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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뭘까?

은퇴를 하고 난 뒤, 남은 인생의 성장을 위해 나만의 질문서를 작성해 보았다. 수많은 질문 중 하나가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뭘까?’라는 물음이었다. 상담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았을 때, 돈, 명예, 시간적 자유, 건강 등의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 그리고 만약 오늘 밤 당신이 떠난다면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몇 분이라도 더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답변이 나왔다. 그렇다면 나는 어떨까? 나는 건강, 우리 가족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이 먼저 생각났다. 내가 지금 건강하고...
제주에서도 전동킥보드 안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관리 체계는 미흡해 사고와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에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가 110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18명이 다쳤다. 연평균 37건, 한 달에 3건꼴로 사고가 이어진 셈이다.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7007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 비중은 1.6%에 불과하지만 인구 10만명당 사고 건수로 환산하면 15.7건으로 대도시와 비교해도 낮지 않은 수준이다.특히 관광객 유입까지 고려하면 체감 위험
장봉길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장은 지난달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시민사회공동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장봉길 이장은 1998년부터 약 30년간 마을 대표로 봉사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살아가는 농촌의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2018년 더럭분교를 더럭초등학교로 승격시키는 등 소규모 학교 살리기의 대표적 성공 모델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주민 등을 선정해 상을 수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때 가장 먼저 손꼽는 음식은 흑돼지, 커피, 해산물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의 소셜미디어를 분석한 ‘해외 소셜로 보는 제주 관심 콘텐츠: 음식’ 보고서를 4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2년간 수집한 해외 소셜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국인이 제주에서 어떤 음식을 주목하는지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조사에 따르면 일본은 총 3만2000여 건의 언급 가운데 80%가 SNS ‘X’에서 발생했다. 특히 아이돌이 방문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해녀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전국해녀협회가 출범했지만,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체계적 지원과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2일 국회도서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김한규·위성곤 국회의원이 주최한 ㈔전국해녀협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나왔다.이 자리에는 협회 회원 해녀들과 제주 출신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참석했다.전국해녀협회는 현직 제주해녀 등 전국 해녀 6813명이 가입, 지난해 12월 설립됐고 해양수산부의 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류정곤 한국수산
전국 1만여 해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해녀문화 보존·전승을 위한 전국해녀협회가 지난해 출범했으나 재정난으로 인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부의 체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제주 출신 문대림·김한규·위성곤 국회의원 주최로 지난 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전국해녀협회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에서도 이 같은 문제점들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류정곤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은 “해녀협회가 설립됐지만 사무실 임대료와 행정 인건비, 회의 개최비 등 기본 경비도 부족해 재정
속보=우도에서 무등록 전동카트 운행이 위법행위로 드러났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무등록 전동카트 27대를 도입해 관광객들에게 대여한다는 민원이 제기돼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여객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의 사례가 확인돼 A업체 대표자에 대해 제주동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주요 위반 사항은 ▲자동차 미등록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른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이다.또한 A업체가 이륜차 대여 과정에서 대여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등 세금 탈루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요청했다.이 업
재계가 더불어민주당과 만나 개정 노동조합법과 상법 등 기업 부담 문제를 설명하고 배임죄를 비롯한 경제 형벌 완화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경제 현안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에서 근로자가 구금된 사건에 정부가 신속 대응해 석방한 것에 감사한다며, 민주당에서 민생회복과 경제활력 강화를 강조한 것에 경제계도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최 회장은 국가 경제 체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수출 중심
닌텐도, 소니를 앞세운 콘솔 게임기는 오랫동안 게임 시장의 중심을 맡아 왔다. 1980년대 패미컴 시절부터 게임기는 게임에 특화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PC와는 확연한 차별을 보이면서 우위를 보여 왔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2 이후 반도체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고가의 게임 센터용 게임기를 대체할 만큼 큰 폭의 성장을 이어 왔다.게임기 시장은 그래픽으로 성장했지만 지금의 혼란도 그래픽에서 시작한다. 누구든 게임이 낼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게 마련이다. 게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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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시정 정보를 모바일로 손쉽게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카카오 대표채널 인천광역시와 카카오 대화형 상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8월 29일 현지시간 알리바바가 엔비디아의 H20을 대체할 자체 AI칩을 개발했다는 소식과 미국 상무부가 글로벌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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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KOWEPO 미래 지속가능한 에너지포럼’ 개최
한국서부발전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미래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오는 4일까지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일대에서 ‘코웨포 미래에너지 포럼’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국내 에너지 정책 동향, 서부발전 에너지 전략발표 등 서부발전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뤄진 개막 행사는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태안군, 연세대학교, 삼성E&A 등 국내외 산‧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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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민원서비스 향상 이끈 부서·공무원 격려
삼척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식을 열고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포상은 민원처리 기간 단축 실적과 민원제도 개선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7개 부서와 12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삼척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우수부서에는 아동청소년과, 건설과, 교동, 교통과, 사회복지과, 에너지과, 임원출장소가 이름을 올렸으며, 개인 분야에서는 아동청소년과 임연주 주무관, 복지정책과 김은희 주무관, 민원과 최수정 주무관 등 12명이 선정됐다.포상식에 이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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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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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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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야간연장 어린이집 및 시간제보육서비스’ 확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이다.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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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 멘토와의 만남 '이불밖도 안전해'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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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는 지난 9월 3일, 구직단념청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참여자 멘토 강연 ‘이불 밖도 안전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지원하고 참석한 것만으로도 ‘큰 용기’이고 또한 ‘작은 발걸음’의 시작이며, 힘듦이 두려워 이 좋은 것들을 놓치는 게 아쉬워 끝까지 참여하니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음을 공유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바깥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단념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버리지 않고,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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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2건 선정... 국비 25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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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5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은 지리적 여건과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약된 지역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국비 공모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북면 농어촌도로 208호도로개설공사 △빙어호 인도교 조성사업이다.북면 농어촌도로208호 도로개설공사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해 원통 역세권 기능 강화와 주변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전체 사업은 원통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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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직원 눈썰미가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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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축산농협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수원권선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송민정 과장보를 8일 '이달의 으뜸사원'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수원축협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수원축협 오목천지점을 찾은 고객 이모 씨는 떨리는 목소리로 병원비 수납에 사용할 돈이라며 수표 9000만 원을 발행해 달라고 요구했다.고객 이 씨를 응대한 송민정 과장보는 최근 강화된 금융사기 예방문진 매뉴얼에 따라 고령 고객 대상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 작성 요청 및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동영상 시청을 안내했다.피해사례 영상을 시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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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특별한 크루즈 선상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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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지난 9월 7일, 속초항에서 출발한 크루즈 선내에서 ‘2025 강원방문의 해’와 속초 관광,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크루즈에 탑승한 타 지역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해 선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강원과 속초의 매력을 직접 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강원방문의 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다.속초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원과 속초의 아름다움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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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횡성서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재미 '오감자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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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 마지막 ‘오감자 축제’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횡성에서 개최했다.이번 ‘오감자 축제’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익사이팅’을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1박 2일 숙박 프로그램과 당일 방문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이번 오감자 축제 참가자들은 횡성호수길에서의 트레킹과 장송모 도자연구원에서의 도예체험 , 국순당 양조장 주향로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