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시35분께 울산 중구 태화동 한 공동주택 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앞마당 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차량은 모두 5대가 탔다. 가장 먼저 불이 붙은 SUV 차량은 전소됐고, 불이 옮겨붙은 나머지 차량은 일부가 타는 피해를 입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와 재산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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