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수산업의 대도약을 이끌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공모 결과, 전남 고흥군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 11월 5일부터 한 달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류평가와 현장검증을 거치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했다.전남 고흥군은 육지와 해상을 아우르는 약 10만 평 이상의 부지를 제안하고 적극적인 투자 계획 및 연관 산업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저출생·고령화를 비롯해 UN데이 공휴일 재지정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겸 부영그룹 회장이 시니어 금융 복지의 새 장을 연다.대한노인회는 지난 24일 부영태평빌딩에서 하나금융그룹과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금융 업무 전반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 출시 ▲공적연금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시니어 금융 상담·정보 제공 확대 ▲대한노인회
현대엔지니어링은 오산시 세교1지구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를 분양 중이다.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5만㎡ 규모로 규모로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99실과 상업시설 46실이 함께 구성된다. 상품별로는 제조형 업무시설이 460실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며, 연구형 지식산업센터는 45실이, 업
조달청이 다음주에 ▲소안-구도간 연도교 개설공사 ▲제주 광령~도평 우회도로 건설공사 등 총 20건, 2,95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다음 주 입찰공사 중 전라남도 수요 ‘소안-구도간 연도교 개설공사’는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이월리~완도군 소안면 횡간리 일원에 전체연장 2.05km, 폭 10.5~11.8m(왕복 2차
㈜신일의 첫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비아프’를 처음 적용한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에 나선다. 지난 24일 견본주택 개관 이후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현장에는 청약을 앞두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의 견본주택은 개관 첫날부터 내부 유니트와 설계 요소를 꼼꼼히 살피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단지 전반에 적용된 특화설계에 대한 방문고객들의 반응이 비교적 좋았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견본주
저소득층 에너지복지사업이 온실가스 감축 실적으로 공식 인정받으며 복지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는 새로운 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한국에너지재단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등록돼 지난 22일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최종 인증받았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국내 에너지복지사업이 객관적 검증을 거쳐 정량적인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다.그동안 복지 지출로 인식돼 온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사업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홈플랫폼 '홈닉'이 주요 주차관제 전문기업과 협업해 주거 서비스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성물산은 아마노코리아, 대영IoT, 다래파크텍 등 주차관제 전문기업 3곳과 MOU를 맺고 이들의 주차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서 홈닉 앱 기반 주차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향후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방문차량 등록 및 주차 관리와 불법주차 신고 기능을, 관리사무소는 단지 주차장 이용 현황 관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은 주차관제 서
민주당 서울시당이 3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피고인'이라 부르며 "특검의 수사 대상이자 민심에서도 외면당한 자"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이인애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세훈 피고인은 특검의 수사 대상이자 시민이 버린 후안무치 철면피"라며 비난했다.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오세훈 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을 두둔하며 김건희특검을 비난하며 오세훈 시장을 두둔하고 나선데 대해 "혹세무민이고 아첨 아부의 극치"라고 날을 세웠다.이 대변인은 이어 "오세훈 피고인은 모두가 포기하고 버린 철
연말 심야 시간, 경주시 안강읍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한 동이 모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7분께 경주시 안강읍 소재의 한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소방 대원들은 인명 검색과 동시에
타이거컴퍼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G-RISE 사업단과 지역기반 실전형 디지털 전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외대 G-RISE사업단은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교육·연구·산학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DX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양측은 ▲교육과정 공동
제주SK FC가 2026시즌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칭, 기술 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수석코치는 정조국 전 전북현대 코치가 맡는다. 정조국 수석코치는 제주SK와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그는 2020년 제주SK에 입단해 K리그2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이끈 주역이다. 2021년 현역 은퇴 후에도 제주SK 공격코치로 지도자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었으며, 2023시즌에는 수석코치로 승격했다. 2023년 9월 남기일 감독이 자진 사퇴하자 감독대행을 맡아 위기에 빠졌던 팀을 K리그1에 잔류시키기도 했다. 정 수석코치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5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건강주치의 제도 본격 시행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 모자의료센터 운영 ▲아열대 감염병 대응 지역특화 기반 연구사업 ▲실시간 응급의료 정보 공유를 위한 제주형 응급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 ▲지역필수의사제 운영 지원(11.5억
