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구·경북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대구·경북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12~18℃, 낮 최고기온은 20~28℃로 전망된다. 이는 평년 아침 최저기온(11~...
대형 산불로 깊은 상처를 입은 영양군에 작지만 의미 있는 장터가 열렸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양군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에 흥겨운 축제는 없지만 위로와 희망은 있었다.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장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곳에서 팔리는 산나물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후보가 9일 오후 2시 10분께 골목골목 경청투어 영남신라벨트 일정으로 칠곡군 석적읍 일원을 방문했다.이날 이 후보는 “나라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며“국민의 눈을 기준으로 유능한 사람을 선택하자”고 했다.경청투어에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분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1990년대 인기 MC로 활약한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소속사 이메이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인이 오늘 낮 12시 45분께 병원에 다녀오다 쓰러졌다”며 “사인은 심정지”라고 밝혔다. 고인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지난 14일, 동해우리, 동해남부, 동해해오름, 동해중앙에서 600만원 상당의 실버커 40대를 전달했다. 실버카는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독립적인 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기기이다.이번 실버카 후원은 2023년 5월 체결한 동해시와 MG새마을금고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였다. 2023년 80대, 2024년 70대에 이어 올해는 40대를 추가로 기증
한국전파진흥협회는 6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4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은 프랑스 다쏘시스템의 3D 설계 플랫폼 카티아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트윈 및 버추얼 트윈 실무 전문가를 육성하는 국내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과정은 3D 모델링 및 디지털 트윈 설계 이론,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전남 무안군이 공직 사회 전반에 걸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행보에 나섰다.무안군은 지난 14일 ‘청렴 직원 릴레이 전달식’ 11회차를 진행하며 조직 내 자발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했다.특히 이번 릴레이는 정현구 부군수가 해당 부서를 찾아가 ‘이번 주 청렴 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청렴 피켓과 소화기를 전달하며 격려하고 소통했다.‘이번 주 청렴 직원’에는 건축과 이상휘 주무관과 기획실 김범선 주무관이 선정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다음 릴레이 대상 부서로는 해양수산과와 현경면사무소
관세청은 15일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 발표를 통해 해상수출은 전월대비 미국 동부, 유럽연합, 중국은 하락, 미국 서부, 일본, 베트남은 상승했다고 밝혔다.해상 수출입 운송비용은 ‘컨테이너 2TEU’ 당 운송비용 평균이고, 2TEU는 40피트 표준 컨테이너 크기 단위이다.해상수입 운송비용은 전월대비 미국 동부, 유럽연합, 베트남은 하락, 미국 서부, 중국, 일본
올해 는 ‘아버지의 노래, 딸의 이야기’를 부제로 선보인다. 비운의 천재 작곡가 故 김순남의 가곡 10편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김순남의 딸이자 방송 경력 61주년을 맞이한 방송인 김세원이 시 낭송으로 참여한다. 그녀는 1970년대 DBS 라디오 , KBS-FM 진행을 비롯해 영화 , SBS , JTBC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아 전 세대에게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1945년 작곡가 김순남의 외동딸로 태어난
최근 특정 정치세력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신천지예수교회를 특정 후보 및 정치세력과 연계 지목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행태에 대해 강력히 규탄합니다.신천지예수교회는 어떠한 정당, 정치인, 정치 활동과도 무관합니다. 본 교회는 종교의 본질인 복음 전파와 성경 교육에만 전념하고 있으며, 정치 개입이나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표를 노린 마녀사냥, 허위사실을 기반으로 한 종교 갈라치기, 국민 분열 조장 행위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습니다.이는 단순한 네거티브 공세가 아닌,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무궁화, 그 이름처럼 영원히 피어난다.태극기와 함께 피는 꽃, 무궁화. 그 의미를 다시 심습니다.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대표하는 나라꽃 무궁화는 그저 한 송이 꽃이 아닙니다. 일제강점기 동안 금지되었던 그 꽃은 독립운동가들의 가슴에 새겨졌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국가의 상징으로 지금까지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무궁화는 단지 국화로서의 의미를 넘어, 애국심과 역사의 자부심을 우리 마음속에 새겨주는 소중한 존재의 나라꽃입니다.그런 무궁화가 이제 다시 피어나고자 합니다. 이번 '
동원그룹이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항만-해운 물류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의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동원그룹은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에 윤상건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윤 신임대표는 약 40년 동안 전 세계에 있는 주요 물류 거점에서 활약한 글로벌 해운 물류 전문가다. 1987년 한진해운에 입사한 윤 신임대표는 중국 본부 물류팀장, 미주 서비스 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이후 2017년부터 다국적 물류 기업인 DHL
경민대학교 진로심리개발센터-장애학생지원센터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25년 장애학생 지원 권역별 선도대학 운영 사업」 중 진로취업 유형에 선정되었다. 경민대학교는 전문대학으로서는 처음으로 2024년도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올해도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사업에 선정되었다. 사업선정 후 진행된 사업설명회에는 경민대학교를 비롯한 10개교 담당자들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영주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지역내 초등학생 19명과 인솔자 7명,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교직원 26명을 대상으로 ‘2025 영주교육지원청 학생·교직원 독도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두 차례에 걸친 탐방은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여 독도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영토 의식의 함양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탐방단은 독도 입도 체험, 독도박물관 및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견학, 독도 입도 소감문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번
병든 사람들이 없으면병원은 문을 닫고 의사들은 망하리라화재가 발생하지 않으면소방서는 헐리고 소방관들은 옷을 벗으리라전쟁이 일어나지 않으면무기는 녹이 슬고 군대는 해산하리라범법자가 서서히 없어지면검사도 판사도 맥을 못 쓰리라사기꾼들 때문에 변호사는 살이 찌고죽은 이들 때문에 장의사는 먹고 산다.♦ ㅡㅡㅡㅡㅡ 해와 달이 있어서 밤과 낮이 있다. 어둠이 없으면 밝음도 없고, 그늘이 없으면 양지도 없다. 못난 사람이 없으면 잘난 사람도 없다. 허와 실, 죄와 벌이 맞붙어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