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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중기부 추경안 2조 7,819억원 증액..."첨단산업 및 소상공인 민생 지원 확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9일 열린 예산결산소위원회와 전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이번 의결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업은 총 46개 분야에서 2,687억 9,700만원이 증액됐다. 주요 내용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 대응 및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구체적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무역보험 지원을 위한 무역보험기금출연 200억원 ▲관세대응바우처 및 관세대응119...
더희망 금융포럼은 2일 여의도에서 ‘회복과 성장의 길, 금융이 답하다’를 주제로 제2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중은행, 국책은행, 지방은행 출신 전현직 금융계 리더들과 더불어민주당 금융전문 인사들이 모여, 국내 금융산업의 미래와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옥찬 전 KB국민지주사장, 송기진 전 광주은행장, 정채봉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노융기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전직 금융권 고위 인사 24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집권플랜본부 총
내일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립니다. 이 판결 하나가 이 전 대표 개인의 정치 생명은 물론, 차기 대선 구도 전반에 예측 불가능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조희대 대법원장이 이 사건을 대법관 전원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기로 결정한 것은 지난 4월 23일입니다. 이는 단순한 절차적 판단을 넘어, 법리적으로 중요하거나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건을 다루는 대법원의 최고 심판 기구가 직접 나서겠다는 의미이며, 사건의 중대성을 명확히 보여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은 2일, 형사재판 절차에서 피고인의 고의적인 재판 지연을 막기 위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른바 ‘이재명 재판지연 방지법’으로 불리는 이번 개정안은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소환장을 수령하지 않거나 공소사실을 이미 확인한 경우, 기존의 서면 송달 방식 외에 전화 등으로도 소환이 가능하도록 형사소송법 제73조에 단서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상 형사재판 피고인은 소환장을 직접 수령해야 하나, 이를 회피하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25일 새마을금고 창립 62주년 및 지역상생의 날을 기념하여 5월 한 달간 그린MG '걷기 좋은 날' 및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걷기 좋은 날' 캠페인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진행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그린MG 캠페인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걸음 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이바지한다.작년에 이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개방형 캠페인으로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캠페인 기간 합산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가 기후 관련 주요 법률과 예산 심사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 및 정부 기관에 대한 첫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기후위기 대응의 입법·재정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기후특위는 이날 오전 10시 열린 전체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심사를 위한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예산 심사를 위한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 소위원회’ 등 2개 소위를
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든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1차 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통신사의 긴급 대응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들은 자신의 개인정보와 금융자산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지는 이번 사태의 핵심 쟁점을 짚어보고, 정부 발표의 의미와 우리가 알아야 할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봅니다.정부 1차 조사 발표, 무엇을 밝혔나?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월 29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에 대한 1차 조사
회생 M&A 열풍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풍경이 되었고, 또 그것이 일상인 시절을 우리는 살고 있다. 최근 경기 침체의 장기화와 고금리 환경 속에서 경영난에 빠진
학교폭력 처분 결과를 대입에 반영하면서 전국 고등학교의 학폭심의 건수가 크게 늘었다.6일 종로학원이 전국 2379개 고등학교 학교 알리
전홍선 기자 =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는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이자 화요일인 6일 전국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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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대통령 탄핵정국부터 오는 6월 조기대선까지 정치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 7월에는 대출 규제가 한층 더 강화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상반기 중 '내 집 마련' 수요를 더 자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통계에 따르
◇길재섭 씨 부친상 = 길홍주 씨 6일 오전 별세. 향년 89세. △빈소: 대전 건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 △장지: 충남 논산 진달래공원묘원 △연락처: 010-4557-3523
소속 변호사의 리걸테크 회사 겸직허가 신청을 불허한 서울지방변호사회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는 변호사 A씨가 서울변회를 상대로 낸 사용인 겸직불허 취소 청구 소송에서 지난 2월 원고 승소 판결했다.A씨는 2021년 9월 서울변회에 리걸테크 회사인 B사의 사원 겸직허가 신청을 냈지만, 서울변회는 같은 해 11월 B사 사업내용이 비변호사의 법률관계 문서 작성과 법률사무 취급을 금지하는 변호사법 109조 등에 위반된다며 겸직불허 처분을 내렸다.서울변회는 B사가 내용
우리 아이들이 정원을 가꾸며 꿈을 키우고 마음도 가꿀 수 있게 5일 서울시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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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마음 한켠이 먹먹해진다. 고통의 기억, 차별의 그림자, 사회적 배제까지. ‘문둥병’이라 불렸던 그 옛 이름처럼, 한센인은 존재 자체가 외면 당해온 삶을 살아왔다.그 외면의 한가운데로 조용히 걸어 들어간 사람이 있다. 바로 김문수 국민의힘 ..
