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의 상징이던 mRNA 기술이 코로나19 이후의 쓰임을 다시 증명해야 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백신 수요 둔화로 성장성에 의문이 커진 가운데 모더나가 머크와 공동 개발한 개인맞춤형 암 백신에서 긍정적인 임상 3상 결과를 내놓으면서다. 이번 성과는 mRNA가 감염병 예방을 넘어 암 치료, 독감, RSV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시험대로 떠올랐다.2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머크와 공동 개발 중인 개인맞춤형 mRNA 암 백신 ‘인티스메란 오토진’의 후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