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지난 20일 비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아동 약취유인 범죄 근절을 위한 ‘하굣길 안전확보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고, 아이들을 위한 가장 든든한 방어선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현장에는 최철환 여성청소년과장을 필두로 학교전담경찰관, 신평파출소, 기동순찰대 등 경찰과 교직원,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30여 명이 한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안전 울타리를 세웠다. 이들은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선물 받지도 않습니다’, ‘위험한 상황일 때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합니다’라는 두 가지 핵심 안전 수칙이 적힌 피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