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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친인척 비위 감시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공약이었던 친인척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추진한다.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도 제도에 따라서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관련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최근 열린 수석보좌관급 회의에서 참모들에게 관련 절차를 물어본 뒤 ‘국회가 후보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지명하면 된다’는 답변이 나오자 “그러면 빨리 임명을 추진해 절차를 진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에 특별감찰관이 임명될 경우 박근...
한국산 K2 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최종 타결됐다. 계약 규모는 약 9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단일 방산 수출 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방위사업청은 2일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부 장관과 현대로템이 폴란드에서 K2 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양국은 현재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계약 체결식을 조율 중이며, 계약 세부 내용은 폴란드 측 요청에 따라 비공개 상태다.업계는 이번 계약이 총 180대의 전차 공급을 포함하며, 금액은 65억달러, 우리 돈 약 8조8000억~9조원에 이를 것으
목요일인 3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으나 오후부터는 점차 맑아지겠고, 한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3~36로 무척 덥겠다. 상대 습도와 결합되며 낮 동안 체감온도는 38도 안팎까지 치솟겠다. 외출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청송·영주 23도, 안동 24도, 김천·울진 25도, 대구·구미 26도, 포항 27도가 되겠다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주·구미 3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막바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시간당 1만1020원과 1만150원의 6차 수정안을 제시했다.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9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이날 회의 개시 직후 내놓은 5차안보다 각각 120원 인하, 20원 인상된 금액을 내놨다. 최저임금법상 고시 시한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 간 간극은 870원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노동계는 물가 상승과 생계비 현실을 반영해 두 자릿수 인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을 두고 “철저히 정치 셈법 아래 나라 곳간을 거덜 낸 예산 폭주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끝내 32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여야 협의 없이 강행 처리했다”며 “묻지마 추경을 강행한 민주당은 ‘독재 예산’으로 협치를 스스로 걷어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경안에는 소비쿠폰이라는 선심성 현금 살포가 포함됐고 야당이 요구한 실질적 민생 예산은 철저히 배제됐다”며 “국민의 세금을 들고 표를 사려는 노골적인 포퓰
이재명 대통령의 9월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가능성을 두고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통령실이 중국과 행사 참석 여부를 협의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국익에 반하는 외교적 패착"이라며 불참을 촉구했다.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이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참석할 경우 대한민국 국익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외교 참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진핑 중국 주석이 무력에 의한 타이완 통일 가능성을 언급한 상황에서, 중국군을 기리는 행사에 한국 대통령이 참석하는 건 상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2차 소환해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체포 저지 관련 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인한 바로는 현재 순조롭게 신문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쯤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해 장영표 특검 지원단장 안내로 조사실에 들어간 뒤 오전 9시 4분부터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조사는 박억수·장우성 특검보가 지휘하고 김정국·조재철 부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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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는 7일,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참가비의 최대 4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8월 29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킨텍스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Better Cities, Better Lives’의 슬로건으로 아래 도시 재생과 인프라, 스마트빌딩,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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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이 올해 첫 분양물량을 군포에서 7월 선보일 계획이다.주인공은 군포대야미 공공주택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다. 지하 2층~ 최고 27층, 5개동, 총 502가구로 이중 4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라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4호선 대야미역이 있어 환승 없이 사당역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더불어 1·4호선 환승 및 GTX-C를 이용 가능한 금정역도 가까워 신도림, 수원, 안양, 의왕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또
중부뉴스통신 = 의령군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당시 내걸었던 의령군 공약을 국정
서울시가 공익사업 추진 시 감정평가사 추천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추진 속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원활한 주택공급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서울시는 규제철폐안 68호 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공익사업 대상 토지 보상액 산정은 사업시행자, 토지소유자, 시·도가 각각 추천한 총 3인이 감정평가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사업시행자가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SH공사일 경우, 시와 SH를 동일 기관으로 인식해 시가 감정평가사 2인을 추천하는 것처럼 오해가 불거져 토지소유자의 불신이 지속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미래 유망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2025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항공MRO과’ 학과 개편 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항공MRO는 항공기 유지·정비·수리 분야로, 항공산업의 핵심 기반을 이루는 고부가가치 신산업이다. 특히 항공운송 확대와 함께 전문 정비인력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학과 개편은 학생들에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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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첨단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위한 242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사업의 핵심은 청년들이 농업을 시작할 때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하는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해소하는 데 있다. 