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고령화, 인력 부족은 제주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약화 시키고 있다. 특히 난개발 억제가 필요한 제주의 환경과 관광 중심 산업 구조는 안정적 식량 생산을 어렵게 만든다. 이에 따라 도심 인근의 소규모 공간에서 고부가가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수직농장」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수직농장은 인공광, 수경재배, 자동화 제어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업 생산 모델로, 기후에 무관하게 연중 균일한 품질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고, 농약 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제주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