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월이다. 한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시기. 오늘도 충전된 휴대폰을 들고 나오면서 문득 지난겨울이 떠올랐다. 똑같이 충전된 휴대폰인데, 왜 겨울이면 이상하게 배터리가 더 빨리 닳는 것 같을까?겨울이면 꼭 한 번쯤 이런 경험을 한다. 집에서는 분명 배터리가 80%였는데, 밖에 나와 몇 번 만졌을 뿐인데 어느새 30%. 조금 더 추운 날에는 갑자기 화면이 꺼져 버릴까 걱정하기도 한다.‘배터리가 고장 났나?’그런데 충전기를 연결하면 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켜진다. 배터리가 정말 사라진 걸까. 아니면 추위가 배터리를 먹어버린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충청권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392조 원 규모 투자를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뒷받침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지사는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청광역연합 활용과 정부부지사 임명, 지천댐 공론화위원회 등 도정 현안을 설명했다.  박 지사는 우선 충청광역연합 활용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행정통합에 대한 입장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행정통합은 반드시 필요하고 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다만 통합이 이뤄지기 전 민선 8기에 잘 만들어 놓은 충청광역
오는 10일 충북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를 앞두고 홍기남 교수가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홍 교수는 1일 사퇴의 변을 통해 “충북대는 국가거점 국립대로서의 위상과 미래 경쟁력 측면에서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현재의 위기 상황을 타개하고 학교를 하루 빨리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에 나선 것은 이 전환기에 학교를 안정시키고 충북대의 미래를 여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현 국면을 깊이 숙고한 끝에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 액정이 깨지면서 기기까지 손상되었는지 키보드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몇 번이고 전원을 껐다 켜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새 휴대전화를 구매하기로 했다. 사실 그 휴대전화는 오래 쓰고 싶은 물건이었다. 5년 전 아들이 첫 월급을 받아 사준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날 아들이 선물한 것은 부모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던 마음이 담겨 있었다. 그래서인지 조금 느려져도, 배터리가 빨리 닳아도 바꿀 생각을 하지 않았다. 새 기종이 나와도 계속 사용하고 싶었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새 휴대전화를 들고 대리점을 찾았다.
축구와 정치에서 고려대, 유도에서 용인대. 이 두 대학의 제국주의적이고 패권주의적인 파벌만 없어지면 우리나라는 적어도 30년은 빨리 전진할 것이다.우리나라가 이번 월드컵에서 32강에 들지 못하고 예선 탈락했기에 망정이지 운좋게 32강이라도 올라갔으면 지금 같은 파벌 독재가 1세기 넘게 이어질 것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끔찍한 일이다.앞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도 홍명보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으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당시 홍 감독은 부진해 선발 주전에서 빼라는 강력한 여론의 압박에도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체육단체 사무실 진입이 무산된 데 대해 "12일째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유 회장은 17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두 차례 사무실 진입을 시도했지만 모두 무산됐다고 밝혔다.그는 "첫 번째 오전에는 경찰력이 오셔서 대화를 통해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무산이 됐고 두 번째는 국민의힘 의원들께서 오셔서 중재를 해주셨다"고 말했다.이어 "거의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빨리 들고 올 물품만 들고와라'라고 협의 사항에
충북 진천경찰서는 6일 공군부대를 방문해 장병 4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음주운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보이스피싱 등 피싱 범죄의 교묘한 수법과 실제 피해 사례, 현장 대응 방법 그리고 음주운전의 처벌 규정 및 사례, 음주운전 가상고글 체험 등을 통해 사전에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  한동희 서장은 “모르는 전화를 받았을 경우 빨리 전화를 끊고 신고전화 1394로 신고해 달라”며 “찾아가는 맞춤형 범죄 예방 교육활동과 적극적인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6일 "지금 징계를 할 때냐. 민심을 받들어 빨리 행동해야 할 것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공소취소 움직임을 막는 체제정비"라며 "한동훈 세력을 골라서 징계하겠다는 건 자해행위고 장동혁 대표는 그 결과로서 이재명 민주당을 도와주는 것밖에 한 일이 없다"고 지적했다.조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에서 "국민의힘 당헌당규, 그리고 당헌당규가 기반을 두고 있는 한국 헌법을 기준으로 시급히 징계해 제명해야 할 사람은 장 대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최근에 부정선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새 ‘경쟁’이라는 프레임에 갇혀 산다. 이제 경쟁은 단순한 사회 현상이 아니라 인간 존재 전반을 규정하는 질서처럼 돼 버렸다.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경쟁 속에 놓인다. 더 빨리 배우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르고, 더 뛰어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간다. 경쟁은 선택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생존 조건이 돼 버렸다.이런 경쟁은 분명한 양면성을 지닌다. 그 한 면은 인간을 성장시키는 강력한 동력이란 점이다. 사람은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경쟁이 없다면 안
눈을 뜬다. 여기가 어디지? 친구 놈 집인가? 주변을 둘러보니 친구 놈 집은 아닌 것 같다. 그놈이 집을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하고 살 리가 없다. 더구나 내가 혼자 자는 거 보면 여분의 빈방인데 그걸 이렇게 깔끔하게 준비해 놓는다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어제 위생병 출신의 친구 놈이 혈관조영술을 해서 약물치료 진단을 받았다며 술 편하게 먹어도 된다고 해서 마음 편히 마신 기억이 난다. 전화를 확인하니 이 여사 카톡도 와 있고 전화도 왔었다. 일단 맞을 매는 빨리 맞는 게 좋다. 전화했더니 “아이구, 우리 남편 잘 나가시네”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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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정무부지사' 신설...민선 9기, 8월 말 정기인사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민선 9기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정무부지사는 기후경제정무부지사로 변경되고, 기후에너지국이 신설된다.새로운 조직에서 하반기 정기 인사는 오는 8월 말 단행될 예정이다.제주도는 16실·국 68개과에서 15실·국 70과로 조직을 개편하는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달 중 제주도의회에 제출한다고 3일 밝혔다.조직 개편에서는 기후경제정무부지사가 미래산업국과 기후에너지국, 환경자원국 등 3개 국과 제2공항상생지원단 등을 관할한다.또한 혁신산업국은 미래산업국과 기후에너지국으로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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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법정구속 1심 징역 9년 6개월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심규언 동해시장이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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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참교육」이 던진 질문
