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보건소,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대상자 소득조사 실시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에 대한 하반기 정기 소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치매치료관리비는 중위 소득기준 120% 이하의 치매 환자에게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본인부담금에 한해 월 최대 3만 원,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된다.정기 소득조사는 연 2회 실시하며, 지원 대상자에 대해서는 2년마다 자격 유지를 위한 소득조사가 이뤄진다.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소득조사는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받고 있는 치매 환자 1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점검 결과, 소득초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 13일 제주의 한 수능 시험장 운동장에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둔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ㄱ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수능 당일인 지난 13일 오전 서귀포시 한 수능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전 흉기가 들어있는 가방을 운동장 한 쪽에 놓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시험장 관계자가 가방 속 흉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은 시험장에서 퇴실하는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조명하는 국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제주4·3평화재단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후 그 의미를 짚어보고 4·3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13일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 추미애 위원장은 ‘제주4·3 진실규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97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48일간 접수된 317명의 신청자 중에서 장애 정도와 경제적 여건,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대상자를 선발했다.이번 보급은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기기를 제공했다. 시각장애인들에게는 텍스트를 확대해 보는 영상확대시스템과 글자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광학문자인식 기기 등 15대를,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는 의사소통과 언어 훈련을 돕는 소프트웨어 82대를 지원했다.지난해 보급 대상자 12명을 점검한 결과, 만족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14일 오후 2시 샬롬호텔제주 컨벤션홀에서 2025년 장기요양 돌봄정책포럼 ‘제주지역 요양보호사 수급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돌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인 제주지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요양보호사 인력 부족 문제를 진단하고,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 수급의 지속 가능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이희승 박사가 ‘전국 요양보호사 인력현황과 향후과제’라는 제목의 주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노동권익센터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마련한 ‘2025 노동자 한마당축제 심심캠프’가 15일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 일대에서 열렸다.올해 행사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도개발공사, 관광공사,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등 노동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오 지사는 “노동자가 행복한 제주,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노
문음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새마을회가 20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2025 김제시새마을지도자 가족한마당대회’를 2천여 명의 새마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026년 환경부 국가하천정비사업에 총1,158억원의 목감천 정비 예산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오경 국회의원에 따르면 국가하천 목감전 정비 예산은 2025년 600억원에 이어 2026년 두 배에 가까운 1,158억원이 반영됐다. 여기에는 건설보상비, 기본조사설계비, 공사비, 감리비, 시설부대비 등이 포함됐다.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올해 6월 임오경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목감천 1단계 하천정비는 광명동, 시흥, 개봉동 등 하천연장 12.3km, 유역면적 45.13
2시간전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1심에서 줄줄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하며 “면책특권도, 저항권도 아니다”고 일축했다. 다만 이들이 정치적 동기로 행동한 점 등을 고려해 실형 대신 벌금형을 택했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20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 자유한국당 관계자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이 중 23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사건 당시 원내
하동군이 하동읍 광평리 송림공원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개발 과정에서 묻혀 있던 ‘무당바위’를 다시 드러냈다. 군은 송림의 상징성과 공원의 역사적 맥락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하동송림은 1745년 전천상 하동도호부사가 강바람을 막기 위해 3000그루 소나무를 심어
2023년 제주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던 미디어아트형 실감 뮤지컬 '해녀와 영등'이 2025년 8월 프리뷰를 거쳐 11월,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깊어진 서사로 관객을 다시 찾는다.제주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담아낸 이 작품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과 제주 해녀의 고된 삶을 모티프로 한다. 전통 신앙의례인 '굿'의 형식과 제주 공동체의 상징인 '해녀' 문화를 현대적인 미디어아트와 음악, 안무로 결합하여, 제주 바다와 마을
