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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4만여 명 다녀간 ‘광산세계야시장’ 성황

광주 광산구는 지난 18일 월곡 목련로 일대에서 열린 ‘광산세계야시장’이 4만여 명이 다녀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광산세계야시장은 지난해보다 참여국과 부스 규모가 늘어나고, 세계 각국의 음식·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선주민과 이주민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났다.▲더 넓게, 더 길게 머무는 축제올해 광산세계야시장은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4시에서 오후 2시 시작으로 앞당겼으며, 행사 구간도 기존 260m에서 400m로 넓혔다. 월곡동 롯데하이마트에서 농협 산정지점...
마포구의회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9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의원 5분 자유발언 등이 있었다.5분 자유발언에는 강동오 의원, 남해석 의원, 이상원 의원이 참여했다. 각 의원들은 “과도한 정당 현수막 게시”, “소각제로 가게 사업의 실효성”, “마포 봉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련한 발언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km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강진군은 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최근 선정돼 강진버스여객터미널 2층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기 위해 현재 리모델링 중이며 12월 중 개소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쉼터는 지역 내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 이용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쉼터 이용 및 관련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이용자 모집이 일정 인원에 도달하면, 안전·법률·정책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의령군이 10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의령 한지와 가야금 선율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군은 ‘가야금이 울리면, 한지가 춤을 춘다’를 주제로 한 ‘2025 의령 신반한지우륵문화축제’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의령의 대표 전통문화유산인 ‘한지’와 가야금의 거장 우륵의 탄생지로서의 의령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개막식은 31일 오후 6시부터 열리며, 이지훈·홍지윤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
구례군은 지난 21일 오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구례군 장애인 한마음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가 주최하고 구례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주제로 열렸다.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체육관은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열기로 가득 찼다.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10시 30분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이뤄졌다. 이어 구례군수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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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을 뒤흔든 '거래 외교'의 서막29일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0여 분간의 특별 기조연설로 뜨겁게 달구어졌다. 이 연설은 단순한 경제적 메시지를 넘어,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역내 리더들에게 제시하는 새로운 '경제 안보 동맹' 구상을 구체화하는 중대한 외교적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 연설은 다음 날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협상에 앞서 미국의 경제적 결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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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8일 오후 4시부로 해파리 위기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전남 남해 앞바다,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울산·경북 동해 앞바다에 내려졌던 해파리 특보를 같은 시각 전면 해제한 데 따른 것이다.올해 해파리 위기경보는 지난 6월4일 ‘관심’ 단계 발령을 시작으로 6월9일 ‘주의’, 7월28일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이후 출현량이 점차 줄어들면서 지난 9월29일 ‘주의’ 단계로 하향됐고, 지난 20일 모니터링 결과 출현이 현저히 감소해 최종 해제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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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미국 AI자율운항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한화는 미국 해벅AI와 해양무인체계의 자율운항 및 원격 운용 기술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앞두고, 기술력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폴 르윈 해벅AI CEO 및 연구진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방문해 한화의 함정건조 및 해양시스템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하와이 앞 바다에 대기 중인 해벅AI의 무인수상정을 한국 거제에서 원격 통제하는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한화는 해벅AI와의 만남이 미국
사천시 축동면 행정복지센터가 사천IC복합유통상업단지 내 새 보금자리로 이전하고 지난 27일부터 행정업무를 시작했다.총사업비 72억원이 투입된 복합청사 건립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에 이전한 축동면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부지면적 1697㎡, 연면적 1163㎡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특히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통합민원실, 카페, 다목적홀, 멀티미디어 교육실, 마루형 강의실, 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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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착해 이재명 대통령의 환영을 받으며 국빈으로서의 첫날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11월 국빈 방한한 이후 약 8년 만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를 또다시 국빈 자격으로 찾은 트럼프 대통령을 최고의 예우로 맞이했다.이 대통령이 워싱턴을 찾았던 지난 8월 26일 이후 64일 만에 마주 앉으며 역대 최단기간 내에 한미 정상 간의 상호 방문을 이룬 양 정상은 굳건한 '황금빛' 한미동맹을 이루자고
제주도청의 한 간부공무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수사 중인 경찰이 이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제주도청 과장급 직위에 있던 공무원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ㄱ씨는 관급 공사와 관련한 편의 대가로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주경찰 관계자는 지난 15일 오전 제주경찰청 기자단 간담회에서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상호간 매매관계 등 사적 거래인 부분도 배제할 수 없어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아이슬란드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모기 지구상에서 모기가 없는 마지막 지역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에서 이번 달 첫 모기 목격 사례가 보고되었다.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아이슬란드가 모기에게 더 친화적인 환경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아이슬란드는 풍부한 연못과 습지 덕분에 여러모로 모기에게 매우 적합한 곳이다. 아이슬란드는 일 년 중 대부
컴투스는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캐릭터 스킬 영상을 선보였다.이 작품은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개
대한불교조계종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 정각회, 마음챙김포럼, 여야 국회의원 25명과 함께 ‘2025 국제선명상대회 국제컨퍼런스’를 공동주최했다.‘깨어나는 교육, 연결되는 우리-전인적 발달을 위한 교육 전환의 제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이 불안과 우울, 디지털 중독, 관계 단절 등 공통의 심리·사회적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교육계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진우 스님은 이어 “명상이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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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이 화개산전망대 조성 사업에 국가 예산을 무단으로 사용한 사실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화개정원 진상 규명 시민대책위원회는 29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이 국민 혈세를 불법 전용한 사안인 만큼 철저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국·시비와 군비로 편성한 교동 문화마을 가꾸기 사업 63억원과 교동도 힐링 공원 조성 사업 30억원 등 4개 사업에서 발생한 99억원을 상급 기관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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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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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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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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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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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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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문도시의 문을 열다… ‘신바람 인문학, 영주 유의(儒醫)’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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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2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 인문주간 축제 ‘신바람 인문학, 영주 유의’의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인문학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 인문주간은 ‘다시, 잇다 – 인문학으로 잇는 지역과 공동체’를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체험하며 영주의 선비정신과 유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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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에이펙이 '잼버리' 급? 외교부 "경주 객관적 상황 반영하지 않아"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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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경주가 국제회의를 개최할 정도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다는 해외 언론의 평가가 나왔다. 이에 대해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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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정법원 안복열 판사 등 10명 춘천소년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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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춘천소년원은 29일, 서울가정법원 안복열 부장판사 등 10명이 기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보호처분 집행기관인 춘천소년원의 운영현황 및 교육과정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보호처분결정 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가정법원 판사 일행은 최근 재건축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교육시설을 둘러 보고 보호소년들에게 라면 등 8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안복열 부장판사는 “학생들이 성실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촌학교, MT가다’ 등 다양한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는 점이 매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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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산림청장, 동해안 산불 재난 대응태세 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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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산림청장은 29일 강릉에 위치한 동부지방산림청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하여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이 시작됨에 따라 동해안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의 직원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함이다.김 청장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에 따른 동부지방산림청의 임무 수행 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에 투입되는 특수재난산불진화대원과 드론 및 다목적산불진화차량 등 산불진화장비 운용 실태를 꼼꼼히 살펴보았다.이어진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산불 등 산림재난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이며 특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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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李대통령 '핵추진 잠수함' 필요성에 공감…"후속 협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이 요구한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