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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하반기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 진행

합천군은 지난 13일 동부농협 공판장 회의실에서 동부노인대학생5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3차로 추진되는 것으로, 창원YMCA 소속 김희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0월 한 달 동안 총 9회에 걸쳐 노인대학, 시니어클럽 공익활동 참여자 등 관내 어르신 4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홍보관·체험관 ‘떴다방’ 피해 예방 ▲상조서비스 피해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처 방법 등 분야별 구체적인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안내하여 어르신들의 금전적인...
합천경찰서에서는 지난 2일 추석 연휴기간 전·후 현금다액취급업소 강·절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현금다액취급업소 대상으로 발생하는 범죄 수법과 예방법 및 범죄 발생시 대응 요령 등을 홍보했으며, 비상벨·CCTV 작동 여부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했다.특히 야간 금은방 털이 등을 대비해 모조품 진열을 권고하고 긴급시스템·경비업체 가입 독려, 유리창 손괴·파손 침입범죄 예방을 위한 셔터 설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유미숙 합천경찰서장은 “군민들의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대한민국 종합예술축제의 시초인 개천예술제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74회를 맞은‘개천예술제’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통해 시민 참여와 지역 화합을 이끌어 왔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민축제로 성장해 한국 예술축제의 뿌리를 지켜왔다.전통과 예술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세대와 함께하는 축제로의 변화를 꾸준히 시도해 온 개천예술제는 전국 단위의 참여 확대는 물론 체험형 프로그램 강화, 그리고 청년층의 감각을 담은 공연이 더해지면서‘세대를 아우르는 예술 한마당’으로 도약하
진주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연계하여 진주성 중영에서 진행 중인 전통연희 공연 ‘진주성 연희광대’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이번 공연은 10월 4일부터 9일까지 1일 1회, 총 5회 일정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낮 시간대에 펼쳐지는 공연임에도 관람석이 가득 찰 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진주성 연희광대’는 진주성의 역사와 민속 전통을 바탕으로, 이야기꾼의 재치 있는 해설과 입담 속에 죽방울놀이·버나놀이·모듬북 공연·줄타기 등이 어우러진 흥겨운 전통연희 공연이다.공연이 펼쳐지는 진주성 중영과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오후 2시,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 강당에서 뜻깊은 문화공연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배뱅이굿보존회 대구광역시지회와 합천문화예술봉사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해방 직후 민중의 자발적인 염원과 기쁨을 담아 불렸던 노래 ‘해방가’였다. 해방가는 1945년 광복의 감격과 새로운 나라 건설의 희망을 담아 민간 예술인들과 대중이 함께 만들어 부른 최초의 자발적 국민가요로, 우리 민족의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소리다.이날 무대에 오른 정병준 지회장은 국
경남도는 2일 ‘진주 호국사 괘불도 및 괘불함’을 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밝혔다.‘진주 호국사 괘불도’는 높이 940cm, 폭 630cm의 대형 불화로 화기 명문을 통해 1932년 호국사 봉안을 위해 조성된 것임을 알 수 있으며 ‘괘불함’은 길이 680cm, 높이 37cm, 두께 3cm의 규모로 괘불도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함이다.괘불도는 호국사에서 큰 법회 시 야외에 걸어서 사용하는 것으로서 화면 중앙에 부처를 중심으로 협시보살과 가섭·아난존자 등 오존으로 간략하게 구성된 영산회상도 형식의 불화
진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명예문화관광축제인 ‘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10월 축제를 맞아 ‘재일본진주향우회와‘국제교류도시 대표단’,‘국제통상자문단’이 방문해 지역간 우호와 상호협력 의지를 다지며, ‘글로벌 축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지난 3일에는‘재일본진주향우회’가 방문해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관계자들과 김소부 회장을 포함한 향우회원들이 우호를 다지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향우회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조규일 진
충북 청주 오송참사 추모조형물 설치를 둘러싼 갈등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충북도의회가 조형물 설치와 관련한 공론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고, 시민단체도 입장을 달리하며 각을 세우고 있다.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4일 도의회에서 오송참사 유가족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참사 유가족·희생자 대표와 추모조형물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이양섭 의장이 지난달 22일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에서도 “지금부터라도 의회가 유족과 대화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
우리는 여가시간에 누군가를 만나 공통된 관심사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한다. 학교에서 친구와 수다를 나누고, 가족과 식사를 하며, 연인과 영화를 본다. 그렇게 서로에게 스며들고 닮아간다. 지금 내 모습은 내가 자주 만나는 사람, 자주 머무는 환경의 평균에 가깝다. 뇌 과학자들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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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소속 여직원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국민의힘 김태우 전 시의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울산지법 형사6단독 이현경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대구시가 학업 의지가 강한 저소득층 학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대구시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25년 저소득주민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93년부터 재미교포 이국진 씨가 부친 고 이성환 씨의 유지에 따라 기부한 재원을 기반으로 이어져 온 장학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만1976명의 학생들에게 총 103억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상은 대구에 주소를 둔 저소득 중·고등학생 30명 및 대학생 56명 등 모두 86명이다. 분야별로 중·고등학생 30명은 예술·체육·기능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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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이 설립자 친인척에게 병원비 23억 감면 및 병원 공간을 주거지로 제공한 사실이 국감에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은 14일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서 한양대학교병원이 설립자 친인척에게 23억 6천만 원 상당의 병원비를 감면해주는 특혜를 제공하고, 병원 건물을 무단 주거지로 사용하는 등 사학비리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박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양대병원은 지난 10년간 설립자 부인 백경순 전 이사와 6촌 이내 친인척 41명에게 병원비를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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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최근 캄보디아 현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범죄 피해 증가 등 안전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오는 12월 예정이던 '인천 청년 글로벌 의료봉사단' 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현장에서의 의료·보건 봉사 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시책으로 의료 관련 전공 대학생 및 청년 20명을 선발해 캄보디아 일대에서 의료 봉사 및 공공 보건 지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었다.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 중이었으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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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반복적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TF’를 10월 중 구성·출범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SKT 개인정보 유출사고 등 최근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위가 지난 9월 11일 발표한 ‘개인정보 안전관리체계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다.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9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을 통해 과징금 상한을 상향하는 등 과징금 부과체계를 개선했다. 위반행위와 관련한 매출액의 3%에서 전체
