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청사진 그리기에 본격 나섰다. 시는 17일 오후 동인청사에서 ‘대경권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 지방시대위원회의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국정 기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미래전략산업, 초광역 SOC 등 관련 부서장, 대구정책연구원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의 국가 계획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사항에는 미래모빌리티,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