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남원읍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호기심이 많은 너에게’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 시작, 어린이의 창의력과 표현력 향상을 목적으로 혼디지역아동센터, 신흥지역아동센터, 다솜지역아동센터, 위미지역아동센터 등 총 4개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혼디지역아동센터는 만화 주인공과 자신의 얼굴을 개성 있게 그려 보는 그림 활동을 통해 표현력을 키우고 신흥지역아동센터에서는 말하기 기초를 배워 또래 앞에서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말하기 활동이...
제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솔리언 또래상담자 하계 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에는 솔리언 또래상담자뿐만 아니라, 이들이 직접 초대한 친구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또래상담’은 상담 기초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청소년폭력 예방 및 방어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제주 지역에서는 올해 7월 말 기준 약 120명의 청소년이 또래상담자로 활동 중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1차 및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제주교총은 지난 25~29일 3박 5일간 고성무 수석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회원 31명이 라오스 국가를 방문하는 국외 문화 탐방을 실시했다.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의 황금도시의 사원이란 뜻을 가진 왓씨엥통을 비롯 라오스의 소원 성취를 이뤄 준다는 왓씨무앙, 불상과 벽화가 아름다운 왓미사이 박물관을 방문하고 불교 문화 유산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새벽 탁발에 직접 참여하여 소승 불교의 참 의미를 느끼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다.그리고 이웃 도시 루앙프라방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꽝씨폭포와 루앙프라방의 전경과 석양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 차원의 공동 대응에 나섰다.제주도와 제주대학교는 28일 오전 제주대박물관 인다홀에서 ‘글로컬대학30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내대학, 공공기관 등 23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 기반의 협력 거버넌스를 공식 출범하고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참여 기관들은 글로컬대학 추진위원회 공동 운영, 교육·연구 교류 확대, 배움여행 프로그램 공동 발굴, 지역사회 연계사업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글로컬대학30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제주시에서 발생한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유사 사례의 원천 차단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시행에 나선다.제주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현금 취급 차단 ▲디지털 관리 시스템 구축 ▲순환근무제 도입 등 3대 핵심 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현금 결제를 전면 폐지하고 신용카드와 계좌이체만 허용한다. 그동안 종량제봉투 판매대금을 현장에서 현금, 신용카드, 고지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받았으나, 결제의 투명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현금 취급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재고․주문 관리도 디지털화한다. 기존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수탁 운영하는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인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우리 가족 행복 찾기, 가족 캠프’를 지난 26~27일 양일간 진행했다.캠프 1일차에는 비자숲힐링센터에서 미니운동회ㆍ건습식 테라피 체험ㆍ체성분 및 스트레스 검사ㆍ다육 아트 바구니 만들기ㆍ가족 체육활동 등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했으며, 2일차에는 구좌읍 관내 해수욕장에서 스노쿨링 서핑 체험을 진행했다.센터 관계자는 “구성원 간 건강하고 긍정적 에너지
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30일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적극행정지원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직자의 감사 부담을 줄이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도 및 행정시 소속 공무원과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현장에서는 감사원 수석감사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컨설팅 제도 ▲모범공직자 선발제도 등 주요 적극행정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 방안을 안내했다.제주감사위원회에서 제작한 '적극행정 면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항공촬영사진에 나무
용산 전자상가를 비롯한 주요 PC 관련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고객 서비스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몬스타는 커스텀 키보드와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PC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업계 공식 휴무 기간인 8월 1일부터 5일까지 모든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제공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한 줄 코드로 재밌게 읽고 평생 기억하는재치 있는 입담과 명석한 두뇌, 친근하고 선한 행보로 30년 가까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 서경석이 이제는 ‘한국사 이야기꾼’으로서 독자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스타 방송인이 된 이후에도 한국어교원 2급 자격 취득, 공인중개사 합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 등 끊임없이 새로운 공부에 도전하고 눈부신 성취를 일궈 낸 자타공인 공부의 신 서경석. 그는 십여 년 전부터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재밌게 소개해 주는 ‘한국사 이야기꾼’이라는 꿈을 키웠고, 꾸준히 한국