서울시와 노원구의 220억 원 혈세가 투입된 노원구 수락노인종합복지관 외벽이 또 무너졌다. 지난 8월 외벽 붕괴로 정밀안전진단까지
“‘토지’는 아름답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2025 토지문학제’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된다.내년 박경리 선생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문학제는, AI가 문학과 창작의 영역까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소설가 박경리와 ‘토지’의 문학적 위상을 되새기는 프로그램들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하동군이 후원하고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토지문학제는 200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3
토스뱅크는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위험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금융권 최초로 사기 대응의 패러다임을 ‘사후 보상’에서 ‘사전 예측과 예방’으로 확대한 사례로, 고객 보호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이번 시스템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고거래 사기 수법을 반영해 설계됐다. 기존에는 경찰청·더치트·고객센터 등에 이미 신고된 계좌에 한해 송금 단계에서 경고 알림을 제공했으나, 최근 사기범들이 통장을 수분~수시간 단위로 돌려 쓰는 방식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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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황도연(신성이엔지 중국법인장 전무)씨 부친상
▲황화주씨 별세, 황도연 부친상 = 9일,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1일 오전 5시 30분, 장지 분당 휴 추모공원, 031-780-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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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제주도민 민심은 "어려운 민생경제부터 살려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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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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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선에서 살아남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 
무수한 지원자들이 취업전선으로 뛰어든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구분될 수 있는 나만의 차별화 전략이 있어야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차별화 전략 1 - 1+1 전략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먼저 첫 번째로 ‘1+1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 플러스알파 요인을 하나 더 덧붙여 강조하는 방식이다. 사실상 무엇인가 하나를 압도적으로 잘하는 사람은 플러스알파도 그렇게 필요 없다. 그것만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만일 여러분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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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벨 문학상, 헝가리 현대 문학 거장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지난해 대한민국의 한강이 수상한 데 이어 동유럽의 남성 작가가 2025년도 노벨상 문학상의 영예를 안았다. 9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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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전국학생 대상 '환경그림그리기대회' 25일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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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자발적으로 흰색 도화지에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된 '2025 제12회 전국학생 환경그림그리기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월드컵 경기장 서편 야외공연장 주변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이날 환경그림그리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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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국민 수요 반영한 AI 친화형 공공데이터 개방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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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가 데이터 개방 활성화를 통한 국민 알권리 실현, 정부 신성장동력 분야 중 하나인 AI, 데이터 분야에 활용가능한 고가치 데이터 발굴 및 개방 등을 위해 고도화된 ‘AI 및 정보화전략계획’ 기반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해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공사는 국민의 수요에 적합한 데이터 발굴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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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감성 휴식공간 ‘Cafe, 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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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10월 13일 교내 복지관 지하 2층에 새로운 감성 휴식공간 ‘Cafe, 쉼’을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Cafe, 쉼’은 계명문화대학교와 달서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유플랫폼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교육생이 직접 창업한 사례로 대학이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교육생이 그 공간을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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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독립운동기념관 2025년 순국선열의 날 문화체험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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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1월 16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화성지역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화성시독립운동사의 가치를 전승하기 위한 ‘순국선열의 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순국선열의 날은 매년 11월 17일이며, 대한민국 독립과 국권 회복을 위해 여러 역사적 상황 속에서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국가 기념일이다.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제2회 기획전시의 주제를 중심으로 제암리·고주리 학살 사건이라는 참혹한 역사적 비극을 살펴본 뒤,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글귀를 전등 갓에 직접 따라 쓰고 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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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잠실~청주 구간 조기 착공 촉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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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성남시, 광주시, 용인특례시, 안성시와 충청북도 진천군, 청주시 등 7개 시군이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기 위한 결의에 나섰다.이들 지자체는 14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방세환 광주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발표 및 서명에 이어, 핸드프린팅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업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