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익사업 추진 시 감정평가사 추천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추진 속도를 높인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원활한 주택공급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서울시는 규제철폐안 68호 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현재 공익사업 대상 토지 보상액 산정은 사업시행자, 토지소유자, 시·도가 각각 추천한 총 3인이 감정평가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사업시행자가 서울시 산하 공기업인 SH공사일 경우, 시와 SH를 동일 기관으로 인식해 시가 감정평가사 2인을 추천하는 것처럼 오해가 불거져 토지소유자의 불신이 지속돼...
지난달 30일 연임에 성공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의 첫 행보는 회원들의 직원인력난 해소를 위한 '신규직원양성학교'의 교육 과정을 살피는 것이었다.34대 회장 당선 직후 곧바로 회무에 돌입한 구 회장은 지난 1일 김선명 부회장과 함께 한국세무사회가 실시하는 제5기 신규직원양성학교 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구재이 회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회원 중심, 현장 밀착 회무’의 실행을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신규직원양성학교는 세무사회가 직접 양성한 실무형 인재를 회원사무소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 33대 집
2일자 한 신문이 「“소상공인 ‘미래 빚’까지 조정해주는 건 문제”」제하의 기사에서 국회 정무위에 보고된 추경 예비심사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앞으로 1년간 새로 발생할 빚까지 조정 가능 대상에 포함시킨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미래 빚’까지 조정 대상이 되는 등 악용 소지가 있어 사업 부실 위험이 커졌다는 것이다.” 고 보도하자 금융위가 해명했다.금융위는 이날 '보도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새출발기금은 ‘2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5조 913억원이다. 이는 국내는 물론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다. 2010년 10월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3만원을 넘어서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 장기 투자의 상징으로 자
㈜오뚜기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오뚜기 참치 살코기’와 ‘오뚜기 참치 마일드’를 새롭게 리뉴얼 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오뚜기 참치’ 2종은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완성한 특제 소스를 더해 더욱 풍부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오뚜기 참치 살코기’는 야채 베이스 소스를 활용해 참치 본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135g 제품 기준으로 26g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참치의 결이 살아 있는 식감을 그대로, 샐러드나 한끼 식사로 즐기기에 좋다. ‘오뚜기 참치 마일드’는 해산물 베이스 소스로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
집합투자업자가 투자신탁을 통해 역외금융회사에 해외직접투자를 했다면 집합투자업자는 해외직접투자명세 등을 제출할 의무가 있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집합투자업자가 국내 투자신탁을 통해 역외펀드에 투자했을 경우 해외직접투자명세 등 제출 의무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외국환거래법 제3조 제1항 제18호에 따른 해외직접투자를 한 내국법인은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제58조 제1항에 따라 해외직접투자명세 등을 제출할 의무가 있다“고 답변했다.국세청은 이어 “집합투자업자가 투자신탁을 통해 역외금융회사
일본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은행 인수를 포함한 사업 확장도 추진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메타플래닛은 2024년부터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축적해왔고 현재 1만5555BTC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2027년까지 21만개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 전체 공급량 1%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CEO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활용해 수익성 있는 기업을 인수하는 2단계 전략을 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8일 "돈을 집어넣어도 해결할 수 없는 사회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어 기존의 성공 방정식을 좀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우리 사회를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지금의 자본주의 시스템이 사회를 잘 작동시킬지에 대해 의구심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저출생을 포함한 최근 일어나는 사회 문제들이 상당히 복잡해지고 발생 속도도 빨라지면서 돈만으로 이를 해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최근 후계자가 없는 고령의 최고경영자가 인수합병를 통해 제3자 기업승계에 연이어 성공했다고 밝혔다.인구구조의 변화로 제조 중소기업의 60세 이상 최고경영자 비중이 지난 10년간 2.4배로 상승해 전체의 1/3에 달하고 있다.많은 중소기업 대표들은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기를 원하지만 자녀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자녀승계를 생각하지 않는 중소기업의 약 40% 이상은 승계할 자녀가 없거나, 자녀의 승계 거부 또는 자
KCC가 ‘2025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창호재, 친환경 페인트, 천장재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다 수상 영애를 안았다.이번 수상을 통해 KCC는 KS-WEI 창호 부문 6년 연속 1위, 친환경페인트 부문 4년 연속 1위를 이어갔으며, 올해 신설된 천장재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제품 전반에 걸친 소비자 신뢰를 입증했다.‘KS-WEI’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지표로, 제품 및 서비스의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메인 스토리에 한국어 더빙을 적용하는 등 핵심 재미 요소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스팀 버전 출시 및 GS25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각도로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최근 '블루 아카이브'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새 캐릭터 픽업 및 메인 스토리 한국어 더빙 등을 선보였다.이 회사는 이를 통해 '세이아'와 '아스나' 캐릭터의 특별 픽업 모직을 시작했다. 또 15일부터는 '리오'와 '네루'의 페스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맞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8일 보훈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역량 제고와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친절․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친절은 나를 지키는 기술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민원 응대 직원의 감정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스피치 전문가 문선희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고객 특성 이해하기 ▲내 감정 내가 다스리는 법 ▲상황별 응대 훈련 ▲나의 감정 회복 루틴 등 총 4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질적이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작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4개 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동북 중진료권에는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이, 울산서남 중진료권에는 동강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은 상급종합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한 곳 뿐인 데다, 이마저 도심 외곽인 동구에 위치해 지역 접근성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1~4일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봉사단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살려 의료활동, 전기 안전점검, 이·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 나섰다.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런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기본사회담당관은 ▲ 기본사회정책
삼성 일가가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이 최근 228억 원에 매각됐다.삼성전자의 이재용 회장을 포함한 가족이 소유한 이 주택은 6월 중 거래가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이 주택은 1976년에 지어진 건물로 연면적 496.92㎡, 대지면적 1073.1㎡ 규모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다.2010년 9월 고 이건희 회장이 새한미디어로부터 82억8470만 원에 매입했으며, 새한미디어는 고인의 형인 고 이창희 회장이 운영했던 회사다. 2020년 10월 이건희 회장이 별세한 이후,
AI 기술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통합 체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운영 비용 등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도 필요하다는 의견이다.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8일 한국AI·소프트웨어산업협회를 찾아 AI·디지털 분야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류제명 차관은 "AI 기술 경쟁은 국가 미래 산업 경제에 있어서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AI 3대 강국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답을 찾아가는
일본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은행 인수를 포함한 사업 확장도 추진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메타플래닛은 2024년부터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축적해왔고 현재 1만5555BTC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2027년까지 21만개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 전체 공급량 1%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CEO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활용해 수익성 있는 기업을 인수하는 2단계 전략을 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바이오·제약 종합 전시회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 참가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9일부터 11일까지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신규 고객 확보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인터펙스 위크 도쿄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B2B 행사로, 올해 25개국 900개 기업이 참가하고 3만4000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고객 외에도 톱 40위권 제약사를 대상으로 CDMO 파트너십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행사 첫날에는 마크 스투더 ADC/mRNA
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지역 첫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를 2028년 상반기 개점할 계획이다.현대백화점그룹과 광주광역시는 ‘더현대 광주 착공보고회’를 열고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더현대 광주’는 지하 6층, 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 27만2955㎡, 영업면적 10만890㎡에 주차대수 2652대를 갖춘 대형 복합문화상업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2022년 현대백화점그룹이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됐고, 지난해 2월 광주 현지 법인 설립과 올해 6월 건축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며 본격 추진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