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이벤트산업 발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위한 대토론회가 2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임오경, 김윤덕, 박수현, 민형배, 정준호, 이기헌, 조계원, 양문석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이벤트협회가 주관했다.이날 행사에서 홍순정 한국이벤트협회 회장은 “축제이벤트 산업은 단순한 문화·관광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제도적 기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토론회는 안태기 광주대학교 교수가 좌...
신협중앙회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총 5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더불어사회나눔대출’ 형태로 운영되며, 1인당 최대 2천만 원까지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리 중 4.0%포인트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부담함으로써,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신협은 이번 대출 상품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연대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금융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이어간다는 방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임진강 발원지에서 한강 하구까지 총 123km를 걷는 ‘제6회 우리강 도보 생명순례, 2025 임진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섬진강, 금강, 한강, 낙동강, 영산강을 따라 진행돼 온 도보 생명순례의 여섯 번째 여정으로, 12년 만에 임진강에서 다시 열린다. 순례에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한정애·맹성규·박정·김주영·복기왕·한준호·박해철 의원,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 전국 256개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북핵문제와 관련 "비핵화 합의 방식이 중요하며 미국과 공조해 여건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3단계 접근법’을 제안하며 “첫 단계는 핵과 미사일의 동결, 이어 축소, 최종적으로는 비핵화를 이루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인터뷰는 오는 23일 일본 방문을 앞두고 지난 19일 서울에서 진행됐으며, 대통령실은 요약본 형태로 관련 내용을 배포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의 한국-대만 서버 통합 업데이트를 20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의 서비스 3주년을 앞두고 한국과 대만 이용자 간의 실시간 교류와 대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들은 이제 원하는 서버에서 자유롭게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7일부터 개시되는 ‘라인반트의 성전’ 시즌2부터는 양국 이용자들이 동일한 전장에서 함께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채팅 시스템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책의 새로운 기조를 알리는 중대한 분기점이다. 이 회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로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자리이기도 하다. 이날 심의·의결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은 35조 3천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9.3%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전 세계에서 해방된 식민지 중에서 산업화·민주화에 동시에 성공한 것은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에 신규 보스 ‘최초의 대적자’를 포함한 여름 3차 업데이트를 21일 적용했다고 밝혔다.‘최초의 대적자’는 ‘오디움’ 지역 스토리 퀘스트를 완료한 270레벨 이상 캐릭터만 도전할 수 있으며, 이지·노말·하드·익스트림 네 가지 난이도로 최대 3인 파티 형태로 입장 가능하다. 처치 시 난이도별로 훈장 ‘불멸의 유산’, ‘고대의 에테르넬 방어구 상자’, ‘대적자로이드’ 등 고급 보상이 제공된다.넥슨은 이를 기념해 9월 17일까지 ‘시대를 초월하는 의
갈수록 세지고, 길어지는 폭염 피해 대책이 양축농가의 1년 농사는 물론 국내 축산물 시장의 전반적인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돈현장의 경우 에어컨을 비롯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동원. 폭염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사진은 경기도 안성의 한 양돈농가에서 드론을 이용해 열차단 특수도료를 살포하고 있다. 축
포항시 남구청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집중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 전문수렵인 17명으로 구성된 포항시 남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먹이부족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유해야생동물로 부터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포획을 통해 야생멧돼지 개체수 증가를 억제하고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상진 남구청장은 “유해야생동물
한국법제연구원은 ‘AI 기반 산업별 쟁점과 법적 개선 과제’를 주제로 제6차 AI법제연구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는 학계·법조계·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법적 쟁점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정책적·입법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첫 번째 발제에서 장홍원 변호사는 ‘AI 산업 육성을 위한 AI 기본법 하위법령의 정책 방향과 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규제 주체의 불명확성과 고영향·대규모 AI 규제의 중복 문제를 지적했다.이어진 토론에서 김효연 연구교수는 EU
광명시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거·상가 세입자가 이사비와 영업 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시는 2024년 9월 경기도에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에 세입자가 사업 시행자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 규정 마련을 제안했고 경기도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 7월 조례가 개정된 것. 이로써 세입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그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구역 세입자들은 재개발 사업과 달리 세입자 손실 보상 규정이 없어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으
도경완이 김진웅 아나운서의 ‘장윤정 서브’ 발언에 대해 사과를 받았지만 속상했다고 SNS에 입장 밝혔다.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후배 김진웅 아나운서의 ‘서브’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도경완은 2025년 8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문자를 받았지만 속상했다”는 심경을 밝히며 “또 다른 상처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진웅 아나운서가 결혼정보업체 상담 중 한 발언으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방한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와 만나 동아시아 공동체 평화 협력, 위안부 문제 등 한일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우석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양 전 의원은 이날 회동에서 그간 추진해 온 남북 및 동아시아 고속철도 구상을 소개하며 “동아시아 공동체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힘써 온 하토야마 전 총리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잘
T1의 지난 2024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의 발자취가 담긴 인게임 스킨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T1은 지난해 유럽에서 열린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LCK 대표로 대회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였지만, LCK 4번 시드를 받아 막차로 합류하는 등 대회 전까지 경기력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냈기에 우승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였다.하지만 T1은 "큰 무대에서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듯 뛰어난 모습으로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8강전에서 중국 LPL의
경기 화성특례시가 2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화성특례시 포함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특례시는 남양주시, 수원시, 시흥시로 구성된 A그룹에서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구축, 똑똑한 폐쇄회로TV 안전한 도시를 만들다’ 사례를 발표했다.‘AI 통합
경기 수원시민 참여 플랫폼인 새빛톡톡을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만날 수 있다.수원시와 경기지역화폐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는 26일 시청에서 ‘새빛톡톡·경기지역화폐 플랫폼 연동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경기지역화폐 앱에 새빛톡톡 홍보 배너와 모바일 아이콘을 추가하고, 핵심 콘텐츠 이미지를 표출해 시민들이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새빛톡톡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수원페이 가입 회원 정보를 토대로 간편하게 새빛톡톡에
경기 화성특례시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4개 일반구 설치를 최종 승인받아 15년 간 숙원사업을 실현하게 됐다.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 2월 1일 4개 구청을 정식 개청할 예정으로, 권역별 맞춤형 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각 권역은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통해 ▲ 만세구는 자연과 산업이 어우러진 혁신도시 ▲ 효행구는 신·구도심을 아우르는 교육중심 정주도시 ▲ 병점구는 역사와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사람중심 성장도시 ▲ 동탄구는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산업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차별화된 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학본부 강원대학교지부는 26일,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학본부 강원대학교지부 제1대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출범식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학본부 강원대학교지부 창립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로 마련됐으며, ▲민중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깃발 전달식 ▲지부장 인사말 ▲축사 ▲위원장 및 본부장 발언 ▲임원 및 대의원 소개 ▲폐회 선언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앞서, 강원대학교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7월 3일 임시총회를 통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