16시간전
동해소방서는 지난 5월 1일 오전, 서장실에서 소방경 승진자와 신규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용장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소방위에서 소방경으로 승진한 이재택 소방경에게 임용장이 수여되었으며, 북평남성의용소방대에 신규 임명된 엄용호 대원과 김민상 대원에게는 의용소방대원 임명장이 전달됐다.심규삼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이재택 소방경의 승진을 축하드리며, 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에 동참한 엄용호, 김민상 대원의 열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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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및 현판식 개최
김만식 기자 = 보령시는 지난 4월 30일 명천재가복지센터와 웅천LH행복주택아파트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새롭게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치매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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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만성 간질환 환자 ‘간암 예방’ 효과
고지혈증 치료약으로 많이 쓰이는 스타틴이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세포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간염, 지방간 등 간질환을 오랜기간 앓아온 환자들에게 스타틴이 간암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최종기 교수와 미국 하버드의대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레이먼드 정 교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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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저녁 비 그쳐...연휴 대부분 흐린 날 유지
1일 인천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종일 내리다가 늦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9시 인천에 낙뢰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날 인천의 최고 기온은 영상 18도 최저 기온은 12도로 어제보다 8도 정도 낮다.또 오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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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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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지역아동센터 건축물 석면조사 의무화
환경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기 위해 석면조사 인정신청 절차 등을 포함시킨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1일 공포 후 12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건축물 석면조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한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의 세부절차를 마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소규모 시설을 포함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올해 12월 25일부터 1년 이내에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존해야 한다.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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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사회 그 디딤돌, 청렴
우리는 살아오면서 원하건 원치 않건 간에 ‘청렴’이라는 단어를 적잖이 듣는다. ‘청렴한 사회’, ‘부패는 사회악이다’라는 말들이 대표적일 것이다. 그렇다면 왜 청렴해야 하는건지, 그 오래된 가치는 현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지니는지 한번쯤 의문을 가져보았으리라 생각이 든다. 청렴의 때묻은 정의보다 청렴이 지향하는 바도 말이다.‘청렴’은 기원 전 유학의 창시자 공자가 “군자는 청렴하고 소인은 탐욕스럽다”말로 강조했던 가치다. 특히, 그는 ‘지도자가 청렴하면 사람들이 따르고 사회가 안정된다’고 주장했다.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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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갈 때 제주공항서 기념품 살까”…우무 등 제주 로컬 브랜드 속속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공항 내 로컬 콘텐츠 중심 공간인 ‘헬로 제주존’을 새롭게 단장하고, 제주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헬로 제주존’은 제주공항 국내선 3층 일반대합실 동편에 위치한 로컬특화 공간으로 기존에 특산품판매점, 수산물판매점, 파리바게트 등이 입점해 다양한 로컬 상품을 제공해왔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주의 인기브랜드 ‘우무’가 지난 1일 정규 매장을 오픈했다. 우무는 제주산 우뭇가사리를 원료로 한 푸딩, 쿠키,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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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순간,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전하는 ‘가족’의 가치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을 돌아보는 다양한 기념일이 이달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 구성원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요즘, 가정의 달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를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5월을 맞아 특별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연령과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 콘텐츠로 구성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감동하며 특별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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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3·LS ITC, LS그룹 AI 도입 노하우 제조업 확산 맞손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LS ITC는 ‘웍스AI’ 구축형 버전의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한 바 있다.‘LS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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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기환송의 정치적 그림자, 대선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대법원의 파기환송 결정은 단순한 사법적 판단을 넘어, 정치와 국민의 선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제기했다. 법정은 다시 문을 열었고, 대선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흐른다. 정의와 민심, 법과 정치는 이제 더욱 팽팽하게 맞설 것이다.파기환송은 판결의 종착지가 아니다. 그것은 다시 판단하라는 지시이며, 해석의 여지를 되묻는 일종의 ‘법의 유보’다. 대법원은 이번 사건에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단순한 정치적 수사인지, 아니면 법이 금하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하는지를 다시 심리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