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이 과수원이나 냉동창고 인근 은밀한 장소에서 불법 판금·도색 작업을 해 온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 2곳을 적발했다. 이들은 블랙박스 전원 차단, 야간 작업, 폐쇄회로 텔레비전 경보 시스템까지 동원해 단속을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업체들은 정상 광택업체로 위장하거나 중고거래 사이트를 활용해 고객을 모집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블랙박스 전원 차단, 야간 작업, 폐쇄회로 텔레비전 경보 시스템까지 동원해 단속을 회피한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 2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자동차관리법' 상 무등록정비업을 운영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해 배출시설을 신고 없이 설치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이번 적발된 업체들은 정상 광택업체로 위장하거나 중고거래 사이트를 활용해 고객을 모집한 뒤, 과수원이나 냉동
블랙박스 전원 차단, 야간 작업, 폐쇄회로 텔레비전 경보 시스템까지 동원해 단속을 회피한 불법 자동차 정비업소들이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 2곳을 자동차관리법 등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적발된 업체들은 정상 광택업체로 위장하거나 중고거래 사이트를 활용해 고객을 모집한 뒤, 과수원이나 냉동창고 인근 은밀한 장소에서 불법 판금․도색 작업을 벌여왔다.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의 범행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짐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도 교통정책과, 제주시 환경지도과와 위반 의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무자격 안내사, 불법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등 관광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특히, 오는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정부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피해 예방 및 제주관광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행정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최근 크루즈항과 주요 관광지에서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가 불법 관광영업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무등록 여행업·불법유상운송·무자격 안내행위가 꾸준히 적발
우도에서 무등록 전동카트가 운행되는 가운데 교통사고 발생했다.2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우도 서빈백사 해변 인근 도로에서 중국인 관광객 4명이 탑승한 전동카트가 돌담과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중국인 관광객 2명이 머리와 다리를 다쳐 제주시내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결과, 운전면허가 없는 중국인 여성의 운전 미숙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일으킨 중국인은 무면허 운전 혐의로, 대여업체는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중국은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에 가입하지 않아서 국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 2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블랙박스 전원 차단, 야간작업, CCTV 경보장치 등 단속 회피 수단을 동원해 불법 판금·도색 작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A업체는 정상 자동차 광택 업체로 위장한 명함을 배포하고, 과수원 내 컨테이너 작업장에서 차량을 수리한 뒤 고객에게 인계했다. 차량 인수 과정에서도 블랙박스 전원을 차단해 작업장 위치가 노출되지 않게 했다.B업체는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고객을 모집하고, 냉동창고 인근 작업장에서 차량을 인수·인계하며 판금·도색 작업을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무자격 안내사, 불법 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등 관광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한다고 5일 밝혔다.도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정부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피해 예방과 지역 관광 신뢰도 유지를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최근 크루즈항과 주요 관광지에서는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의 불법 영업을 비롯해 무등록 여행업, 불법 유상운송, 무자격 안내 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가용 불법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무자격 안내사, 불법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등 관광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면서 전국 곳곳에 애견카페가 성업 중이다. 하지만 일부 업소는 법적 등록 없이 간식을 직접 제조·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반려동물 간식도 사료에 해당한다”며 관련 법령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12년 364만 가구에서 2024년 67
충남 홍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품 과 농축산물 등의 성수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및 위생관리 등에 대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8일부터 9월 24일까지 3주간 충남도와 군 특사경, 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사무소가 합동단속반을 꾸려 진행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 축산물 취급업소, 대형마트 및 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축수산물원산지 거짓 표시·미표시, 둔갑판매, 표시방법 위반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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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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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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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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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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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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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속심사 전 잠적한 민간임대아파트 분양사기범 검거
경기 수원시에 모델하우스를 차려놓고 역세권에 민간 임대아파트를 분양할 것처럼 허위 광고를 해 분양희망자를 모집한 뒤 계약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의 주범이 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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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신중년·청년이 함께한 ‘그린서포터즈’…울산 동구서 환경 실천가로 성장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이 신중년과 청년이 함께 ESG 가치를 실천하는 ‘세대공감, 그린서포터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환경 실천가 양성교육’을 지난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신중년과 청년 세대 25명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에 대한 실천 역량을 키웠다.교육은 세대 간 소통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이해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필요성 ▲ESG 가치 실천 ▲서포터즈 활동 역량 강화 등을 다뤘다. 강의와 조별 토론을 병행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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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 울산대서 스토킹·교제폭력 예방 캠페인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가 9월 29일 울산대학교 인권센터와 함께 ‘스토킹·교제폭력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울산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행사는 “나를 지키는 안전한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스토킹과 교제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캠페인은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교제폭력 개념과 안전한 관계 설명, 피해 진단 체크리스트, 폭력 예방 방안 등을 홍보했다. 학생들은 OX퀴즈와 관계유형 테스트에 직접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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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 관아 "빛의 예술 세계 보러 오세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펠롱펠롱 빛 모드락’이 지난 26일 개막한 이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7이 하루 2500여 명이 찾는 등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해 빛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마주하고 있다.이 행사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오후 7~10시에 열린다.다만, 비가 올 때는 누전 등의 위험을 막기 위해 운영을 중단하며, 행사 진행 여부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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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 강화…픽시자전거 교육 신규 도입
인천시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교육 과정에 픽시자전거 관련 내용을 추가하며 선제적 안전사고 대응에 나섰다. 시는 29일 남동구 인천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에서 시교육청·한국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지바이크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