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가 미국이 호응하는 이유-전형기/경남거제 경제정책 연구회 부장MASGA는 미국의 MAGA 슬로건에 착안한 ‘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약자이다. 이는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한국이 미국에 제안한 핵심 카드로 제시되었으며, 미국 현지 조선소에 대한 투자, 기술 이전, 금융 지원 등을 통해 미국 조선업을 재건하고 해군 군사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미국 조선업이 몰락한 주된 이유는 1920년대에 제정된 존스 법 영향으
경남도의회 정재욱 도의원과 경남상공회의소 협의회는 공동으로 19일 오전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마스가와 경남 조선산업’ 정책 토론
정재모 논설위원 한미 양국은 최근 국내 기업들이 미국 조선산업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형태의 ‘마스가’ 프로젝트에 합의했다. 한화오션·삼성중 같은 대형
중부뉴스통신 = 19일 오전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마스가와 경남 조선산업' 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정재욱 도
미국의 마스가 프로젝트와 관련, 경남도가 도내 조선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환급체계 개선, 전력공급 확대 등을 촉구했다.경남도는
삼성중공업이 차세대 군수지원함을 비롯해 액화천연가스 벙커링용 선박 공동 건조까지 대미 조선업 협력 분야를 확장한다고 5일 밝혔다.삼성중은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세계 워크보트쇼에서 미국 대형 조선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 NASSCO, 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5일 외환 당국과 국민연금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한 데 대해 "원·달러 환율이 1470원까지 치솟자 결국 국민연금에 손을 벌린 것"이라고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동원하는 것은 현 정부의 실책으로 인한 외환시장 불안의 책임을 전 국민의 노후에 떠넘기는 꼴"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동원한다면 앞으로 매년 200억 달러의 대미 현금 투자 외에도 1500억 달러 규모의 마스가 프로젝트, 1000억 달러 상당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세계적 지정학자 알프레드 마한은 ‘해양력’이 국가 발전의 핵심이라 했다. 미국은 1·2차 세계대전과 냉전기를 거치며 막강한 해군력으로 무역로를 통제하고 패권국 지위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급성장해 미국 GDP의 75% 수준까지 추격하자, 미국은 이를 패권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인식하게 됐다. 미국은 디커플링으로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고자 하고 있으며, 트럼프 2기 대외정책도 중국 견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중국의 연간 선박 생산 역량은 미국의 수백 배에 이른
거제시와 통영시, 고성군은 17일 오후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를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했다.변광용 거제시장과 천영기 통영시장, 이상근 고성군수는 “거제·통영·고성이 위치한 경남 동남부권은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향후 ‘마스가 프로젝트’ 등으로 한미 조선 협력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그러나 “남부 내륙철도와 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주요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 지역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직접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 기술 역량을 확인하고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5일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 케빈 킴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일행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HD현대 정기선 회장은 대릴 커들 해군참모총장을 만나 조선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소개하고, 한·미 간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MASGA’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기선 회장과 대릴 커들 총장은 이날 환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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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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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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