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제주도가 제주산 흑돼지 품질 개선을 위한 등급 판정 제도 개선에 나선다.제주도는 일반 백돼지보다 지방이 많은 흑돼지 도체 등급판정 기준 개선을 농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유통단계에서 이뤄지는 우리나라 돼지 등급은 도축한 후 고기의 무게인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에 따라 1+, 1, 2 등급으로 나뉜다.도체중이 83㎏ 이상 93㎏ 미만이고 등지방 두께가 17㎜ 이상 25㎜ 미만이면 1+ 등급을 받는다.도체중 80∼93㎏, 등지방 두께 15∼28㎜이면 1등급, 1+와 1등
최근 ‘비계 삼겹살’ 논란과 관련해 백돼지보다 늦게 자라는 탓에 출하 체중 도달 시 지방이 많은 흑돼지의 특성을 반영해 등급 판정 제도가 개선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흑돼지 도체 등급판정 기준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15일 밝혔다.국내 돼지 등급은 도축 후 무게인 도체중과 등지방 두께에 따라 1+‧1‧2등급으로 나뉜다.도체중이 83㎏ 이상 93㎏ 미만, 등지방 두께가 17㎜ 이상 25㎜ 미만이면 1+ 등급을 받는다.도체중 80~93㎏, 등지방 두께 15~28㎜는 1등급이고, 나머지는 2등급으로 판정된다.문제는 흑돼지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 설을 앞두고 백돼지를 흑돼지라고 거짓 표시해 판매한 음식점을 적발했다.자치경찰에 따르면 적발된 8곳 중 4곳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명 흑돼지 전문점이었다.이들 식당은 항정살, 가브리살 등 육안으로 흑돼지와 백돼지 구분이 어려운 특수 부위를 제주산 백돼지로 납품받아 흑돼지로 속여 팔았다. 부위별 고기를 모은 흑돼지 모둠 구이에도 일부 백돼지 고기가 섞여 있었다.제주 흑돼지는 우수한 육질 형질과 검은 흑모색의 유전자가 내려오면서 마블링 함량이 일반 백돼지 등심보다 4배 이상 높다. 비계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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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외식 전문 기업 ‘세광그린푸드’와 연간 20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세광그린푸드는 ‘오픈런 맛집’으로 인기를 끈 지리산 흑돼지 전문 브랜드 ‘산청숯불가든’을 비롯해 ‘세광양대창’, ‘교대이층집’, '오목집' 등 유명 외식 브랜드를 다수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와 세광그린푸드는 지난 28일,
CJ프레시웨이가 외식전문기업 ‘세광그린푸드’와 연간 20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세광그린푸드는 지리산 흑돼지 전문 브랜드 ‘산청숯불가든’을 비롯해 ‘세광양대창’, ‘교대이층집’ 등 유명 외식브랜드를 다수 운영 중이다.CJ프레시웨이는 세광그린푸드가 보유한 외식 브랜드들의 전국 매장 100여곳에 축육, 농수산물 등 식자재 200여 종을 공급하게됐다. 뿐만 아니라 세광그린푸드의 대표메뉴들을 단체급식장에 선보이거나 학교 급식용 상품으로 판매하는 등 인지도 상승과 매출 확대를 위한 지원에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플랫폼 농협몰이 28일까지 ‘가정의 달 할인이5’ 할인 기획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 ▲부여군조공법인 굿뜨래 수박 ▲성주 참외 ▲무진장축협 흑돼지 목살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 등 각 지역 대표 농축산물 및 인기 생필품 총 150여개 상품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또한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할인 ▲8만원 이상 구매 시 8천원 할인 등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이 외에도 5월 한 달간 ‘농협몰 × 삼성카드
최근 흑돼지 ‘비계 삼겹살’ 논란에 이어 제주도내 한 숙소에서 청구한 ‘폭탄 전기료’가 연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다.지난달 22~24일 군인 친구들과 함께 총 4명이 휴가를 맞아 제주도로 2박 3일 여행을 가서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숙소에 투숙했다고 한다.이 숙소는 숙소비를 먼저 받고 전기료와 가스비를 따로 받는다. 그런데 2박 3일간 가스비 2707원과 전기료 36만6040원. 총 36만8747원이 나왔다는 것이다.정말 “가지가지 다한다”는 비난이 쏟아지면서 제주관광 이미지는 큰 타격을 입고 있다.그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제주양돈농협는 지난 24일 네이버 라이브쇼핑 채널을 통해 제주도 대표 브랜드인 ‘제주도니’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제주 돼지고기 특별전'을 방송했다고 밝혔다.이번 라이브 방송은 최근 이슈화된 ‘비계 삼겹살’ 논란을 불식시키기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제주도관광협회에서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탐나오’와 ‘제주도니’가 함께 준비했다.이번 라이브 방송 특별전에서는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가성비까지 고려해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 500g을 각각 1만2000원에, 백돼지 삼겹살과
제주도내 관광지의 한 유명 흑돼지 전문 식당에서 비계 덩어리 삼겹살을 판매했다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져 전국적 논란이 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의 후속 대책으로 음식점의 돼지고기 비계 제거 기준을 제시하는 등 품질관리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자정 노력과 더불어 제주산 돼지고기의 품질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단계별 행정지도 등 소비자 신뢰 회복에 전방위적인 노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는 삼겹살 품질 관리 매뉴얼을 도내 관련업소에 배포하고, 생산·유통·판매 단계별로 표준을 지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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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CJ프레시웨어가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바탕으로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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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사 속의 숨어있는 보석, 한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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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남규를 다시 보자인천의 강화에서 태어난 소설가 한남규는 인천의 문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라면 낯설지 않은 이름이다. 