제주도가 스마트팜을 조성한 뒤 청년농업인에게 합리적인 임대료로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농업 인재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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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 울산지부가 지난 26일 제25-2-4기 여성평화교육을 개강하고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평화 교육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총 8차시로 구성됐으며 유치원 교사 등 18명이 참여해 평화에 대한 개인적 성찰과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첫날 진행된 1차시 수업 ‘평화와 나’에서는 “생명의 소중함과 나의 가치를 깨닫는 것이 평화의 시작”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수강생들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 나아가 세계 속에서 평화를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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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구할인매장 킹덤가구마을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신혼부부 및 입주고객을 위한 ‘30% 추가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7월 한 달간 진행되며, 입주증명서 또는 계약서 등 간단한 서류만 제시하면 기존 할인율에 더해 최대 3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침대·소파·식탁 등 필수 가구뿐 아니라 아동가구, 리빙 소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혜택이 예상된다.김해 진영IC 인근에 위치한 킹덤가구마을은 약 5,000평 규모의 대형 가구 전시장으로, 한샘·에몬스·일룸 등 국내 프리미엄 브랜
족저근막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중 하나는 "과연 완치가 가능한가"이다. 만성적인 발뒤꿈치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환자들에게 족저근
충북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제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장애인 및 가족의 권익옹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권익옹호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및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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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사고 석달째...피해주민들은 여전히 숙박업소 전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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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봉사단 200명, 하동서 재능나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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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의 변화는 계속된다.. 성장을 넘어 완성으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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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 홍정완 의원 '2025 혁신리더대상' 수상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이 2일, '2025 혁신리더 대상'에서 '의정발전공헌 대상'부문을 수상했다.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하고,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정·행정·의정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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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인프라코어 ‘HD건설기계’로 합병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로 재탄생한다. 1일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사의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통주 1주당 HD현대건설기계 보통주 0.1621707주가 배정된다. HD현대건설기계가 오는 9월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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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맨홀사고는 예견된 인재"... "중대재해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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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 경명대로 계양IC 인근 지하 차집관로 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인재로 드러났다.악취와 유독가스로 범벅된 차집관로 맨홀같이 통풍이 되지 않을 경우 환기하고 가스측정을 해 가스폭발과 산소 결핍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사전 조치가 없었다.영세업체다 보니 가스 측정기나 산소마스크 등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맨홀 안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이번에 공사에 참여한 관리 업체는 원청으로부터 하청에 재하청을 받은 5인 미만의 영세업체다.발주처인 인천환경공단은 하청을 줄 수 없도록 계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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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법 개정안 행안위 소위 통과, 지역화폐 활성화 신호탄 될 듯
지자체가 발행한 지역화폐에 대해 국가가 재정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지역화폐법’ 개정안이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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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당대회 출마 선언... 계획된 것이 아니다"
안철수 의원은 8일 혁신위원장 사퇴와 전당대회 출마 선언에 대해 "계획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당내 일각에서 안 의원이 처음부터 이같은 그림을 그리고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했던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온 데 대한 반박이다.안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에 출연해 당내 일각에서 애초에 전당대회에 나오려고 계획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는 질문에 "그럼 처음부터 전당대회에 나간다고 하지 제가 왜 이런 수순을 밟겠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이어 "전혀 아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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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iM금융 회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일·가정 양립 지원”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에 최영수 크레텍 회장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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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외야 '날개를 단다'
롯데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황성빈이 부상에서 회복해 오는 7월 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다.약 두 달간의 재활을 마친 황성빈은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예고했다.황성빈은 지난 5월 5일 경기 중 1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손 중수골에 골절상을 입었다. 수술과 함께 약 8주간의 재활이 예상됐으며, 이후 꾸준한 재활 훈련과 컨디셔닝을 통해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구단 관계자는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과 주루 모두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는 판단이 들었다. 복귀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