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오전 제주시 지역 내 어려운 소상공인 및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쌀, 라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취약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소상인연합회 박인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박호형.송창권 의원, 한국광해광업공단 광해사업본부 강철준 본부장, 박명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장 등도 참여해 지역
인천시가 향후 5년간 건축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포괄적으로 제시하는 ‘제3차 건축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시는 1억8,000만원을 들여 내년 4월 ‘제3차 인천광역시 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2027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시·도의 광역 지역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의무계획이다.‘제3차 인천시 건축기본계획’에는 ▲건축 현황 및 여건변화, 전망 ▲건축정책의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통합된 건축디자인 기준 설정 및 시범사업 지정 ▲지역
공정거래위원회는 21개 업종의 510개 공급업자 및 5만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대리점거래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공정위는 대리점법 제27조의2에 따라 공정한 대리점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공급업자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대리점거래 현황, 거래 만족도, 거래관행 개선 체감도, 불공정행위 경험 등에 대한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금년도 조사는 작년 조사 대상이었던 20개 업종에 더해, 엔데믹 이후 국민들의 스포츠 및 레저 활동이 활발해진 점을 고려해 스포츠․레저 업종을 신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안전연구소와 함께 국민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오류 없는 찐 AI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가 제공하는 정보 정확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교육·의료·법률·경제 등 정확성이 핵심인 분야에서의 정보 오류는 이용자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피해를 줄 수 있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22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실시한다. 생성형 AI 모델이 사실과 다른 결과를 제공한 오류를 제출하면 AI안전연구소가
국내 연구진이 추진 중인 상용화단기기술지원 사업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입 가속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상용화단기기술지원 사업 성과 분석 결과, 지원기업들이 ▲기술개발기간 단축 ▲기술수준 향상 ▲품질수준 고도화 등 주요 기술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ETRI 연구성과 활용 기업이 상용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애로를 3개월 이내의 단기 기술지원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기
2030년까지 2500곳 조성계통 우선접속·융자 85% 지원 정부가 마을공동체 주도의 태양광 발전 모델인 ‘햇빛소득마을’을 전국으로 확산한다. 전력 계통 우선접속, 유휴부지 개방, 대규모 금융·세제 지원을 패키지로하는 범정부 전략으로 2030년까지 2500개소 이상을 조성한다는 목표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을 보고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유휴부지나 농지·저수지 등에 태양광발전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계산동 일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계양구는 국비 148억 원과 시비 74억 원을 확보해, 총 299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4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규 선정됐으며, 계양구는 이 중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계산동 일원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정주환경
고양특례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8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에서 군부대 5개소·소방서 2개소와 함께 위문격려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명철 60사단장, 고양소방서 오대식 재난대응과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는 매년 대한민국의 국토방위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성실히 임무를 수행 중인 국군장병과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과 도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소방대원들께 감사하다”며 “한반도
연수구와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연수아트홀에서 자활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에는 자활 근로자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활사업 홍보전, 인문학콘서트,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자활사업 홍보전’에서는 수제 ’패브릭’ 제품을 판매하고 자활기업의 활동과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식습관 관리 교육’을 주제로, 경제적이면서 건강한 식사 방법을 소개해 자활 참여자들의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줬다.특히 ‘자활사업 성과 보고
인천옹진군새마을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2025 옹진군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변화하는 지역사회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도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워크숍에는 각 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역할을 되새기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교육과 토론을 통해 실천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인천 서구 민원실 직원들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진 80대 어르신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구에 따르면, 18일 낮 12시 30분경 서구청 본관 1층 민원봉사과 대기실에서 업무를 기다리던 8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당시 현장에 있던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상황을 목격하자마자 즉시 달려가 A씨의 상태를 확인했다. A씨가 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임을 파악한 직원들은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는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직원들의 긴박한 응급처치는 119 구급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