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급감과 함께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했다.8일 공시에 따르면, CJ ENM의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123억원, 전 분기 410억원과 비교해 각각 94.3%, 98.3% 감소한 수치다.매출액은 1조1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821억원으로 전년 동기 348억원에서 손실 폭이 확대됐다.전 분기 대비 실적 역시 악화됐다. 매출은 1조7879억 원에서 36.3% 줄었고, 순손실은 247억 원...
인공지능이 광고 산업을 혁신할 것이라는 주장이 오래 전부터 나온 가운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7일 IT매체 테크크런치는 마크 저커버그 CEO의 AI 광고 추진이 소셜미디어 환경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최근 한 컨퍼런스에서 AI가 광고를 자동화하는 블랙박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이 목표와 예산만 설정하면 AI가 광고를 생성·배포하고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이다.메타는 이미 A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폴스타코리아가 경기도 수원시에 국내 최대 전시 공간 '스페이스 수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스페이스 수원은 1138.66㎡ 규모로 수원 수입차 거리에 위치했다. 국내 일곱 번째 리테일 거점이자 경기도 내 두 번째 전시장으로, 폴스타 광주 오픈 후 일주일 만에 문을 열었다. 오픈 행사에서는 이현기 폴스타코리아 네트워크 총괄 부장, 양현석 스페이스 수원 지점장, 차홍석 에이치모빌리티 네트워크 이사가 '안전벨트 해제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상징적으로
구글 산하의 자율주행기업 웨이모가 로보택시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며 2026년까지 2000대의 자율주행차를 추가로 투입한다고 5일 IT매체 더 버지가 보도했다. 현재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에서 1500대의 재규어 I-Pace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며, 연간 25만건의 유료 승객 운송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확장을 통해 총 3500대의 로보택시를 운행하게 된다.웨이모는 2023년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미니밴을 퇴역시키고, 재규어 I-Pace를 주력 모델로 삼았다. 초기 목
테슬라 모델Y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이자 테슬라의 핵심 모델이다. 그러나 신형 출시에도 불구하고 판매 부진이 계속되면서,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모델Y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테슬라의 위기 가능성을 제기했다.유럽 시장에서 모델Y는 여전히 고전 중이다. 테슬라는 유럽 10대 전기차 시장 중 8곳에서 판매량이 급감했으며, 이는 독일 공장 가동 중단과 생산 라인 전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에서는 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신기술을 통한 사업 확대'를 주제로 참가한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모여 신기술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중장기 미래 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지난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12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진경 의장은 한국어린이문화원과 동아일보가 주최한 행사에서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통일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통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장관상을 받았다.김진경 의장은 "작은 씨앗에서 큰 나무가 자라듯, 어린 시절 통일 교육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경기도의회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
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총액인건비 제도 해결을 촉구하며 경영진과 금융위원회를 향해 마지막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노조는 금융위가 해당 문제를 조속히 결론 내리지 않을 경우 이달말 대규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기업은행 노조는 지난 9일 종로구 금융위원회 맞은편 광화문 일대에서 조합원 2000명이 참석하는 '임단투 필승 및 2차 총파업 성공을 위한 수도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노조가 총액인건비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벌인 네번째 대규모 집회다. 류장희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이날 "가
한돈·한우자조금 이어 대규모 재원 조성 기대농업계 안팎 긍정 기류···농민단체 관리위원 선임 촉각 최근 쌀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쌀자조금 설립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그 실현 가능성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일 품목 자조금으로는 농축산업계 내 '톱3' 규모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 농업계는 물론 관련 업계에서도 기대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미곡종합처리장, 자조금통합지원센터 등 복수의 취재원에 따르면 쌀자조금의 총 예산은 28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 아산 순천향대학교는 대구공업고등학교와 함께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협약은 순천향대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과 대구공업고의 특성화 기술 교육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경로와 안정적인 취업 기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인재 양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홍보 및 프로그램 참여,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통해 교육-취업 연계 모델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현수 학장은 “순천향
성남시가 스마트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5개년 중장기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12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 시청 산성누리홀에서 '2026~2030년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스마트도시 조성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자문단과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용역은 기존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의 만료를 앞두고 수립되는 것이다. 시는 지난 계획을 통해 교통·환경 등 6개 분야에서 28개
영등포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5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심사’에서 ‘소송을 통한 장기체납세금 징수’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지방세 개선과제 발굴과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구는 독창성, 실효성, 효과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구는 조세 정의 실현과 재정 확충을 위해 장기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에 대한 권리 분석과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결과, 장기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는 데 성공했다.일례로 어느 체납자의 체납액은 9
국민의힘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 김용태 의원을 비롯하여 권성동 원내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 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향자 의원, 황우여 전 선거관리위원장 등 7명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임명했다. 보수 진영의 중진 인사들이 총출동한 이날 회의는 김 후보의 대선 본격 출정 신호탄으로 평가받으며, 보수개혁과 통합,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기치로 내건 국민의힘의 전열 재정비를 알렸다. 이날 회의에서 김문수 후보는 “경제를 살리는 대통령, 민생을 지키는 대통령, 자유통
산림청은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기본과정 교육생을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의 국제 산림 탄소 감축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간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하고,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국제 협력사업이다.이번 교육은 6월18일부터 19일까지 이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재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총 201억3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 등 영남지역의 실질적 복구와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예방책 마련을 위한 다수의 사업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심사에 직접 참여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구글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5월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종별 순차 적용 예정이며, 오디오 녹음 품질 저하,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페어링 문제, 빠른 설정에서 보조 언어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 등 3가지 주요 버그를 수정한다.6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이번 업데이트가 픽셀6부터 픽셀9 시리즈까지 적용되며, 보안 패치 수준을 2025년 5월5일 이후로 끌어올린다고 전했다. 업데이트는 글로벌, 대만·EMEA,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해설사 인재육성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생태안내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교육에 참여하면, 5월 20일 1강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총 14강의 이론과 현장교육에 함께하게 된다. 올해는 심화과정이 진행되는 해로, 지질과 식생 및 해양생태를 중심으로 각각 3회의 교육이 이뤄지며, 교육 말미에는 해설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설 기획과 시연 및 피드백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비는 10만원이며, 참
D2C 지식 비즈니스 솔루션 라이브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는 퓨쳐스콜레는 기술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지식테크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방현우 최고기술책임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방현우 CTO는 29CM에서는 CTO를 역임하며 커머스 플랫폼의 기술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기여했고, 쿠팡에서는 글로벌 테크 매니저로 대규모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기술 운영 및 최적화를 담당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퓨쳐스콜레에서는 PLG 기반의 기술 거버넌
더불어민주당이 12일 ‘10대 대선 공약’을 발표하며 경제 성장과 개혁 드라이브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번에 공개된 공약의 가장 큰 비중은 ‘경제 강국’ 실현에 맞춰졌다. 민주당은 AI와 K-콘텐츠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강화해 민간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고, 글로벌 문화강국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AI 예산 비중을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고성능 GPU 5만 개 확보, 국가 AI 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등이 핵심 내용이다. 이와 함께 방위산업을 국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이 월 평균 이용자가 전월 대비 12.7% 증가한 133만명을 기록했다.이 작품은 '로블록스' '브롤스타즈' '로얄 매치' 등의 뒤를 이어 가장 많은 유저들이 즐기는 모바일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월 대비 15만명의 유저가 증가하며 3위와의 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