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고려아연 ‘원아시아 투자’ 논란, 법원 “출자자와 피고인 특별한 관계” 명시

7시간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지난 21일 원아시아파트너스 지창배 대표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해 펀드의 출자자들이 일반 투자자가 아니고 피고인과 특별한 관계에 있다”고 적시했다.해당 판결로 고려아연이 2019~2023년 원아시아파트너스에 출자한 약 5,600억 원의 성격과 내부통제 적정성이 다시 쟁점이 됐다.고려아연은 신생 운용사였던 원아시아에 대규모 자금을 집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사회 보고·리스크 심사·외부 실사 등 통상적 절차...
국토부 항공교통 R&D 성과품 전시 및 컨퍼런스 개최김정희 원장 “위상 제고·기술교류의 장 되도록 지원 만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 항공 R&D 성과와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인다.격년으로 개최되는 ADEX는 주요 항공우주․방산 기업과 기관이 기술력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국제적인 행사로 금번 ADEX 2025 행사는 역대 최대 규
해양수산부는 미국의 해양포유류보호법 시행에 대비해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MMPA 대응 권역별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MMPA는 돌고래, 상괭이 등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으로, 미국은 교역 상대국에 자국과 동일한 수준의 보호조치를 요구한다. 이에 따라 미국은 수입국의 어업별 ‘동등성 평가’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은 어법으로 생산된 수산물만 수입을 허용한다.한국은 141개 어업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7시29분경 경남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인근 해상에서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를 발견하고 접근하려 했으나 수심이 낮아 구조요원 2명이 직접 입수해 사고선박으로 이동했고, 승선원 2명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수중에서 선체 상태를 확인한 결과 선수·선미가 모래암반에 완전히 얹혀 자력 이초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이에 통영해경은 해양오염 등 2차 사고예방을 위해 연료밸브를 차단하고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노삼석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북극항로 선점 등 항만물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전 장관은 "항만물류는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의 99.7%가 통과하는 국가경제의 최전선"이라며 "한국 무역을 든든히 뒷받침해온 업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물류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삼석 회장은 "항만물류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하역요금 현실화가 시급하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해운대구는 지난 11일 반려동물 목줄 미착용 등 펫티켓 관련 민원이 잦은 송정 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명예동물보호관이 함께 참여해, 목줄 미착용과 배설물 미수거 등 주요 위반 사례를 집중적으로 계도하고, 배변봉투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반려견주들의 자발적 준수를 당부했다.현행법상 반려견과 외출할 때는 인식표를 반드시 부착하고, 목줄·가슴줄 길이는 2m 이내로 유지해야 하며, 배설물은 주인이 직접 수거해야 한다. 위반 시 5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
부산 사상구는 15일 오후2시30분 본관 지하1층에서 '제106회 전국체전, 제45회 장애인전국체전 성화봉송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이종구 사상구의회 의장 등 사상구의원들과 사상구 체육회 관계자, 사상구민, 전국체전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25년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부산 금정산 고당봉과 대연동 UN평화공원, 가덕도 연대봉, 강화도 마니산 등 4곳에서 채화된 뒤 13일 부산시청에서 하나로 합쳐져 16일까
우리공화당이 박정희 대통령 서거 46주기를 맞아 25일 11시, 박정희 대통령 구미 생가에서 추모 집회를 개최한 후 오후 2시 30분에는 경북 예천 호명면 선몽대에서 트래킹 및 단합대회 행사를 가진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위대한 한강의 기적을 만드신 혁명가이자 선구자이신 영웅 박정희 대통령께서 서거하신지 46주기가 됐다. 이제 대한민국은 눈부시게 성장해서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됐다”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계획하신 박정희 대통령은 진정한 미래혁신의 선구자이며 혁명가이다!”고 말했다.이어 그
2시간전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2시간전
한국히프라, 이상육 감소 통해 수익보전 '축산물 안전도' 접종기기 계속 진화 '스마트화'...피내접종 백신 속속 출시 한국히프라는 지난 22일 대전에 있는 인터시티호텔에서 ‘무침피내접종 현재와 미래’ 세미나를 열고, 무침피내접종을 통한 효율적 돼지 질병 관리 방안 등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신재혁 도드람양
오리온이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글로벌 생산 거점을 세운다.진천군은 오리온이 진천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진천통합센터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수출 거점으로 구축된다. 오리온은 2027년까지 약 4600억원을 투입해 생산부터 포장과 배송까지 수행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로 완성할 계획이다.센터 부지는 18만8천㎡ 규모로 축
목요일인 10월 23일 오후 4시 40분 현재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오늘 저녁(18~2
