 혁신기획과장·정보화총괄과장,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장을 거쳐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을
농협 경남 양산시지부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17일 상북면 일대에서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 및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상북농협과 관내 농·축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양산시지회 회원, 양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넥센타이어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콩 수확 돕기와 함께 농장 주변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벌였다.주세연 양산시지부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일손
인천 특수교사 사망사건 관련 책임자를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와 시민 등 1169명은 19일 고 김동욱 특수교사 사망 책임자를 처벌해달라며 인천시교육청 소속 현직 교육공무원 5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남동경찰서에 고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만 가오슝 SKM 파크 쇼핑몰에서 한국의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며 매력을 뽐냈다.이번 행사는 김치 종주국인 한국의 지역별 특색 있는 김치를 대만 2선 도시까지 소개하고, 김장문화의 전통적 가치와 재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9만 여명의 현지 소비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공수한 식재료와 전통 방
넷마블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25 K-엑스포 UAE: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에 참가해 신작 액션 RPG 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K-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류 박람회로, K-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수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두바이 행사는 현지 대표 문화 명소인 글로벌 빌리지에서 열렸으며, 양일간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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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대형 공연장 '아트센터인천'에 오페라하우스와 복합문화공간을 추가로 짓는 2단계 사업이 시작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부터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지난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이 조건부로 통과되자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인천경제청은 설계용역 완료 뒤 다시 심사를 받고 2027년 상반기 중에는 착공해 2029년 준공한다는 목표다.사업이 완료되면 아트센터인천에는 기존의 1천727석 규모의 콘서트홀 외에 추가로 1천439
올해 평가전 일정을 모두 마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최근 세 차례의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하고도 그 기쁨을 온전히 만끽할 수는 없었다.국제축구연맹 랭킹이 한참 낮은 팀들을 상대로도 좀처럼 공격 흐름을 만들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고, 볼리비아전과 가나전 모두 후반에야 터진 선제골로 힘겹게 승리했다.그러나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과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은 팬들의 우려를 잠재우듯, 팀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메시지를 전했다.손흥민은 이번 달 A매치 2연전에서 전반 경기력이 다소 아쉬웠음을 인
전북대학교 오상익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수의학 분야 연구 경쟁력과 국제적 영향력을 갖춘 40세 이하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오 교수의 연구 성과가 폭넓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 교수는 동물질병의 병리기전과 병태생리 변화 규명에 관한 연구를 지
HMM이 아랍에미리트 BGN그룹과 손잡고 액화석유가스 운송사업 확대에 나선다.HMM은 BGN그룹 산하 B 인터내셔널 쉬핑 앤 로지스틱스와 함께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HMMB INT Shipping Pte. Ltd’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합작법인은 양사가 각각 50%씩 투자해 설립됐으며, 향후 8만8000세제곱미터급 초대형가스운반선 2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선박들은 BGN그룹의 원자재 및 에너지 트레이딩 계열사인 ‘BGN INT DMCC’와 15년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해
SK리츠의 주요주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1월 18일 기준 주식 보유 현황을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SK리츠의 보통주 4021만2409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지분율 13.6%에 해당한다.11월 11일 기준 직전 보고에서는 보통주 4110만5745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지분율은 13.93%였다. 이번 보고 기간 동안 여러 차례의 주식 매도, 매수, 대여 및 ETF 설정과 환매가 이루어졌다.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장내매도,
미국 가수 데이비드가 10대 소녀 살해 혐의로 조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18일 ABC 뉴스, TMZ 등 미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수사관들은 가수 데이비드의 피의자 신분 변경을 고려 중이다. 최근 그의 차량 트렁크에선 10대 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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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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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 공모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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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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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물리전공 교수 10명,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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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4 이재명 대통령] "이제 대통령으로서 경기북부 문제 해결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파주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타운홀미팅 후 소회를 밝히며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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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대만 가오슝(高雄)서 김장 체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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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원 위원장 "보행자 안전 위해 방호울타리 관리체계 전면 재정비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은 지난 17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방호울타리 설치가 법적 의무로 강화된 만큼 경기도가 즉시 실태조사와 기준 정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허원 위원장은 “이번 개정은 차량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방호울타리 설치를 명확히 의무화한 것”이라며 “경기도는 현장 실태조사와 기준 재정비 등 후속 대응체계를 지금부터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현재 방호울타리는 제품과 설치 기준이 시·군마다 제각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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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이강인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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