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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42대 투입했지만, 광주시민 고통은 그대로”

2개월전
광주광역시의 출근길 지옥은 여전하다. 광주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전세버스 42대와 공무원 동승만 내세우며 “운행률 82.9% 회복”을 자화자찬하지만, 시민들의 체감은 여전히 최악 수준이다. 파업 12일째인 오늘도 배차 대기시간은 평균 25분, 민원 건수는 1,900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주시가 실적에 의존하는 ‘숫자 퍼포먼스’에만 몰두하는 사이, 기본적인 출·퇴근 대책은 공염불에 불과했다. 전세버스는 하차벨·도착 정보 시스템도 없고, 노선 안내는 공무원 몫이었다. 노조는 “임시 노동력 대체”라며...
의왕시청소년재단 소속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을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류는 의왕시의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과의 청소년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현지에서 열린 제4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의 주요 무대에 초청돼 개막식 축하 공연과 폐막일 공연을 선보였다.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공연에서 ▲아리랑판타지 ▲아리랑랩소디 ▲헬로 베트남 ▲APT ▲천국과 지옥 서곡
고양시특례시 덕양구 지축동 580-7번지 일원에서 추진하는 ‘분류식 하수도 정비사업’과 관련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2025년에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3월 공사에 착공해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해당 지역은 하수 미처리 구역으로, 그동안 생활하수를 정화조를 통해 처리한 뒤 인근 하천으로 방류해왔다.이로 인해 인접 지축지구 택지개발지역 내에서 악취 발생 등 생활환경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고, 또한 해당 지역의 하수
세종특별자치시가 6일부터 5개월간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마크원애비뉴 구역과 세종시청에서 5세대 이동통신 특화망인 ‘이음5G’ 기반의 서비스로봇 실증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실증 대상 서비스로봇은 경비·물류·안내 3가지며 이달 경비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순차적으로 운영된다.경비로봇은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구역에서 지정된 경로
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 ‘동두천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전체 수강생 36명 중 30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사회 내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학습자와 학습프로그램을 연결하고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며, 지역 평생학습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가이다. 단순한 교육 운영을 넘어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연구회’는 5일 오후 2시 30분 시의회 소통실에서 ‘유성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선진국 신야간경제 혁신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최근 선진국의 혁신 도시 활성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야간경제’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건전한 성장과 도시 활력 증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이날 초청 강사로 나선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은 “일
천안시는 지난 5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음주·흡연, 이성혼숙 등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자 민관 유해환경 합동점검·단속을 실시했다.시와 천안동남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이날 신방중학교 인근 유흥·단란주점, 성인PC방, 숙박업소 등을 돌며 청소년 출입금지 의무 위반 행위를 점검했다.또 술, 담배 판매업소를 찾아 청소년에게 판매를 금지하도록 계도했으며, 청소년 노동·인권 관련 리플렛을 배부해 청소년과 사업주가 알아야 할 근로 권익 내용을 홍보했다.앞서 천안시는 천안서북경찰서, 청소년유해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위메이드가 내년까지 총 10개작 이상의 작품을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선보이기로 하는 등 실적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또 '위믹스 플레이'를 앞세워 블록체인 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위메이드는 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위메이드는 지난 2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31.8% 감소한 1168억원을 거뒀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285억원, 당기 순손실 283억원으로 적자 지속을 기록했다.위메이드는 지난 1분기 흥행을 이끌었던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이 매출 하향 안정화
15시간전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8일 청주국제공항 여객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특별법을 이번 정기국회 내 통과시킬것을 촉구했다.공동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청주공항은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이 146만명을 넘어서는 등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거듭났다”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북에 있는 청주국제공항의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로운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청주공항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민간 활주로 신설뿐만 아니
15시간전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티피링크는 비지 카메라와 높은 호환성을 구현하는 PoE+ 비관리형 스위치 ‘LS110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8포트 PoE+ 스위치로, 영상 보안 시스템에 필요한 전력과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하며, 설치가 간편하고 운영이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신제품 LS110P는 IEEE 802.3af/at 규격을 지원하는 8개의 PoE+ 포트를 통해 IP 카메라, 무선 AP, VoIP 전화기 등 다양한 보안 장비에 포트당 최대 30W, 총 96W의 전력을 안정적
15시간전
광명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이 지역 기업과 손잡고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한다.시는 8일 오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지역 기업 7개사와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광명시가 자체 개발한 로컬브랜드 '굿모닝광명'으로 지역 고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협약에는 ▲㈜미앤드 ▲㈜위미에르 ▲㈜씽크애드 ▲커피노마드㈜ ▲조선클럽㈜ ▲㈜에르비떼 ▲㈜저스트바이브 등 7개 기업이 참여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8일 한중인문교류협회와 한·중 인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국제 교류 협력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양국 간 인문학적 소통 및 문화 이해 증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왕천천 한중인문교류협회장은 “한중 간의 깊은 인문적 연결을 토대로, 제주가 교육과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진희종 제주
16시간전
한국목조건축협회는 7일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진주시건축사회와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목조건축 활성화와 미래 지향적인 공동의 발전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강승희 한국목조건축협회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이성갑 경상국립대 부총장, 박상식 진주시건축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목조건축 관련 정책 추진 및 사업 대상지 발굴 △목조건축관련 학술 연구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목조건축
국립중앙과학관이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과학관-지역사회 연계 AI 해커톤’을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 밤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지역·전공·연령 제한 없이 4인 1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팀은 내달 11~12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세미나실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대회 과제는 ▲생성형 AI와 지역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영상·이미지 콘텐츠 제작 ▲전시·체험 프로그램 기획 ▲지역 기업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북미 시장 전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미국 서부 워싱턴주 타코마에 대규모 통합 물류창고를 신규 개설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타코마 창고 설립은 기존 동부 지역 중심의 공급 체계를 서부로 확장해 북미 시장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대동은 이를 통해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입체적 공급망과 현지 밀착형 운영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기존 동부(노스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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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호 태풍 바이루, 9호 크로사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지역별 오늘~내일 전국 매우 강하고 많은 비!
8월 1일 오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20호 열대저압부가 제10호 태풍 바이루로 발달했다.10호 태풍 바이루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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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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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영예'
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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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외형 확장 이면에 ‘속앓이’…수익·건전성·노조 ‘삼중고’
지난해 시중금융그룹 생명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 iM라이프가 GA 중심의 채널 강화와 연금 전문 보험사로의 도약을 위해 외형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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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물빛 빛에 흐르는 물조각을 연주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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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철암농공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3차 공모사업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철암농공단지는 1992년 조성된 태백시 최초의 농공단지로, 현재 30개 기업에 약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성 30년이 지나 시설 노후와 경관 훼손이 심화돼 근로자 정주 여건과 작업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에는 총 28억 6,000만 원(국비 20억 원, 시비 8억 6,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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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는 지난 8일,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태백 노지스마트 농업 시범사업’ 시설장비 스마트화 분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역 대표 작물인 고랭지 여름배추의 데이터 기반 노지 스마트 영농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2023년 공모 선정 이후 추진 중이며, 올해부터 시설장비 스마트화 단계에 들어섰다.보고회에서는 매봉산 배추재배단지 등에 도입될 ▲자동관수·관비 시스템 구축 ▲데이터 디지털 정보시스템 구축 ▲실증단지 구축 등의 계획이 공유됐다.참석자들은 분야별 수행사의 착수보고와 경과보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