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과 씨앤위는 7월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올해 춘천시의 첫 신규 분양 단지이자,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동문 디 이스트’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총 569가구 규모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3가구, 84㎡A 419가구, 84㎡B 67가구, 84㎡C...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산하 뉴 무라바가 오늘 네이버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도 리야드에 14제곱킬로미터 규모의 복합 용도 도시개발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열린 ‘뉴 무라바 투자 및 파트너십 포럼’ 기간 중 체결됐다. 마이클 다이크 뉴 무라바 CEO가 서명했다. 양측은 향후 3년간 뉴 무라바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로봇 공학, 자율주행 차량, 스마트시티 플랫폼, 건설 진행
로템이 5년 연속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현대로템은 지난해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오늘 밝혔다.보고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경제 등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네 축을 기준으로 현대로템의 내·외부 사업환경 분석 결과를 반영한 ESG 성과와 전략을 담았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각 분야별 도출한 지속가능성 이슈 풀에서 올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액화수소 저장탱크에 대한 국내 최초 단열성능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시험은 국산 저장탱크의 상용화를 위한 최종 성능검증 절차로, 국내에서 실규모 국산 저장탱크를 대상으로 수행된 최초 단열성능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단열성능평가는 ㈜크리오스가 개발한 액화수소 저장탱크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해당 저장탱크는 입형 구조로 총 저장능력 3.823톤, 부피 59.998㎥에 달한다.액화수소 저장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8일 대구디자인진흥공단 컨벤션홀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2025년도 열여덟혼자서기’사업 후원금 5억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올해로 5년차를 맞은 ‘열여덟 혼자서기’는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초교육, 직장 인턴십, 자립수당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올해는 특히, 자격증 취득 지원, 사회기술훈련 등 취업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해 경제적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부정승차 근절을 위해 강력대응에 나선다.공사는 올바른 지하철 이용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승차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을 방침이라고 오늘 밝혔다.공사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단속한 부정승차 건수는 연평균 5만 6,000건을 넘고, 단속 금액은 26억 원을 상회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약 2만 7,000건의 부정승차를 단속하고 13억 원에 달하는 부가운임을 징수했다.부정승차 유형으로는 승차권을 소지하지 않은 채 지하철을 이용하는 무표미신고, 우대용(
대구광역시가 대구 도시철도 5호선 사업계획이 순항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역 교통 인프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순환선 개념의 신규 노선이 공개되며 향후 연결성 개선과 이에 따른 주거지 가치 상승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구시는 지난 26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를 열고 대구 도심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5호선의 노선도를 공식 발표했다. 대구 도심을 원형으로 순환하는 5호선은 총연장 33.9㎞ 규모로 남구, 수성구, 달서구, 동구, 서구, 북구 등 6개 구를 연결하며 대구 전역을 촘촘히 잇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강화하려는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앵커리지 디지털 행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앵커리지는 내부 위험 평가와 '규제 기대치'를 이유로 USDC, 아고라 USD, 유주얼 USD 등 3종 스테이블코인 지원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아고라 CEO 닉 반 에크는 앵커리지 결정이 '잘못된 정보'에 기반한 것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앵커리지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규제 지침을 평가하기 위한 '안전 매트릭스'를 선보이고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4일,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2025 춘천국제태권도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대회 운영을 함께할 자원봉사자와 지원 인력 100여 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참가자들은 직무별 실무 교육을 받고 에어돔 내부를 둘러보며 대피훈련 등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다짐했다.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 동안 등록센터, 종합안내센터, 물자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원활한 경기 진행과 참가자 지원을 하게 된다.조직위는 “이번 대
국내 상장지수펀드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는 가운데 지난 3일 기준 KB자산운용이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제치고 업계 3위에 올라섰다. 두 회사 간 점유율 격차는 불과 0.05%포인트에 그치며 3~4위 구도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국내 ETF 시장 순자산 기준 점유율은 KB자산운용이 7.83%, 한국투자신탁운용이 7.78%로 집계됐다. 지난 5월 말만 해도 한투운용 점유율은 8.10%로, KB운용을 0.35%포인트 앞섰지만 6월 말 격차가 0.01%p
tbn제주교통방송 현병주 사장은 지난 3일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이날 현 사장은 푸드마켓을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직접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기부물품을 정리·진열하는 등 매장 운영 등을 지원했다.또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취약가정을 직접 찾아가 기부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현병주 사장은 “기부된 물품이 실제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푸드뱅크 관계자분들의 수고가 얼
대구 서구 이현동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6분께 서구 이현동 일반산업단지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33대와 대원 84명을 투입해 낮 12시 3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창고 내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 세종 이전 문제에 대해 "최대한 빨리 와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대통령실이 언제 세종으로 오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문제는 헌법개정 문제여서 그렇게 쉽지는 않다. 관습헌법이라면서 위헌 결정까지 받은 상태여서 마음대로 이를 어기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충청을 행정수도로 만들자거나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