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9일 북한 황해도 평산제련소에서 발생한 미처리 우라늄 폐수를 예성강에 방류했다는 의혹에 대해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고준호 의원은 이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임진강 수계 핵심지점인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비룡교와 파평면~진동면을 잇는 리비교 현장에서 직접 20ℓ씩 표층수를 채수해 방사능 및 중금속 오염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에 착수했다.이는 지난 3일 임진강에서 어획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 이은 2차 정밀검사로, 수산물 안전성을 물 자체까지 확대해 과학적으로 입증하겠다는 고 의원의 단호
경기도는 북한 평산제련소에서 미처리된 우라늄 폐수가 방류됐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접경지역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뉴스통신 = 북한 황해도 평산제련소에서 미처리된 우라늄 폐수가 방류됐다는 일부 언론보에 따라 경기도가 접경지역 수산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
파주시가 임진강에 뱀장어 치어 2만 마리를 14일 방류했다. 시는 이번 치어 방류는 임진강 어족자원 증식으로 자연생태계 복원과 파주시 지역 특산물인 뱀장어 육성으로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2억5000만원을 들여 △7월 다슬기 △8월 동자개 △9월 대농갱이·황복 등 총 100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최근 북한 평산제련소의 미처리 우라늄 폐수가 방류됐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접경지역 수산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일과 4일 임진강 중상류인 연천과 파주, 한강 하류와 해안 인접지역인 김포 등 4개 지역에서 잡힌 잉어, 붕어, 메기 등 수산물 8종
연천군은 16일 여름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 및 왕징면 무등리 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관리지역 및 배수펌프장의 안전 시설물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의 안전수칙 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직원들은 한탄강, 임진강 북삼교, 무등배수펌프장 등을 점검했다.김덕현 군수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중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계신 현장 근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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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 중립수역을 평화의 바다로 만들기 위한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2025 7.27 한강하구 평화의배 띄우기 조직위원회는 14일 인천시청 앞에서 발족식을 열어 “한반도의 평화 정착은 한강하구에서 평화의 배를 띄우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올해는 분단 80주년이자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으로 전쟁이 멈췄지만 평화는 오지 않았다”며 “새들은 남북을 자유롭게 오가고 한강, 임진강, 예성강의 강물은 황해로 흘러들지만 한강하구에는 돛단배 한 척 용납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강화와 교동, 김포, 파주, 개성, 개풍
경기도가 접경지역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오염은 없는 것을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북한 황해도 평산제련소에서 미처리된 우라늄 폐수가 방류됐다는 일부 언론보도로 인해 접경지역 주민과 어촌 및 수산물 시장 관계자들의 불안이 확산되면서 이뤄졌다.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3~4일 임진강 상류, 중류, 한강 하류 및 해안 인접 지역 등 모두 4개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8종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다.어종은 잉어, 붕어, 메기, 누치, 밀자개, 숭어, 붕장어,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교황청과 한국 천주교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적·인도적 역할을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우 의장과 유 추기경은 망향의 노래비를 시작으로 통일로 가는 평화의 소녀상,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임진강 독개다리 등 상징적 장소를 함께 둘러보며 분단의 아픔과 이산가족 문제를 공유했다. 특히 소녀상 철거 요구에 대해 우 의장은 “전쟁과 폭력으로 희생된 인권의 상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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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인천 앞바다의 북한 핵폐수 방류 우려에 대해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18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해양수산부,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예성강 하구와 가까운 강화도, 한강하구 등 10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범위는 우라늄, 세슘 등 방사성 물질과 중금속 5종에 대한 오염 여부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강화·김포지역 6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의 우라늄 농도는 0.135∼1.993ppb로는 2019년 0.59∼1.97ppb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한강·임진강 하구 2개 정점 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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