■ 경기침체로 베어마켓 일어난다고?…윌리 우, '비트코인 2만달러' 전망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 분석가 윌리 우는 "다음 베어마켓은 경기침체가 주도할 것"이라며, 이는 암호화폐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경고하고 있다.윌리 우는 비트코인 시장이 그동안 반감기와 글로벌 M2 머니서플라이로 움직여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통적인 경기순환이 직접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비트코인 시장이 외부 경제적 충격을 받은 적이 없었지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위믹스' 투자자 기망 혐의에 대한 무죄 선고 이후 검찰의 항소심에 출석했다. 그는 원심과 같은 재판부의 합리적인 판단을 예상하면서도, 블록
한국세무사회가 세무사를 ‘생활정치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세무사 정치아카데미’ 강연이 내달 5일과 26일 연달아 개최된다.세무사 정치아카데미는 여야의 유력 정치인을 초빙해 정치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정치인으로서의 덕목을 설명하는 한편 정치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세무사를 정치지도자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내달 5일 오후 2시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무사 정치아카데미 제5강은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26일 개최되는 6강은 국회 사무총장과 강원도지사를 지낸 이광재 전 더불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가 23일 서울시 국정감사에 출석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처음 만났던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명 씨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김무성 전 대표가 주최한 자리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오 시장을 소개하려 했지만, 오 시장이 ‘얼굴이 배신·배반형이라 안 만나겠다’며 거부했다”고 회상했다.그는 이후 2020년 12월 9일 김영선 전 의원의 주선으로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오 시장과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명 씨는 “그날 오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난 뒤 오후에 오
3시간전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수상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 그리고 협치를 통한 지역 발전 기여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김 의원은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으로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연구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해 온 대표적인 현장 중심형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시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북도, 종교 넘어 화합으로…‘어울리길’ 10월 본격 운영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6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종~강남 노선 M6463', 내년 2월부터 운행한다
36분전
영종하늘도시와 서울 서초동 양재꽃시장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가 내년 2월 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다.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은 영종에서 서울 강남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운행을 위한 면허가 오는 24일 발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M6463번 버스는 인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를 출발해 ▲금호어울림2차 ▲운서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따라 서울의 ▲고속터미널 ▲논현역 ▲강남역을 지나 서초동 시민의숲 양재꽃시장까지 운행한다.M6463번은 하루 30회 운행될 예정이며, 모두 10대의 차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강릉해변 맨발걷기 축제' 오는 11월 8일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오는 11월 8일 경포해변 일원에서 '2025 강릉해변 맨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 공연, 걷기 특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30개 기업 수상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가 23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은 ‘FIX 이노베이션 어워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모빌리티·IT·로봇산업 등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를 제고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림성심대, 춘천 요셉의 집에 사랑의 나눔 실천
한림성심대학교 장선옥 직업평생교육원장은 부서 직원들과 23일 한부모양육지원시설인 춘천 요셉의 집을 방문해 수강생들이 함께 만든 나무도마와 커피드립백을 전달하며 ...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릉시, 폐가전 수거처리 전국지자체 경진대회 '동상'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는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년 폐가전 무상수거처리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단체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