4일전
많은 질문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교폭력, 교권 침해, 악성 민원, 학부모와 학교의 갈등 등 우리 교육이 오랫동안 안고 있는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적지 않은 공감을 얻고 있다. 작품 속 상황은 극적으로 연출되었지만, 그 배경이 되는 현실만큼은 결코 낯설지 않다.학교는 더 이상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만이 아니다. 학생의 인권, 교사의 교육권, 학부모의 참여권, 행정기관의 책임이 복잡하게 교차하는 사회의 축소판이 되었다. 디지털 환경의 변화는 학교폭력의 양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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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변호사의 건설법률 상식-31] 집합건물 관리단·입주자대표회의와 분쟁 사례
집합건물 관리단과 입주자대표회의는 모두 ‘관리’를 담당하는 단체이지만, 적용 법률과 조직 구조, 권한 배분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분쟁의 양상과 해결 방법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집합건물법이 적용되는 오피스텔·상가·지식산업센터 등에서 관리단이 존재하면서 동시에 공동주택관리법상 입주자대표회의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거나, 관리단이 구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자대표회의가 사실상 관리단 역할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과정에서 관리 주체의 지위와 권한이 불명확해지고, 관리규약 및 회의결의의 효력이 문제되며, 공용부분 수익금 배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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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훈 신임 의장 "건강한 견제와 비판을 하겠다"
송영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제주도정의 성공을 위해 제주도의회가 맹목적인 비판과 반대가 아닌 건강한 견제와 비판을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송 의장은 1일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13대 전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위성곤 제주도지사와 고교 선후배 사이여서 비판·견제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당선 인사에도 분명히 말했지만, 도정이 성공하려면 건강하게 견제도 하고 비판을 해줘야 책임성을 갖고 일을 하게 된다”며 “도정이 성공해야 제주도가 성장하는 만큼, 집행부가 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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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희망2026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개최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오후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6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은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한 50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부산시장 표창 개인 9명과 단체 9곳,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표창 개인 9명과 단체 23곳이 각각 수여됐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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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총장 선거 D-2... 투표 반영비율 협상 막바지
충북대학교가 오는 10일 치러지는 총장임용후보자선거 구성원 투표 반영 비율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한다.최중국 충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위원장은 7일 “8일 정오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확정된 투표 반영 비율을 전달해야 한다”면서 “곧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총장이 선출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황이 엄중한 만큼 구성원들이 협상 타결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충북대 구성원들은 투표 반영 비율에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진통을 겪고 있다.충북대 총장선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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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교육감 취임 후 첫 ‘학교장·원장 회의’ 개최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 학교 교장·원장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장·원장 회의’를 7일 개최했다. 이 회의는 민선 5기 출범에 맞춰 강미애 세종교육감의 교육비전과 향후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학교 관리자들과 공유하고, 학교급별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새로운 교육비전 및 교육정책 방향 발표 △학교급별 주요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 교육감은 “세종교육의 변화는 학교 현장에서 시작된다”라며 “교육감의 공약이 단순한 약속에서 그치지 않고 교실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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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인수위원회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범국민대책위’ 구성 제안
제5대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해서는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며 정치권, 시민사회, 학계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범국민대책위원회’의 조속한 구성을 제안했다. 인수위 행정수도TF는 7일 강준현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범국민대책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그동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합의 가능한 의제부터 순차적으로 접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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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동주초 `IB 월드스쿨' 충북 첫 인증
충북 청주 동주초등학교가 7일 학교 강당 동주관에서 `IB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을 열었다.동주초는 앞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로부터 `IB PYP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지난해 3월 `IB PYP 후보 학교'로 승인된 후 1년 2개월여 동안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도내 초등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인증에 성공했다.동주초는 이날 월드스쿨 인증을 선포하고 학생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