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강경 수술용 기구 제조업체 세종메디칼이 최대주주 지분매각을 통한 공개매각을 추진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메디칼은 이날 삼정회계법인과 매각자문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매각은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한 조치로, 공개매각 공고를 통해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각 목적물은 구주매각을 통한 경영권 이전이다.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는 비에스제이홀딩스로, 지난 6월 말 기준 6.85%의 지분을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