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한국기업투자홀딩스, 와이피씨가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의 주주총회 결의 내용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풍 외 2인은 지난 3월 28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행된 각 결의를 취소하고, 소송 비용을 피고인 고려아연이 부담할 것을 청구하는 소송을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취소 소송이 제기된 결의 사항은 경영활동의 비효율성을 막기 위해 이사 수 상한 설정을 위한 정관 변경, 선임된 이사 8인 취소, 감사위원 등이다.고려아연은 지난달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