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정선군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정선군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인구감소지역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위원장 이창우 부군수를 포함한 위원 13명이 참석했다.2025년 정선군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은 정선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수립됐으며, 정주인구 3만 3천명 유지, 생산활동가능인구 고용률 5% 증가, 생활인구 10% 증가를 목표로 △...
양구군이 고품질의 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꿀의 브랜드화를 통해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먼저 양구군은 벌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화분 지원사업에 9070만 원을 투입해 꿀벌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양봉 사육 기반을 마련한다. 이는 꿀벌의 활동성과 생존율을 높여 꿀 생산으로 이어지는 핵심 기반 조성 사업이다.또한 5천만 원 규모의 포장재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포장재는 소비자 인식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양구 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가격경쟁력 확보, 나아
속초시는 오는 19일, 시행 예정인 청소년 버스 무료 이용 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4일 시내버스 차고지와 시청 상황실에서 각각 시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오전 9시 40분부터 진행된 시연회는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실제 차량을 활용해 실시되었다. 실사용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에서는 제작이 완료된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이용해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고, 교통카드 단말기 시스템의 작동 여부와 안내방송 정상 송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시연회 종료 직후에는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동안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15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진행했다.‘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으로, SNS를 활발히 이용하는 대학생의 새로운 시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유행과 이슈 등의 트렌드를 접목하여 국내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팸투어 첫날은 천곡황금박쥐동굴, 무릉별유천지, 한섬 등 동해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방문했다. 야간에는 추암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야간 경관 조명으로 물든 추암의 야경을 감상했다.
한림대학교는 14일,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개교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43주년 개교기념식에는 최양희 총장,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교직원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47명, 학교를 빛낸 학생 표창 13명, 공로 표창 20명 등 다양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이 주어졌다.최양희 총장은 기념사에서 “미래의 대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사회 혁신과 통합을 위한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림대학교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6일, 고성군 소재 고성양묘사업소에서 ‘고령근로자 맞춤형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성양묘사업소 18명의 고령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고성소방서와 협업하여 근로자 쉼터에서 화재발생을 가정하여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비상대응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등 관련법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 대해 소방관과 함께 근로자 대피와 초기 화재진압을 고령자의 눈높이에서 신속하게 대응조치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먼저 고령근로자 특성상 신체·인지능력 저하에 따라 반복 실습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화천경찰서는 지난 13일과 14일 상반기 정례사격훈련과 더불어 훈련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개월간 안전시설 설치와 보수 공사 등으로 안정성과 집중도가 한층 강화된 경찰서 실외사격장에서 실시된 정례 사격훈련으로 흉기 난동, 사제총기 등 위협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관들의 사격 능력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영점과 기록사격 총 35발을 사격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권호석 서장은 취임 이후 실전형 사격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격훈련 시 안전 확보와 집중도를 높이는 방안으
5·18 광주 민주화운동 45주기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권력구조 개편 개헌안을 꺼내 들었다.두 후보 모두 대통령 5년 단임제 개편을 주장했는데 세부안과 개헌안 적용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했다. 이 후보는 제왕적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김 후보는 차기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안으로 맞불을 폈다.이 후보는 대통령 4년 연임제를 통해 정권의 책임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4년으로 1년 단축하되 집권 이후 치러지는 대선에 다시 한번 출마할 수
봉개동 명도암 무극대도 본소 위치 ; 제주시 봉개동 350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종교시설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은 ‘무극대도교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1936년 제주도에서 무극대도교 교주 강승태가 조선 독립을 주장하는 포교 활동으로 일제에 탄압당한 사건’이라고 정의하였다.제주의 무극대도는 1936년 1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창시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 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도주라고 자처하였다.정도령이 나타나 일본이 패망하고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 그때가 되면 무극
KT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6일 KT꿈품교실의 난청아동들과 가족 22명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수원 KT위즈파크로 초청해 ‘어린이 드림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어린이 드림투어는 KT가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KT는 이를 올해 처음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했다행사에 참가한 KT꿈품교실 아동들은 수원 KT위즈파크 내 연습실에서 공 던지기와 배팅 체험을 하고 기자실과 전력분석실 등 야구장 투어를 통해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시설들을 둘러