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가 하이트의 그래픽카드 수직 장착용 액세서리 'PCIe 5.0 하이퍼 라이저'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 본 제품은 HYTE Y70/Y70 TOUCH INFINITE 섀시의 쇼케이스형 빌드를 겨냥해 설계됐으며, 색상과 구조를 Y70 시리즈와 일치시켜 일관된 완성도를 제공한다.하이퍼 라이저는 PCIe 5.0 x16 대역폭을 지원해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신호 무결성과 응답성을 중시하는 빌드에 적합하다
최근 기세가 떨어진 넷마블의 주가가 언제쯤 다시 반등세로 돌아설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20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19% 상승한 5만 2400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금산분리 규제완화 논의에 대해 " 투자를 감당할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달라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의,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 개최한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 참석, "저희는 금산분리를 원하는 게 아니었다"며 이처럼 밝혔다.또 "자꾸 기업 하는 사람이 돈이 없다, 돈을 주십시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게 왜곡돼서 금산분리를 해주십시오라는 이야기로 마구 넘어갔다"며 "저희가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한국GM의 전국 9개 직영정비센터 폐쇄 결정을 강력히 규탄했다.민주당 인천시당은 20일 성명을 내 “한국GM이 지난 7일 직영정비센터 폐쇄를 노조에 일방 통보한 행위는 지역경제와 공적 신뢰를 파괴하는 ‘먹튀 경영’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시당은 “GM은 지난 20여년 간 위기 시마다 한국 공장 폐쇄와 철수 협박을 반복하면서 노동자의 생존권과 국가의 공적자금 지원을 담보로 특헤를 요구했다”며 “최근 2년간 1조3,0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영업이익을 달성하고도 이익의 상당액을 로열티와 업무지원비 명목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대 금리 제공" 카카오-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컨설팅 서비스 출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와 손잡고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대출 우대 금리 혜택을 결합한 서비스다. 카카오와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에게 필수적인 양질의 비즈니스 강의와 함께 금리 혜택도 제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CJ제일제당 ‘습김치’, ‘2025 굿디자인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수상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Generic placeholder image
'섬짱개'? 혼란스런 정체성의 대만, 오해와 미지 영역으로 남아있다
대만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 서귀포에 살던 시절 확인한 타이베이까지의 거리는 1000km다. 서울에서 타이베이까지 비행시간은 두 시간 남짓, 제주에서부터는 한 시간 반...
Generic placeholder image
KB증권,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EDB, 데이터 주권 규제 준수 ‘주권형 DBaaS’ 출시
EDB는 데이터 주권 규제를 준수하면서도 퍼블릭 클라우드급 자동화를 자체 인프라에서 구현하는 ‘주권형 DBaaS’를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출시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와 대형 엔터프라이즈는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 수준의 DBaaS 기능을 자사 인프라에서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EDB의 주권형 DBaaS 핵심은 쿠버네티스용 포스트그레SQL 운영 자동화 도구인 ‘CNPG’다. EDB
Generic placeholder image
IT OLED 출하량 급증 ··· 8.6세대 OLED 주도권 점화
글로벌 IT용 OLED 출하량이 2025년 2400만 대에서 2029년 5300만 대까지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비욘드 모바일: IT OLED 기술과 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OLED 기반 태블릿 PC, 노트북, 모니터를 포함한 IT OLED 출하량이 향후 4년 동안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다.기업별 출하량 전망도 변화가 뚜렷하다.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용 OLED 패널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가 60% 이상의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전원 유죄
나경원 의원 등 국민의힘 6명 의원직 유지 벌금형, 황교안도 벌금형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안 장산도 여객선 사고, ‘인재’ 드러나…항해사·조타수 긴급체포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역에서 무인도에 좌초한 대형 여객선 사고가 항해사의 운항 태만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목포해경은 20일 사고 선박 승선원 조사 결과, 당직 항해사 A씨가 운항 중 휴대전화를 보며 집중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고 당시 조타실에는 선장이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항해 책임은 A씨에게 있었다.해경은 운항 과실이 확인되자 40대 항해사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의 40대 조타수 B씨를 중과실치상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경은 이들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필요하고 압박을 느낀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감원 분조위 조정안 강제력 강화...보험업계 한숨 깊어지나
정부가 신속한 분쟁 해결을 통한 소비자 보호를 명목으로 추진 중인 편면적 구속력 제도를 두고 최근 금융당국이 세부적인 방향을 언급하면서 은행과 보험, 증권사 등 금융사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많은 민원을 받고 있는 보험사들은 자칫 편면적 구속력 제도로 인한 부작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