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이소영, 장수연, 김지현, 서연정 등 4명의 베테랑 선수에게 2026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부여했다.KLPGA는 11월 3일 열린 '2025년도 KLPGT 제11차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KLPGA가 올해 4월 신설한 '정규투어 시드권 부여 기준'에 따른 첫 번째 적용 사례다.해당 기준은 오랜 기간 KLPGA 투어에 기여해 온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
포항스틸러스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2 조 선두탈환에 실패했다.포항은 6일 오후 7시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2025~2026시즌 ACL2 그룹 스테이지 4차전 싱가포르 탬피니스 로버스FC와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그룹 스테이지를 2연승으로 선두에 올랐던 포항은 직전 탬피니스 원정경기에서 0대1로 올 시즌 ACL2 첫 패배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고, 이날 홈에서도 탬피니스를 끝내 잡지 못하는 졸전을 펼쳤다.포항은 주전 대부분을 쉬게 하고 그동안 벤치를 지키던 멤버로 전반전에 나섰다. 공격진에는 그동안 휴식을 취
부산시는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오케이저축은행 읏맨 프로배구단의 '부산 첫 홈 개막전'이 열린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개막전은 오케이 읏맨 배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첫 번째 홈경기로,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와 맞붙는다.이날 개막전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최윤 오케이 읏맨 배구단 구단주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총재 ▲관람객 4천여 명이 입장한 가운데 오케이 읏맨 배구단의 공식적인 부산시대를 알리는 첫 홈경기가
"배구 인생을 돌이켜 보면 긴 여정이었습니다. 국내와 해외에서 뛰고 국가대표 선수로도 뛰면서 훌륭한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힘을 주셔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세계 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한 '배구 여제' 김연경이 선수로서 코트와 작별했다.김연경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2025-2026시즌 V리그 개막전이 끝난 뒤 은퇴식에 나섰다.2024-2025시즌 정관장을 비롯한 6개 구단이 준비한 은퇴 투어 행사와 지난 5월 18일 자신이 만든 초청 경기인 KYK인비테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중 즉시 전력감으로 꼽히는 ‘해외파’ 이우진이 삼성화재 소속으로 V리그 데뷔를 눈앞에 뒀다.삼성화재는 “한국배구연맹을 통해 선수 등록을 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11월1일 경기가 있는데, 오늘 또는 내일 중 등록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27일 남자부 2025-2026시즌 신인 드래프트 때 전체 1라운드 2순위로 삼성화재의 지명을 받은 이우진은 다음 달 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원정경기 때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김상우 삼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가 외국인 선수 해먼즈의 맹활약을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 시즌 2번째 승리를 신고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1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2대77로 눌렀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성적 2승 3패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올라섰다.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해먼즈였다. 그는 25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서명진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14점, 옥존이 3점 3방으로 11점을 보탰다. 베테랑 함지훈은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중
검찰이 배우 고 이선균 씨 수사 정보를 언론에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전 경위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울릉군 북면 석포마을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낙후지역 발전 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랜 숙원인 상수도 공급 사업이 본격화된다.울릉군은 9일 “경상북도 낙후지역 발전 전략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8억 원을 확보했다”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석포지역 상
의성군의 고령 마을이 자율안전문화 정착의 첫 시험무대가 된다.의성소방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비안면 서부1리에서 ‘어르신 119+마을’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고령층 재난 취약성을 줄이기 위한 맞춤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겨울철 특수시
경산시가 전기차 충전 패러다임의 혁신을 목표로 추진해 온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 규제 자유 특구’ 사업의 탁월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산시는 지난 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 행사에서 규제자유특구 유공 기관 표창(중소벤처기업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