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제5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 기업을 30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공존하는 제주’를 선도한다는 목표다.‘제주를 밝히는 사회적가치 실현대상’은 202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제주 지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제주시가 해마다 발생하는 월동채소 가격안정에 나서 주목된다.제주시는 월동채소의 과잉공급으로 인한 가격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고, 재배 작물의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감자 종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 가을 감자 재배를 희망하는 193농가를 대상으로 감자 종서 구입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농업법인 중 가을 감자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며, 총 145톤 규모로 농가당 최대 2톤까지 지원된다.이번에 공급되는
서귀포시는 6월부터 여름철 폭염‧폭우에 대비 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서귀포시 주민복지과 및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은 오는 9부터 20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가구를 방문 ▲주거환경 상태 ▲냉방용품 작동 여부 ▲비상 연락망 확인 ▲폭염‧폭우 대응 행동 요령 안내 등의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주거취약가구에 필요한 선풍기, 여름이불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에너지지원사업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장애인 ‧ 조손가구 등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8일 탑동해변공원장 일원에서 열린‘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무대 공연을 비롯해 홍보존, 놀이존, 체험존 등 총 19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가정, 학교,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과 청소년 지원에 헌신해 온 유공자 총 10명에게 제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학업과 진로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더스위트호텔 제주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5R+Rethink’라는 주제로 ‘2025 세이브더월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등 각계각층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앞서 4일부터 제주에서 시작된 ‘2025 세계 환경의 날’ 국제행사의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맥을 같이 한다.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대한적십자사제주도혈액원은 지난 4일 혈액원 대강당에서 국제로타리3662지구 5지역 9개 클럽 회장·총무·재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제주혈액원 혈액 수거·공급 차량이 노후화됨에 따라 혈액의 안전한 수거·공급을 위한 차량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헌혈 현황, 헌혈의집 및 혈액 제제공급실 라운등 순으로 진행됐다.조영돈 차기지역대표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경쟁전의 재미를 더욱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화들이 시도된다.크래프톤은 12일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36.1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였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의 대대적 개편 ▲총기 밸런스 조정 및 스폰 구조 변경 ▲플레이 보상 개선 ▲신규 패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됐다.'경쟁전'에 레드존과 리콜 시스템 도입 … 환경 격변이번 'PUBG: 배틀그라운드' 경쟁전의 개편은 크게 게임 플레이 경험 일원화, 티어 개편 및 보상 강화, 게임 경험 개선을 중심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쓰레기 대란 우려를 낳았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봉쇄 사태와 관련해 “도민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은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행정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아야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12일 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재발 방지책을 묻는 질문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은 행정 신뢰의 문제”라며 “행정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아야 이런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마을주민들이
차세대 엣지 AI 기술 발전을 목표로 오는 8월 27일 ‘2025 퀄컴 엣지 AI 개발자 해커톤’이 열린다. 이번 해커톤은 퀄컴테크날러지스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가 주관한다.퀄컴 엣지 AI 개발자 해커톤은 엣지 AI의 혁신적 활용 사례를 기반으로 온디바이스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행사로 미국, 중국, 인도, 한국, 대만,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엣지 AI 기반 생산성 향상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참가
지난 7일 토요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옥천암이 주최한 호국음악회 ‘님의 침묵’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불교계 인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수천 명의 시민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낮의 뜨거운 햇살 속에서 모두가 고개를 숙이고 고요히 참배했다. 일제강점기 고문과 수감의 현장이던 형무소 공간은 잠시 깊은 침묵에 잠겼다.묵념 후 이어진 공연에서는 다양한 출연진들이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해 추모와 헌신의 메시지를 전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은 11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청사의 재건축과 충무교육원‧여해학교의 분리‧운영을 통한 교육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도정질문에서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청사는 1988년 준공된 이후 37년이 경과해 심각한 노후화로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18년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이후에도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43억 원의 보수비가 투입됐다”며 “그러나 여전히 누수,
서울경기양돈농협이 금융자산 4조원 조합 대열에 합류했다. 그만큼 조합원 지원을 위한 재정적 기반도 확대됐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로부터 금융자산 4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금융자산이란 금융기관예금을 제외한 총 예수금과 대출금을 합한 금액으로 전국의 7개 양돈조합 가운데 4조원을 넘긴
팔색조 매력의 배우 안이서가 6월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본격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안이서는 9일 첫 방송된 MBC 새 일일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이어 25일 같은 날 개봉하는 두 영화 '천국은 없다', '세하별'에도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간다.'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안이서는 민강유통 전무 민수정 역을 소화한다. 수정은 '세컨드의 딸'이라는 꼬리표만 떼면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는 재색을 겸비한 재원이지만, 출발선부터
11일 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일대 곤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불은 이날 오후 9시 이후 산 중턱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불꽃과 연기가 치솟는다”고 신고하면서 소방과 산림 당국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진화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집중 투입해 11시쯤 주불을 진화했다.산림 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3중 특검’이 동시에 가동될 전망이다. 내란 음모 의혹, 채상병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각각 다룰 ‘3개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7월 초부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사건은 공통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 측근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적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고된다.윤 전 대통령 재임 중 야당의 특검 요구는 번번이 대통령의 거부권에 가로막혔고, 국민적 의혹은 수면 아래로 묻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고, 국회와 행정부가 공조하면서 이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전문가들은 해커들이 구직자로 위장해 기업을 대상으로 백도어 악성코드를 유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11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사이버 보안 연구원 도메인툴즈가 범죄 조직 'FIN6'의 새로운 공격 방식을 포착했다고 전했다.해커들은 먼저 가짜 링크드인 프로필과 이력서 웹사이트를 만들어 신뢰를 쌓는다. 웹사이트 도메인은 고대디를 통해 익명으로 구매하고, 아마존웹서비스에 호스팅해 탐지를 회피한다. 이후 채용 담당자와 이메일을 통해 접촉한 뒤, 특정 조건에
양산시노인복지관이 5일 환경의날을 맞아 '환경돌봄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선배시민봉사단이 주도해 양산천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플로깅을 지역주민과 함께했으며, 봉사단은 앞으로도 일회용품 줄이기 등 환경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