양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친환경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24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기초지자체는 배출업소 수에 따라 1그룹~5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으며, 양산시는 대규모 배출업소를 관리하는 5그룹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양산시의 체계적인 환경관리와 행정 전문성이 뒷받침된 결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했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5월 17일~1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서울 최대 규모 시민참여형 생활체육축제다. 올해는 9,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파크골프·풋살 등 동호인 10개 종목과 스포츠 스태킹·농구 슈팅 등 시민참여 10개 종목별 경기를 진행한다.이날 오 시장은 자치구 선수단을 격려하고 "서울시를 하루하루 즐거운 도시, 아흔아홉까지 팔팔하게 건강하게 즐기며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광주 지역 유세 중 e스포츠 경기장을 방문, 미래 먹거리인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7일 광주 동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게임업체 및 e스포츠 업계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e스포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낮은 실정인 듯 하다"면서 "이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 시절, 게임에 대해 마약 ㆍ알콜 ㆍ도박 등과 함께 4대 중독 물질로 규정해 게임산업 규제를 강화해 왔다면서, 이로 인해
대통령 4년 연임제를 띄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8일 "개헌은 재임 당시 대통령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며 임기 연장을 위한 개헌이 아니냐는 지적에 선을 그었다.이 후보는 이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우리 헌법상으로 개헌은 재임 당시 대통령에게는 적용 없다는 게 현 헌법 부칙에 명시돼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이 후보는 기념식이 열리기 직전 자신의 SNS를 통해 4년 연임제를 골자로 한 개헌 입장문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대통령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와 관련해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당시 통화는 짧게 이뤄졌으며 계엄 해제안 표결과 관련된 어떠한 지시도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18일 공개된 추 전 원내대표실 설명자료에 따르면,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6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미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발표 내용을 간단히 전하며, 미리 말하지 못한 점을 미안하다고 짧게 언급한 뒤 통화가 종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해당 통화에서 표결 관련 내용은 전혀
더존비즈온의 핀테크 전문 계열사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출시한 ‘크레디뷰’가 기업의 공공입찰 준비를 쉽고 빠르게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크레디뷰는 테크핀레이팅스가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AI 기반 기업신용평가플랫폼이다.조달청 나라장터와 실시간 연계로 기업신용평가등급 조회부터 확인서 신청 및 발급, 조달청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준비를 단 하루 만에 끝낼 수 있어 공공조달시장 참여 문턱을 대폭 낮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 떠올랐다는 평가다.실제로 크레디뷰는 기업고객
CJ가 총스익스와프 계약으로 부당하게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CJ와 CJ CGV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TRS는 기초자산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교환하는 파생상품이지만 계열사 간 서로 채무를 보증해주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 이런 이유로 TRS 계약을 특정 계열사를 지원할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될 수 있다.CJ는 2015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속초시 관계자는 13일,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를 방문하여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는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의 주요 추진 경과 및 계획, 토지 보상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고, 침수 대비를 위한 우수계획 및 학생 통학 안전 대책 등 속초시와 긴밀히 협조해야 할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이날 또한 속초시 조양동 마을 주민들이 이전 부지를 방문해 속초중학교 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전 부지를 방문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난 지 4개월 만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18일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 사무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주 바이든 전 대통령은 배뇨 증상의 증가로 인해 전립선 결절이 새로 발견돼 검사를 받았고, 금요일 암세포가 뼈로 전이된 전이성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글리슨 점수' 9점"이라며 "대통령과 가족들은 치료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글리슨 점수는 전
월요일인 19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올라 조금 덥겠다.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는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조금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 짧아짐과 함께 돌풍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7도, 안동 10도, 김천 11도, 울진 12도, 대구 13도, 포항 14도 분포를 보이겠다.낮 최고
해운회사의 운송서비스 가격 담합 등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은 공정위 규제가 화물운송사업자들의 공동행위에 관한 규정을 둔 해운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지난달 24일 해상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만 해운사 A사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공정위는 2022년 A사를 포함한 국내외 23개 해운회사에 공동행위를 금지하는 시정명령
근로자가 복직을 한 뒤 일정기간 근로를 제공하고 잔여분 육아휴직수당을 일시에 지급받는 경우에는 ‘귀속 월 기준’으로 월 150만원 이내의 금액은 비과세가 적용된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휴직수당 비과세와 관련해 복직 후 받는 급여가 비과세인지 아닌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소득세법 제12조 제3호 마목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0조의2를 적용하는데 있어 근로자가 복직 후 일정기간 근로를 제공하고 잔여분 육아휴직수당을 일시에 지급받는 경우에는 ‘귀속 월 기준’으로 보아 월 150만원 이내의 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