농협홍삼이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인 ‘소한’을 앞두고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홍삼 제품을 선보였다.농협홍삼은 31일 자료를 통해 소한 한파 속 체온 유지와 면역력 관리에 홍삼이 대표적인 건강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다양한 홍삼 제품을 겨울철 건강관리용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농협홍삼에 따르면 ‘통째로 갈아넣은 진홍삼스틱’에는 진세노사이드 6mg이 함유돼 있으며, 추운 겨울철 원활한 혈액 흐름과 신체 활력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홍삼 뿌리와 인삼열매를 함께 담아낸 전체
한국수력원자력이 31일 경주 본사에서 ‘2025년 제2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해 내부통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통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를 통해 내부통제위원들은 올해 실시한 위험평가 점검 결과를 검토하고, 부서별 내부통제 운영 수준과 개선 필요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자율적 점검을 위한 운영체계 고도화 달성에 대해 논의했다.내부통제는 조직의 목표 달성, 운영의 효율성 확보, 재무 보고의 신뢰성 보장, 법률·규정 준수 등 다양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임직원이 수행해야 하는 일련의
민간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꿈꾸는 하원테크노캠퍼스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 고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하원테크노캠퍼스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하고,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산업단지 총량 규제 예외 특례를 활용해 신속히 행정절차를 이행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정 고시는 주민 공람, 경관 심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도시계획 심의를 최종 완료해 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법적 요건을 모두 마무리한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주택·토목 건설 기업 코오롱글로벌이 12월 24일 공시를 통해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499억9361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2조9119억6074만원 대비 5.15%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며, 공사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156-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12월 23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이나 선급금은 없다. 대금지급 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월 29일 ‘2025 웹툰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웹툰 사업체)의 △매출 및 수출입 △작가 계약 및 고용 △불공정 행위 인식 등 웹툰 산업의 실태와 창작 환경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통계 조사다. 특히 ‘콘텐츠이용행태조사’ 및 ‘콘텐츠산업조사’를 포함해 콘진원이 발간하는 세 번째 국가승인통계로서의 의미가 크다.◇ 웹툰 수출 비중, 일본 49.3%·
지난 11월 15일 신촌은 하루 종일 음악으로 가득 차 활기를 띠었다. 서울시와 서대문구가 추진하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모라비안앤코가 주최한 ‘2025 신촌 블루스 랩소디’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명물쉼터와 스타광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약 1000명의 시민이 참석해 신촌의 음악 감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1980년대 음악의 중심지였던 신촌의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체험·청음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형 음악 축제로 큰 관심을 끌었다.행사 참여도를 높인 핵심 요소는 ‘스탬프 투어’였다. 이
베스타스가 국내 해상풍력발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베스타스는 전라남도 신안우이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390MW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터빈공급계약 발주처는 한화오션, SK이터닉스, 한국중부발전, 미래에너지펀드, 현대건설로 구성된 신안우이해상풍력 컨소시엄과 EPC 계약을 체결한 한화오션이고, 서비스가동율보증계약 발주처는 신안우이해상풍력 컨소시엄이다.계약에 따라 베스타스는 ‘V236-15.0MW™’ 해상풍력 터빈 26기의 공급과 함께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설비 성능을 지원하기 위
서울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고위기 청소년 가정 12곳에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너의 첫 동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고위기 청소년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 ‘너의 첫 동행’은 학업 중단, 타인과의 관계 및 정서적 단절, 사회적 부적응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 지원하는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보호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방문 및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강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운영하는 메이커 특성화 공간 ‘뚝딱이 창의공작소’가 상상만 했던 아이디어를 현실의 결과물로 직접 만들어볼 ‘2026년 대학생 메이커’를 모집한다.뚝딱이 창의공작소는 ‘상상한 것을 실현하는 공간’을 표방하는 청소년·청년 메이커 거점 시설로, 청년들이 공방과 기자재를 자유롭게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은 목공, 도예, 제과제빵, 영상 제작, 코딩 등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은 물론 실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다.이번 2026년 대학생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