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동, 고매동, 공세동, 보라동 주민들이 기흥동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시에 '건설 반대'를 요청하고 나섰다.주민들로 구성된 기흥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범대책위원회는 20일 용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획의 전면 재검토, 주민들과의 협의 절차 개시, 환경영향평가의 문제점, 전력 수급 대책 등을 지적하며 건설 반대의 입장을 구체화했다.특히 대책위는 #기흥동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은 국제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전자파의 극심한 위협 #열섬 현상과 용인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