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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시장 직무수행평가 2위…천창수 교육감 3위

김두겸 울산시장이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5년 9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전국 교육감 중 3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2025년 9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두겸 시장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52.3%로, 전월 대비 4.9%p 상승하며 3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다. 김두겸 시장은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이번 조사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1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차지했고,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3위에 올...
‘남울주 10만 정주도시’ 공약의 핵심축 중 하나인 덕신동상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7년 만에 첫발을 내디뎠다. 울산시는 23일 ‘덕신동상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사업 방식은 환지처분 방식이며, 환지 처분일은 2030년 12월31일까지다. 덕신동상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온양읍 동상리 일원 92만9920㎡ 부지에 6988가구, 1만5936명 규모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각 1곳씩 조성되는 등 남울주 10만 도시 건설 공약에 중대한
가을비가 내린 22일 가을국화전시회를 앞두고 있는 울산 북구청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받쳐들고 국화꽃이 만개한 정원을 걷고 있다. 가을국화전시회는 오는 27일 개막해 11월 말까지 이어진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국내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서며 양적 공급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똘똘한 한 채’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신축 여부나 가격이 아닌, 가족 구성과 생활 패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 설계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아파트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가 ‘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다. 이 단지는 전용 42평 기준 서비스 면적을 최대 10평까지 확보해 실사용 면적이 52평에 달한다. 여기에 폭 6.5m의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 울산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이 공실률 40%대를 기록하며 구조적 한계가 드러난 가운데 최근 들어 일부 점포가 재입점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관련 예산이 5년 새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만큼 실질적 활성화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1일 찾은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2층과 지하층의 온도차가 뚜렷했다. 2층 점포들은 공예·뷰티·디저트 등 체험형 매장을 중심으로 비교적 활기를 띠고 있지만, 지하층 식당가는 여전히 어둡고 한산했다. 점심시간에도 불이 꺼진 점포가 눈에 띄었고,
겨울 제철 생선의 대명사인 방어의 몸값이 올겨울 ‘금값’이 될 전망이다. 여름 내내 이어진 고수온과 녹조성 적조로 남해안 양식장이 전멸하다시피 했고 자연산 방어도 아직 살이 차지 않아 물량이 대폭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찾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12월 대방어철을 앞둔 이맘때면 울산 수산물 업계에도 초기 출하 물량의 소·중방어가 꾸준히 들어와야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방어를 파는 곳이 손에 꼽힐 만큼 줄어드는 등 사실상 개시조차 못한 상황이다. 남구의 한 횟집 주인은 “양식이 끊겨 자연산을 구하려 해도 가격이 너무
울산시가 친환경 산업 전환을 위한 또 하나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는 21일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조민재 케미폴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케미폴리오는 울산 남구 황성동 울산미포국가산단 내 부지에 총 150억원을 투입해 2026년 9월까지 친환경 소재 및 연료유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신설 공장에서는 △고순도 카다놀 5000t △수소처리 생체 연료 3만600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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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문서감정 관련 예규 개정과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검찰조직 인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쟁점을 다뤘다.이날 법사위원들은 제20대 대선 당시 감정의견 도출 지연 및 대검의 문서감정 예규 개정 경위에 대해 집중 질의했으며, 최근 논란이 된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사건 수사팀 구성 배경과 현재 수사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요구했다.또한 수사와 기소의 분리 이후 검찰의 보완수사권 인정 필요성, 대검 과학수사부의 중립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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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중 하나인 쉐리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재단이 청년 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상징적 행보이다.위촉식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아이들과미래재단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들과 더불어 쉐리의 소속사 윗유 차재승 대표, 파트너 크리에이터 이정수 대표 등 관련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쉐리는 유튜브 55만, 인스타그램 1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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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초·중등 교원의 전보 주기를 현행 5년에서 6년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정 교육감은
금융투자협회가 임기 중인 현직 회장에게는 7억원이 넘는 고액 연봉을 지급하고 퇴직 후에도 '전관 예우'를 명목으로 월 2000만원에 가까운 고문료를 2년간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서유석 현 회장은 취임 직후 전관 예우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변경안을 '셀프 결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금융위원회 소관 금융 5대 협회장 보수 및 전임회장 전관 예우' 자료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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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이달 멘토스병원에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1병상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섰다.정신응급 상황이란 정신질환 등의 이유로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그동안 구는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병상 확보의 어려움으로 입원 절차가 지연되는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는 응급 입원이 더욱 힘든 상황이었다.이에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응급 입원이 가능한 광진구 전용 공공병상을 마련했다.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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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이규섭 의원은 27일, 제26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주시가 발 벗고 나서 발달장애인 돌봄 공백을 해소할 특수교육 인력 양성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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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혁신 복합단지로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이 주관사로, 대우건설, 금호건설, 동부건설, 신동아종합건설, 우미토건, 이에스아이가 부관사로 참여한다.공모 제안안은 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차별화된 랜드마크 디자인을 통해 제3판교만의 독창적 도시경관을 구현하도록 계
