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지주회사 한솔홀딩스가 지류유통·IT서비스 기업 한솔피엔에스의 완전 자회사화를 추진한다. 보유 지분 전량을 확보해 상장폐지를 단행하고, 구조적인 수익성 한계를 지닌 사업 포트폴리오를 비상장 체제에서 유연하게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다.한솔홀딩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한솔피엔에스의 기명식 보통주 325만290주를 주당 19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매수는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며, NH투자증권이 중개를 맡는다. 결제일은 6월 5일이다.앞서 실시된
한솔홀딩스가 소규모 주식교환을 통해 자회사 한솔피엔에스를 비상장 완전 자회사로 전환을 추진한다. 잔여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11.64%에 대해 주당 1900원의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10일 한솔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와의 소규모 주식교환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교환은 한솔홀딩스를 제외한 한솔피엔에스 잔여 주주 보유 주식 238만5439주를 대상으로 한다. 주식교환 계약 체결일은 오는 16일, 교환일은 9월 8일이다.상법 제360조의3 제3항 제4호에 따라 한솔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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