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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연수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콜롬비아 공무원·교수 등 전문가 연수단 19명이 2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찾아 스마트 물류·해양산업 비결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국립창원대·경남도가 주관한 ‘콜롬비아 까르따헤나지역 조선·기계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역량강화’ 과정 하나로 진행됐다. /이미지 기자...
국립김해박물관 장애인 관람 지원시설이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박물관 13곳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발달 장애 관람 지원시설은 전무하다.손솔 국회의원은 22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소속관 13곳 중 모든 장애인 관람이 가능한
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철새’가 경남으로 날아들 시기다.정치권에서 권력을 좇아 이당저당을 옮겨다니는 ‘철새 정치인’… . ‘불사조’ 이인제 씨가 대표적이겠다. 그는 올해 대선 때도 김문수 당시 국민의힘 후보와 단상에 올라 건재함을 과시했다.‘철새계’는 다시
국립창원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제35회 경남건축문화대전 & 경남건축가회 회원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 경남건축문화대전은 계획대상지를 경남, 부산, 울산으로 한정해,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도시건축 모델을 탐색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전국
한국마사회와 큰울타리 봉사회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하나로 창원시 성산구 반지도 ‘어르신 무료급식소’에 빵과 고무장갑, 일회용 마스크, 위생용품을 전달했다.이날 후원은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쾌적한 급식소 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마사회 관계자
가을 하늘 아래 마산향교 선비길을 걸으며 선비 문화를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 창원국악관현악단이 25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교동리 마산향교에서 ‘선비길 선비문화 페스타’를 연다.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된 ‘선비
김미나 창원시의원이 잇단 ‘망언’ 논란으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괘씸죄’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법조계 전망이 제기된다. ▶22일 자 1면 보도창원에서 활동하는 한 민사 소송 전문 변호사 ㄱ 씨는 “김 의원 망언 논란이나 시의회 징계 결과가
캣도어즈는 27일 스팀을 통해 '하요와 잡화점'을 선보였다.이 작품은 여우 소녀 '하요'가 잡화점을 운영하는 내용의 덱빌딩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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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7일 한동대학교 효암관에서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2025 포항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
창원LG가 공동 2위 간 맞대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LG는 27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부산KCC와 경기에서 81-72로 이겼다.첫 득점은 LG가 먼저 터트렸다. 칼 타마요가 시작과 동시에 3점 포를 쏘면서 분위기를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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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은 자사 상표를 활용한 500㎖ 먹는샘물 제품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내 판매를 비롯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된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생수 출시는 에어로케이가 항공의 영역을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4년 연속 실질 적자···경영진 책임론 ‘폭발’누적 손실 1200억대 9년간 신규 투자 '제로' 농협 축산경제가 4년째 실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조직 안팎이 요동치고 있다. 최근 내부 경영분석 회의에서는 “이 속도라면 2~3년 내 자본금이 소진된다”는 보고가 나왔다.단순한 경영 부진이 아니다. 지난 10여년간 김태환, 안병우 대표 체제가 신규 투자를 완전히 중단하고, 조직을 사유화한 결과물이란 불만이 조직 내부에서 폭주하고 있다.한때 축산업계를 리드했던 농협축산경제는 이제 사료,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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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가 서울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 590여 대에 도입돼 서울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티머니 태그리스 결제’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에 접촉하지 않고 버스 승·하차를 자동 결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주머니나 가방 속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요금이 자동 결제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센서 장치
김만식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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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일부 구간의 차선이 밤이 되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부실한 시공과 사후 검사 미흡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양 행정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8월까지 2년 8개월 동안 실시한 차선도색 공사는 41건에 총 33억3000만원이 투입됐다. 이 기간에 도색된 차선은 약 500㎞에 이른다.국토교통부는 2023년 12월 개정된 지침에 따라 차선도색 후 측정 장비를 이용해 ‘재귀반사 검사’를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재귀반사 검사는 차선이 반사하는 빛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다.김황국 의원이