인천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가 소년』이라는 작품이나 어린 시절을 다룬 『강 건너 저쪽에서』, 『지붕 밑의 한낮』 같은 작품에서 인천을 주요 무대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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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전술분야 `1위'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3일부터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전술분야 우승, 최강소방관 3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전국 5000여명의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동료구조 등 1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북에서는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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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산업아카데미, 예술창업에 도전할 예비창업자 ‘아트비즈니스챌린지 7기’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의 7기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12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예술산업아카데미는 예술분야의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업 모델이 다수 등장함에 따라 예술분야 전문 창업교육 ‘아트비즈니스챌린지’를 202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6개 기수를 통해 55개의 예술 창업팀을 양성하면서 8주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예술산업아카데미의 예술창업과정은 예술분야 창업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입문-기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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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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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권 전쟁 본격화...대한민국 대전환 방안 나온다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가 AI 경쟁에 나섰다.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적응할지 여부가 국가 경쟁력의 척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대한민국의 AI 시대 전략은 무엇일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월 12일 열리는 디지털 인사이트 2024 정책 간담회에서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반 대한민국 대전환' 방안을 공개한다.디지털투데이는 창간 17 주년을 맞아 안철수 의원, 조승래 의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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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클라우드 보안 스타트업 레이스워크 인수
통합 보안 업체 포티넷이 클라우드 보안 업체 레이스워크를 인수했다고 10일 밝혔다.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앞서 4월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위즈도 레이스워크 인수에 나섰지만 최종 거래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당시 위즈는 1억5000만달러에서 2억달러 사이에 레이스워크를 인수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레이스워크는 2021년에만 해도 기업 가치가 83억달러에 달했지만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최근 가치는 급락한 것으로 알려졌다.ㆍ 촉망받던 글로벌 보안 스타트업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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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핫이슈] 금융권 AI 활용 고심...'고공행진' 엔비디아 주가 어디까지?
세계적인 금융허브이자 핀테크 강국으로 꼽히는 영국이 금융분야 인공지능 활용을 두고 고심 중이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런던사무소는 최근 해외 금융 동향 보고서를 통해 영국 금융감독청의 AI 규제 현황을 분석했다.⦁ 혁신과 규제 사이...핀테크 선진국 英의 AI 활용 고심금감원에 따르면 영국 FCA는 사이버보안, 금융 안정성, 상호 연계성, 시장 신뢰 문제 등 AI 발전이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규제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FC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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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늘해랑로타리클럽,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쌀 200kg 기탁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늘해랑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주도아동보호전문기관에 쌀 200Kg를 전달했다.제주늘해랑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와 후원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탁하게 된 것이다.양경미 회장은 쌀 전달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돌아보는 등 지역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클럽이 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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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지구상의 모든 대륙에 걸친 환경에서 매우 다양한 약물 검출..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과학자들이 의약품 오염 위기에 대해 경고 우리의 의약품 의존도 증가는 큰 환경 비용을 초래한다고 연구원들은 경고했다.연구자들은 네이처 지속가능성 저널에 실린 한 기사에서 약물 생산, 사용, 폐기 과정에서 환경으로 배출되는 것이 전 세계 생태계를 의약품 혼합물로 오염시켜 야생 동물과 인간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