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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의원,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엇박자, 청년농 피해 우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은 19일 열린 제444회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대상 202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안 심사에서 "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이 청년농을 대상으로 한 임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나 임대 자격 확보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센터 신축 사업이 임대사업 시작 시점에 맞춰 추진되지 못함으로서 엇박자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24.12월 선정되어 2025년 시작, 2027년 12월 완공을 목...
제주시는 최근 클린하우스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도우미 540명에게 방한장갑과 넥워머로 구성된 동절기 안전용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현장 근무자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부터는 겨울용 야광 안전조끼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또 폭염과 한파 등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 가이드라인’을 읍·면·동에 배포했다. 이를 통해 기상특보 발령 시 도우미에게 작업 중단 또는 작업 금지를 안내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제주시는 ‘2025년 제주올레컵 전국동호인 축구대회’를 15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제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11월 15~16일 이틀간 제주지역 팀 간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선 경기는 11월 22~23일 사라봉축구장, 애향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대회에는 ▲50대부 18개 팀 ▲60대부 12개 팀 ▲여성부 6개 팀 등 총 36개 팀이 참가해 약 1,080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본선을 통해 부문별 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14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꼼짝꼼짝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꼼짝꼼짝 종이접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주차장 인근 생태미술교육관에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숨 쉬는 바다’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의 바다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고, 종이접기 책과 색종이를 활용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활동이다.제주 바다 생태계를 상징하는 남방큰돌고래, 산호의 백화 현상, 갯녹음 등
우리공화당이 내란청산에 대해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을 강력히 비판하며 공무원의 휴대전화를 사찰하려는 TF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좌파정권때 적폐청산 TF를 만들어 공무원을 수사하더니, 이재명 좌파정권은 한술 더 떠서 공무원의 휴대전화까지 조사하겠다고 한다”면서 “이재명이 내란 청산에 ‘신상필벌은 기본’이라고 했는데, 정작 신상필벌을 해야 할 당사자는 이재명 본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이 자신들이 만들려는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는 2025년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도민지원사업으로 '기억의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9월 제주시 서부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2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초기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오는 17일 부터는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강당에서 우울증·고립감 경험노인 15명을 대상으로 각각 12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9월 실시한 하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전 항목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2일 ‘2025년 제3차 수돗물평가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확인 및 공표를 심의했다.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 전문가와 도민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하반기 수질검사 결과 검토와 자문을 통해 수돗물 품질 향상과 도민 신뢰 제고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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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8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 입주 가능 업종은 ▲ 식료품 제조업 ▲ 섬유제품 제조업 ▲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이다.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에 199만7000원이다. 필지 면적은 3869~7723㎡이고, 공급금액은 23억3731만 원~46억6556만 원이다.대금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이며, 토지사용시
성남시는 19일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92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와 위택스에 공개했다.명단 공개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 거래 제한, 관세청 체납 처분 등 강력한 행정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공개 대상은 지방세 체납자 85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7명으로 총 체납액은 399억 원에 이른다. 공개된 체납자들은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이다.성남
충남 당진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교육지원청, 당진경찰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긍정 양육 정착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기념행사에서는 예꿈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합창 공연과 아동학대 예방 실천을 담은 공동선언문 낭독 및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아동 보호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한전KPS㈜ 당진사업처가 보건
공정거래위원회는 2024년도 기준 총 1135개 후원방문판매업자의 매출액, 소속 후원방문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 현황 등의 주요 정보를 공정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2024년도 주요 정보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업자·판매원 수, 총매출액과 후원수당 총지급액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매출액은 201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이들 주요 지표의 주된 감소 요인은 2023년도 기준 3위 사업자인 ㈜리만코리아의 2024년 말 후원방문판매업 사업 종료로부터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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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이 스포츠유틸리티차차에 치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SUV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9시30분경 인천 서구 마전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몰다가 횡단보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의 100억원 기부 약정으로 설립된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창업주 고 서성환 선대 회장의 ‘제주의 돌 하나, 나무 한 그루도 원형 그대로 보전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제주의 자연과 사람을 지키는 다양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제주의 자연을 지키는 실천 - 오름에서 숲까지지난 10년간 재단은 제주 전역에 1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1만여 명의 도민 및 자원봉사자, 활동가와 함께 제주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의회는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정례회를 열고 군정 주요업무...
뒤늦은 제도 정비 대기업·투기세력 선점 우려농촌소멸·식량안보 대응 수단···법적 틀 마련 시급 농촌 현장에서 영농형태양광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적으로 제도화 국면에 들어섰다.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영농형태양광 입법촉구 토론회’에는 여야 의원과 농민단체, 협동조합, 정부 부처가 모두 참여해 “농지를 지키면서 소득을 높이는 재생에너지 전환”이라는 공동 의제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영농형태양광을 농민 주도의 소득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한 법·제도 마련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데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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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배움을 최우선’ 목표로, ‘학생 중심 배움 수업’을 적극 장려하며 교실에 활기찬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도전하며 아이들의 잠재력을 활짝 꽃피우는 현장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다. 학생이 수업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교실을 향한 이들의 노력은 울산교육의 오늘과 내일을 밝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울산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학생 주도의 협력적 배움이 일어나는 교실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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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물리전공 교수 10명, 발전기금 2000만 원 기부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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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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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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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 공모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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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종 칼럼] 교원의 정치기본권 제한: 해외 교육현장에서 던지는 질문
세계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해외의 교육 환경 또한 과거와는 전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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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청송애플라이온스 클럽 창립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청송애플라이온스 클럽이 최근 창립했으며, 초대회장에는 권영호 회원이 당선됐다.청송애플라이온스틀럽은 지난 10월 20일, 주왕산관광호텔 연회장에서 헌정전수식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53년의 역사를 가진 청송라이온스클럽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봉사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있는 봉사단체로 첫걸음을 내딛었다.권영호 초대회장은 “청송이라는 아름다운 고장에서 봉사 정신을 잇는다는 것은 큰 영광이자 책임이다”라며, “청송라이온스클럽의 전통을 이어받아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클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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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의원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 자격취득은 7개월 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과 관련해, 정작 참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이 준비되지 않아 청년농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권 의원은 19일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 농축산식품국 등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 자격 확보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센터 신축 사업이 임대사업 시작 시점에 맞춰 추진되지 못해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지역특화 임대형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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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3천 명 모인 민간 축제 ‘놀배즐’의 저력
민간 단체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한 가족 축제에 3천 명이 모였다. 칠곡의 생활예술 단체 ‘놀배즐’은 지난 15~16일 왜관 소공원과 구 왜관터널 일대에서 이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가족놀장’이라는 이름으로‘놀고·배우고·즐기는’세 요소를 중심에 두고 기획됐다. 사전 예약자만 600명이 넘었고, 이틀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 3천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큰 호응을 보였다.놀배즐은 칠곡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 단체다. 서정은 대표는“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지역 일상 속에 뿌리내리고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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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한우 홈쇼핑·온라인 유통 강화
충남 서산태안축협은 축산물 유통 전문기업 ㈜유진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산태안한우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서산축산종합센터에서 최기중 조합장을 비롯한 서산태안축협 임직원과 유진이노베이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