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 업무협약으로 실종·치매노인의 수색 대응 역량을 강화해 온 안동경찰은 이를 활용한 치매노인 발견에 성과를 내고 있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어머니가 치매인데 점심 때 집을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는 112 신고를 받고 관할 순찰차, 실종전담팀, 형사팀 등을 투입했다. 경찰은 초기 대응에서 실종자 조기 발견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택시·버스업체 간 업무협약 네트워크를 활용해 ‘치매노인을 찾는다’는 문자를 받은 택시기사의 제보로 길을 헤매던 실종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 당시 실종자는 비를 피하지 못해 길에서
'80대 치매노인 실종' 경보 문자를 지나치지 않고 실종자를 찾아 경찰에 인계한 50대 남성이 경기남부경찰청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캠페인 6탄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거동불편 치매환자 및 치매노인 부부 대상으로 가정 방문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왓수다' 가정 방문 서비스는 ▲거동불편 및 독거 치매환자 대상 조호물품 배달 ▲실종예방지원사업 인식표 발급 및 지문사전등록 ▲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소득갱신 안내 ▲ 신규 치매환자 등록 상담 및 투약관리 교육 등 제공한다. 또한, 인지저하 등 치매 고위험군 1인 노인 가구에 대해서도 방문해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농어촌 지역으로 1인 노인 가구가 많다 보니
안동경찰서는 17일 중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범죄 예방 및 관내 실종·치매노인 수색 대응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체결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경찰서와 택시·버스 운수업체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 보이스피싱범죄 및 실종·치매노인 발견 시 신속한 112신고 및 업무협조, 보이스피싱 예방 및 실종·치매노인 발견 유공자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제도 적극 지원, 그 외 보이스피싱범죄 근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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