넥써쓰는 중국 넷이즈의 대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인피니트 보더스’ 핵심 디렉터 첸거가 창업한 신규 개발사에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첸 거는 ‘인피니트 보더스’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부터 총괄을 맡아 중국 SLG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인물로, 해당작은 누적 매출 약 180억 위안을 기록하며 장기적 라이브 운영 역량까지 입증한 바 있다. 넥써쓰는 이러한 개발력과 글로벌 흥행 경험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현
체포 또는 구속된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불응할 경우 교정시설의 장에게 피의자 인치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일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내란죄 혐의 등으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어서 '윤석열 방지법'으로 불린다.현행법상 구속 피의자의 수사기관 출석 의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오랜 기간 논란이 이어져 왔다. 2013년 대법원이 출석 의무를 인정한 바 있으나 법률이 아닌 판례에 근거하고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연결하는 7500톤급 화물선이 9월 초 취항한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제주항~칭다오항 간 신규 항로 개설을 승인하고, 중국 측에 이를 전달한다.이번 항로는 지난해 11월 중국 선사가 해양수산부에 개설을 신청한 이후 8개월간의 협의 끝에 이뤄졌다.앞으로 운영선사 평가와 양국 정부의 확정, 선박회사의 해상운임 공표, 운항계획 신고등의 절차를 밟고 내달부터 운항에 나선다.제주항은 1968년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래 57년 만에 국제 컨테이너 화물선이 정기 운항하면서 제주지역 수출
더존비즈온의 이커머스 전문 계열사인 ㈜더존비앤에프가 기업의 물품 구매와 임직원 복리후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오피스케어’를 정식 오픈하며 B2B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더존비앤에프는 비즈니스와 파이낸스 전 영역에 걸쳐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AI와 클라우드 기술,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재화·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켓플레이스 ‘더포터존’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오피스케어는 더포터존을 OmniEsol, Amaranth 10, WEHAGO 등 더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대한수의사회, 농장동물 진출 기피·공무원 업무 과부화 '솔루션' 제안 방역 효율화·신규 수의사 유입 효과 "수당보조·역할확대 정부지원 필요" 거점동물병원과 농장전담수의사 제도를 도입, 가축질병 방역 효율을 높여야 한다는 수의업계 주장에 설득력이 실린다. 이 제도는 민간 수의사의 가축질병 방역 참여를 확대하고, 신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는 9월까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어린이 등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십자 재난회복지원차량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행정안전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들이 폭염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빠른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도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차량 내 모니터를 통해 심리사회적지지 교육도 시청할 수 있다.제주적십자사 정태근 회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폭염, 풍수해, 화재 등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SK온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연구소 명칭을 바꾸고 차세대 기술 확보에 본격 나선다SK온은 3일 'SK온 배터리연구원'의 명칭을 'SK온 미래기술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박기수 초대 SK온 미래기술원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시장 환경 변화도 빨라지고 있다"며 "선명한 연구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SK온을 기술 주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SK온 미래기술원은 전고체 배터리·리튬인산철 배터리·각형
제주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 4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4륜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4륜 오토바이 운전자 70대 여성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제주에서는 지난달 31일 오토바이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
김포시의 교통난이 한계점에 도달했으나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한 정부 발표가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시민 불만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률은 이미 적정 수준을 넘었지만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BC값(비용
3~4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서 경남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 단계를 가동했다.경남도는 3일 오전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비 초기 대응 단계를 발령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집중호우 피해지역은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2차 피해가 없도록 대비·대응을 철저히 하라"며
네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 GV70이 제네시스 SUV 모델 중 처음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30만 대를 넘어섰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GV70은 올해 6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30만3803대가 판매됐다. 2020년 12월 출시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GV70은 출시 이후 매년 5만 대 이상 판매됐는데 특히 해외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누적 판매 30만 대 중 국내 판매는 15만6000대, 해외 판매는 14만7000대로, 해외 시장 점유율이 절반 정도 차지했다.GV70은 프리미엄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