부산에서 열린 제주관광 홍보 행사에 이틀간 4만 명이 다녀갔다. 특히 현장에서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자도 2000명 넘게 늘어나며 영남권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제주의 선물 인 부산' 행사를 열었다.부산·울산·경남권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리고 가을 관광 시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세 번째 '제주의 선물' 행사다.2월 서울 더현대와 6월 여주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거점으로 영남권 잠재 관광객 공략에
한국마사회가 청년 및 사회형평 인력 취업 지원을 위해 ‘2025년 한국마사회 All-day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오는 11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한국마사회뿐 아니라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 장애인, 고졸자 등 사회형평 인력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취업 컨설팅 행사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All-day 취업캠프에는 약 16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온라인 사전 모집에 2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한국마사회는 캠프에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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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고등학교의 과학고 전환 사업이 10월 27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이로써 부천시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 부천과학고 설립 절차를 본격화하게 됐다. 부천과학고는 15학급 300명 규모의 첨단 융합형 과학고로, 지역 특화산업인 로봇과 AI를 기반으로 한 융합과학교육과 부천의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과학·예술 창의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총사업비는 479억 원이며, 부천시가 학교 시설과 기숙사 건축비를 전액 부담한다.김기표 의원은“이번 중앙투자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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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경기도의회와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입법영향분석 개선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의회와 경기도의회 관계자 및 입법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법규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개선 방안 모색, 우수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제주도의회에서는 입법평가위원으로 활동했던 차현숙 한국 법제연구원 본부장이‘조례 입법평가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제주의 입법 영향평가 사례 ▲조례입법평가 제도화 현황 분석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의견 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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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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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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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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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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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회비빔밥으로 하나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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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에서 열린 제32회 부산자갈치축제 행사로 ‘세계 최대 회비빔밥 만들기’가 펼쳐졌다.초청인사와 상인들이 3천200인분의 회비빔밥을 만들며 시민들과 함께 화합과 즐거움을 더했고, 완성된 회비빔밥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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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금감원 특사경도 인지수사 하게 해달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에게도 인지수사권을 달라고 주장했다. 특사경이 주가 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행위 정황을 포착하면 즉시 수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열어줘야 한다는 것인데, 검찰이 수사에서 손을 떼는 상황에서 사실상 금융수사 관련 주도권 확보 포석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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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년 만에 돌아온 이름 '노동절'...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 본회의가 26일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변경하는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963년 군사정권이 명칭을 바꾼 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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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3Q 영업익 667억...전년비 4775%↑
포스코퓨처엠이 광양 전구체 공장 가동 안정화와 양극재 판매 증가로 3분기 영업이익 667억원을 달성했다.포스코퓨처엠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748억원, 영업이익 667억원, 순이익 46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775%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7.6%를 달성했다.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32.4%, 영업이익은 8521.2% 증가했다. 2분기 당시 영업익 8억에 그쳤다. 순이익 역시 전분기 35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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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vs 이더리움, 시총 2위 자리 두고 격돌…역전 타이밍 언제?
XRP가 이더리움을 넘어 시가총액 2위에 오를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XRP가 이더리움을 추월하기 위해 필요한 가격과 시점에 대해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지난 24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항상 최대 암호화폐 지위를 유지한 가운데, XRP와 이더리움은 2위 자리를 놓고 수년 동안 경쟁해왔다.지난 2018년 강세장 이후 이더리움은 2위 자리를 지켰고, XRP는 그해 1월 이후 급락했다. 이어 XRP는 2020년 12월 미국 증권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