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자, 이동화, 좌경신, 홍희숙 등 여성 서예인 4명이 마련한 세 번째 사미인전 '함께 가는 길'이 12월 6이부터 11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사민인전은 시작 당시 혼자만의 개인전도 좋지만 네 사람이 함께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지금껏 이 취지를 살려 세 번째 전시회까지 네 명의 여성 서예인으로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네 명의 여성 서예인은 30여년 붓을 잡은 이래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전시, 지도, 심사 등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 세 번째 思美人展은 각기 개성있는 성격과 특성, 분야...
제주시 연동 중심부에 위치한 해병대 제9여단 이전 논의가 본격 시작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부대 이전을 공식 건의하자, 안 장관 역시 "전향적 검토"를 약속했다. 일단 논의의 물꼬는 순조롭게 트인 셈이다. 그러나 앞으로 협의과정에서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이전할 대체 부지의 확보 등이 최대 관건으로 꼽힌다. 해병대 9여단 부대는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로 연결되는 도로의 동쪽 약 20만㎡ 부지에 위치해 있다. 6.25 당시 창설된 해군제주기지 사령부가 제주항에 주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주SK와 수원삼성과의 경기를 관람하던 관중 1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상황이 발생했다.제주SK 구단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제주와 수원의 경기가 열리고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 S석에서 관중 ㄱ씨가 쓰러졌다.이 상황을 파악한 경기 관계자가 송민석 주심에게 이를 알렸고, 송 주심은 경기를 중단시켰다.이후 제주와 수원의 트레이너와 의료진들이 S석으로 달려가 ㄱ씨에게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ㄱ씨는 과호흡으로 인해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현재 큰 부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착한가격업소’ 105곳을 선정,공개했다. 짜장면 5000원, 순대국밥 6000~8000원의 저렴한 가격이 눈길을 끈다.9월 1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151곳이 신청했다. 기존 착한가격업소 중 기간이 만료된 86곳 가운데 72곳이 재선정됐고, 신규 신청 65곳 중 33곳이 선정됐다.현장평가단은 11월 한 달간 신청 업소의 가격과 위생·청결, 서비스 만족도를 종합 평가했다.가격이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였으며, 주요 외식 품목 중 짜장면 5,000원, 순대국밥 6,000~8,000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제주특별자치도의 ‘2025 청년자율예산’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팰롱팰롱 커피챗’이 지난달 29일 제주호은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청년이 직접 기획·운영한 대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제주에서 활동 중인 로컬 창업자와 청년들이 창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는 박태연 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의 사회로 문을 열었다. 특히 ‘실패담 나누기’ 세션을 통해 청년들의 공감과 용기를 이끌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이어 △부성훈 대표 △장진우 셰프(원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5월 발생한 제주중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제주도교육청의 진상조사 결과와 관련해 5일 입장을 내고 "이번 교사의 죽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사회적 사안”이라고 규정하며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교총은 "진상조사 결과는 고인이 반복되는 민원 속에서 장기간 감내해야 했던 심리적 압박과, 교원이 민원으로부터 실질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체계가 충분히 작동했는지에 대한 핵심 의문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교원을 보호해야 할 제도와 절차가 제때 가동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는 AI 기반 기능을 강화한 자사 전자칠판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칠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프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추가 스타일러스 펜, 전용 클리닝 융, 클리너 액, 지우개로 구성된 기프트 세트를 제공한다.벤큐 전자칠판은 AI 필기 인식, 도형 자동 보정, 제스처 기반 화면 제어 등 A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ISO 45001 갱신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ISO 45001은 사업장 내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제 규격으로, 조직의 구축·이행·개선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공사는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사후심사를 통해 시스템의 적합성과 운영 실효성을 확인받아 왔다. 올해 갱신에서도 전 항목에서 지속적 개선과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인정받아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오는 18일 선릉역 르비르모어 1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송년회를 개최한다.송년회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신규세무사를 대상으로 ‘상속·증여 신고 제출서류’과 ‘국세청 세무조사 노하우’를 주 내용으로 하는 세미나도 열린다.이어 오후 6시부터는 송년회 공식행사가 열려 2025년을 되돌아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게 된다.특히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선 회원에 대한 '올해의 봉사상' 시상이 예정돼 있다.송년회 공식 행사 후에는 만찬과 함께 소프라노 공연, 지역회별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이 이어져
충북 제천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가 올해도 지역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창업동아리는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기획·제작·판매 전 과정을 경험하고 기업가 정신을 기르는 실천형 교육 동아리다. 학생들은 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중 100만원을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전달했으며 대표 학생들은 제천시청 로비에서 열린 캠페인 행사에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올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지역상생 기부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
고양시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평화를 평생 실천한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따르자며 '고양김대중포럼'이 지난 9일 공식 출범했다. 고양김대중포럼은 남북한 관계가 굳게 닫힌 현실에서 고양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민간 교류의 장을 열고 고양시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사저도 시민의 평화 문화 교육장으로 만들겠다고 뜻을 모았다.고양김대중포럼 정범구 대표는 이날 출범회의 기조강연에서 "고양은 분단의 최전선 도시이자 동시에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는 도시"라며 "김대중 대통령의 문화정책이 지금의 한류로 이어졌듯 고양이
코웨이가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8층에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코웨이 갤러리 롯데 강남 직영점’을 새롭게 열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언주역 매장에 이어 강남권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직영점으로, 지역 내 고급 가전·가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체험 기반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신규 매장에서는 코웨이의 대표 제품인 ‘아이콘 얼음정수기’ 시리즈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은 공간 크기나 얼음 사용량에 따라 맞춤형 제품 비교가 가능해 선택 폭이 넓어졌다.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을 둘러싼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지사가 이 논란에 대해 원탁회의 방식의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지사는 5일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민생현안 탐방을 진행하는 일정에서 서기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 현안을 찾아 반대단체의 의견을 들었다.이 자리에서 반대단체에서는 △솔숲 생태·경관 보존 △아이들 통학 안전 △환경영향평가 절차 검증 △도로 개설 실효성 재검토 △문화·역사적 가치 보호 등을 주장하며, 향후 공사 일정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지난 11월부터 의정부시와 함께 하는 ‘2025 제9회 전국 평화통일 나라사랑 문화제 그림그리기 대회’ 공모전 수상자가 11일 발표됐다. 전국 평화통일 나라사랑 문화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 나라 사랑을 주제로 한그림그리기 등을 통해 나라사랑, 전통 문화의식 고취, 창의적 문화체험 표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데 목적
짜장면을 먹으러 가자며 초등학생을 유인하려 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2형사단독 장동민 부장판사는 11일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시께 대구 서구 평리동 한
현대백화점은 서울시가 주최한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에서 정원도시상 부문 기업동행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은 서울시 조경상·정원도시상은 시민 참여로 도심 내 일상 공간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잘 유지·관리한 사례를 격려하는 상으로 올해는 기업
HP코리아는 고객이 사용하던 노후 장비와 폐소모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하는 ‘폐장비·폐소모품 회수 프로그램’의 운영 대리점을 기존 39개에서 64개로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고객이 보다 손쉽게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HP의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 강화를 위한 일환이다.HP의 폐장비·폐소모품 회수 프로그램은 개인 고객과 기업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회수 서비스로, 사용 후 장비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