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과 군민 약 100명이 참석했다.선포식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참여위원 위촉,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어린이가 직접 아동의 권리를 알리고 행사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친화적 정책을 추진하는 지...
부산진구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부산진구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구정 운영에는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긍정적인 목적도 있다.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상반기에 17명의 청년이 참여해 구청 각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청년시설 운영 ▲트래블라운지 운영 ▲인구주택총조사 ▲동물등록 등의 분야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어촌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 버스’를 활용한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 사업은 지난달 16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운영된 ‘어복 버스’가 산불 피해 어업인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영덕군의 사전 요청에 따라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지친 이재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봉사에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를 비롯해 영덕군 해양수산과, 축산면, 영덕북부수협, 영덕군의회 등 관계자 25여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맨발로 바닷가를 걷는 일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선‘치유’다. 발바닥을 통해 지면과 직접 접촉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느낌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 해봤을 것이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맨발걷기’가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바다와 맨발 그리고 울진,어싱의 최적지로 떠오르는 청정 동해안새로운 건강 트렌드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동해의 푸른 바다와 121km 해안선을 품은 경북 울진이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해변을 자랑하는 울진군은
“하루 종일 웃음이 끊이지 않았어요!”울릉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관내 초등학교 4개교 운동장에 대형 슬라이더와 간이 수영장을 설치하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물놀이 체험학습을 운영했다.이번 체험학습은 울릉도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마련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수영장 하나 없는 섬 울릉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기며 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되었다.물살을 가르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 친구들과 물을 튀기며 뛰노는 소리로 학교 운동장은 하루 종일 웃음
부산 부산진구는 7월 2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 고 김이태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의 일환이다. 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전장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실제로 전달되지 못한 훈장을 유가족에게 뒤늦게나마 전하는 국가보훈 사업이다.고 김이태 상병에게 수여된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네 번째 무공훈장으로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하
용인특례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응시료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실시된 시험에 대해 응시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8월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2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별 ‘2025년 상반기 추진성과와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실·국장 중심으로 시정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성공 추진, ▲맑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등 주요 현안들의 국정과제화 추진 상황과 상반기 산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지원 등 후속조치 및 시민이 체
이형찬 변호사, 비육농장보다 '매출액 기여도' 더 높아 항소심 60% 증액 화해권고...양측수용 '좋은 선례될 듯' 돼지 번식농장이 공익수용될 경우 더 많은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이형찬 변호사에 따르면 경기도에 있는 한 양돈장은 제1농장 번식농장, 제2, 3농장 비육농장 등으로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 아파트 주민들이 힘을 모아 단지 한복판에 길이 10미터짜리 풀장 두 개를 설치했다.지난 26일, 칠곡의 한 고층 아파트가 하루 동안 ‘워터파크’로 변신했다. 아이들은 집 앞에서 물장구를 치며 여름을 즐기고, 부모들은 그늘 아래서 이웃과 마주 앉아 웃음을 나눴다.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태왕 아너스 센텀 아파트. 728세대가 거주하는 이곳에서 입주자대표회의가 주도해 여름방학 맞이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10×10미터 초등용 풀장과 10×8미터 유아용 풀장이 나란히 설치됐고, 안전을 고려해 연령대별로 공
중장년 근로자 대상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 본격 추진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의 경력관리를 위한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를 올해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중장년 근로자는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를 통해서 지금까지의 경력을 돌아보고 5년, 10년 이후의 경력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현재의 조직 내에서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점검하고 강화하는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 서비스는 △경력진단 △역량분석 △경력경로 탐색 △경력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6주 동안 제공된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2대 1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임 의원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법률소비자 연맹은 제22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국회 본회의 재석 및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통과된 대표법안 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특위 활동 등 12개 평가 항목별로 계량화하여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주희 변호사가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승계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장이 지난 22일 민주당 임광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에 따른 궐원을 통보해 옴에 따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에 따라 23일 민주당 17번 이주희를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임광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에 임명됨에 따라 의원직을 잃게 됐다.'공직선거법' 제200조제2항은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에는 궐원 통지를 받은 뒤 10일 안에 궐원된 의원이 그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3일 감사인의 정체성과 행동 기준을 담은 ‘감사인 핵심가치’를 공식 제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PRIDE’는 Probity, Reliability, Impartiality, Duty, Expertise을 의미하며, 감사인의 윤리적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감사부서와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조직 성장을 위한 실천 지침이다.이번 핵심가치는 형식적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정, 공단은 감사
영양군 입암면 연당마을이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의 빈집재생 분야에서 경북 대표로서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우수사례 발굴·확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이다. ‘빈집재생’ 분야는 농촌의 유휴 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당마을은 빈집 활용을 활용해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지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 사례들로 군은 콘테스트 진출을
프리미엄 아파트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는 연세대 경영대학이 주관한 한·중·일 3개국 MBA 학생 대상 기업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연세대, 중국 칭화대, 일본 게이오대의 MBA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 주거 산업의 특성과 리모델링 시장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학습했다. 아파트멘터리는 지난 5월 미국 와튼스쿨 MBA 학생 방문에 이은 두 번째로 해외 주요 MBA 프로그램의 탐방 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경영 교육 현장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프로그램은 브랜드 소개를 시작으로 상담 시뮬레이션 체험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문화분과위원회의 의장도시로서 아시아 9개국 24명의 문화정책 실무자를 초청해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제주국제연수센터 및 도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문화유산 기반의 포용적 성장과 지역 공동체 역량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워크숍에는 총 9개국 24명의 문화정책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제주의 문화정책 사례 공유 및 현장 방문과 함께 전문가 강의 등 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으로 정신적 피해를 본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소송대리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2단독에 항소장을 냈다.서울중앙지법 민사2단독 이성복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시민 10
게임 개발 및 운영 스타트업 선시안은 베트남 VTC온라인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2D 모바일 배구 스포츠 게임 ‘더 스파이크 크로스’를 베트남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VTC온라인은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방송사 VTC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현지 게임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기록하며 베트남 게임 시장 1위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계약을 통해 더스파이크 크로스는 베트남 현지 퍼블리싱 라이선스를 확보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정식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