‘제5회 청도 읍성 서문축제’가 지난 25일 청도읍성 서문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축제는 청도군가 주최하고 청도민속예술협회가 주관했으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행사는 풍물놀이·농악·전통예술공연·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들은 청도의 멋과 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가요와 전통무용, 민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공연에서는 가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민주광장에서 출발해 진치령터널을 지나 칠암동 철도문화공원을 왕복하는 7.7km는 가을 향기와 학생·교직원·동문·지역주민들의 발소리와 말소리로 가득했다. 출발할 때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돌아왔을 때에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주제로 퀴즈 이벤트를 하면서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경상국립대학교는 개교 77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마련한 ‘7.7km 도전 트레킹’ 행사를 학생·교직원·동문·지역주민 8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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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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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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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디딤펀드, 1년 수익률 12.5%에도 투자자 관심은 ‘미지근’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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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수수 의혹에... 강호동 농협 회장 "경찰에서 명백히 밝히겠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억대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국민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00명 임직원, 1000여명의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경찰 수사에 대한 질의에 이같이 말하며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사실 관계를 명백히 밝히겠다"고 답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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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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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스트래티지에 'B- 등급' 부여…비트코인 보유 리스크 경고
국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가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채택한 스트래티지에 'B-' 등급을 부여하며 정크 수준으로 평가했다. 2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S&P는 스트래티지의 자산 대부분이 비트코인에 묶여 있어 달러 유동성이 낮고, 환율 불균형으로 인해 위험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스카이 프로토콜과 동일한 등급으로, 시장 변동성에 취약한 암호화폐 기업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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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AI·플랫폼 융합, 혁신을 현실로 전환하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이제는 추상적 담론을 넘어,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자동화, 연결성, 지능화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회 전반이 변화하는 가운데, 특히 인공지능 기술은 더 이상 산업현장이나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는다. AI는 이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며, 삶과 일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변혁의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그렇다면 우리는 AI를 활용해 무엇을 해야할까? 핵심은 기술의 진보가 아닌 기술을 통해 무엇을 개선하고, 어떤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인가에 달려 있다. AI는 단순한 활용 도구가 아니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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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에이엘,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알루미늄소재 생산 회사 대호에이엘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호에이엘은 운영자금 조달과 원재료 구매 목적으로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CB의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6%이며 만기일은 2028년 11월 5일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5일로,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발행 대상자로 선정됐다.전환가액은 1834원으로, 전환 시 545만2562주가 발행된다. 전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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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삼의 초대시]
알겠지 또다시 자정, 시계바늘 어설피 잠 청하느니차라리 일어나 어둠 선고받자 허구헌 날 불안하게 소망 쌓지만한차례도 화해치 않던어둠, 가슴 가득 멍울, 시계소리 밤마다 희뿌연 꿈속 토해내는밤 보다 더 진한소망, 오로지 애달픈 흩어지는 내 발뒤 시간들등 떠밀지만 그래,가을의 백지위엔 가을만 남기자 무언의 대화로비워진 만큼 읊조리고, 울부짖고, 고통 갖고,절망하는 밤그 연속성에 좌절하는 쓰라림 있어야나 진정 이 가을의 끝 알겠지 눈멀었던 날들의 부끄럼 보듬어야나 실오라기 삶의 이유 알겠지 그러면 가을 어둠속불끈 일어나 그래,가을의 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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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텐센트, AI로 R&D 혁신…연구개발 속도 20% 향상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AI 자동화를 통해 연구개발 효율을 20% 이상 끌어올려 버그 수정 시간이 평균 8시간 단축됐다.텐센트는 자체 AI 플랫폼 위데브를 도입한 후 R&D 자동화율이 67% 증가했으며, 올해 자사 제품과 서비스의 코드 관련 문제 중 25% 이상을 AI가 발견했다고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텐센트는 AI 기반 R&D 성과를 공개한 첫 중국 빅테크 기업 중 하나다. 알리바바 역시 AI가 전체 코드의 30%를 작성한다고 밝힌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