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과 카페를 포함한 영세 자영업 업종에서 주 52시간 근무 제한을 두고 심야나 비혼잡 시간대에는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건 없는 근로 시간 규제가 이어질 경우 영업 지속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1일 인천일보 취
7월 경남 골목상권에 훈풍이 불었다. 신규 사업자는 전월보다 8.5% 늘었으며, 폐업자는 8.1% 줄었다. 신용카드 사용액도 2102억 원 증가했다.국세청이 최근 발표한 7월 경제지표에 따르면, 경남 신규 사업자는 5447명으로 전월보다 8.5% 늘었다. 시군별
오비맥주가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캠페인 '우리 동네 히어로를 찾다'를 시작했다.'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 오비맥주는 골목 상권을 지키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히어로'로 조명하고 응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전국
제주도의 고용 지표는 상당부분 개선됐으나, 나 홀로 장사를 하는 자영업과 무급가족 종사자 등 비임금 근로자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10명 중 3명은 비임금 근로자인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5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5세이상 인구 57만 7000명 중 취업자는 40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2%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19만 2000명으로 5000명 증가했으나, 남자는 21만 1000명으로 4000명
제주지역 고용지표가 두 달 연속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제주경제의 취약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상 취업자 수는 늘고 실업률은 낮아졌음에도, 산업별 고용 불균형과 자영업·무급가족 종사자 비중이 여전히 높은 상태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5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 수는 40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9.8%로 0.2%포인트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00명 줄었다. 하지만 산업별 지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황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현재 경남의 자영업자 비중은 23.8%로 전국 평균인 19.4%보다 높게 나타나며, 도내 주요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자영업 관련 경기 현황을 알 수 있는 개인사업자의 폐업률과 상가 공실률이 전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특히, 경상남도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대부분 융자, 보험료, 수수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보전 등, 재정지원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오비맥주가 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를 맞아 전국 골목상권 자영업자를 응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캠페인 ‘우리 동네 히어로를 찾습니다’를 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골목상권을 지키며 묵묵히 영업을 이어가는 외식업 자영업자를 ‘히어로’로 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영업사원들이 추천한 업장 사연을 바탕으로 ‘우리 동네 히어로’를 선정했다.오비맥주는 최근 전국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응원하고 싶은 골목 상권 사장님’의 사연을 접수, 약 330건이 모였다.접수된 사례에는 “영업 현장에서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챙겨주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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