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갤러리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미술협회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여는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 부스에 참여한다. 강소이, 소백, 여안 정영호, 정향숙 작가가 참여, 각자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강소이 “무우 — 근심 없는 하루의 미학”강소이 작가는 20회의 개인전과 50회 이상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대구 Diaf, 울산 Uiaf, 대전 K 아트페어, 세택 Bank 아트페어, 조형아트쇼 등 40여 회의 국제 아트페어에 참가했다.강소이 작가의 작품은 한결같이 ‘무우’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없을 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핵심 전략산업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제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최근 4년간 인천의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조사·연구를 단 한 건도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한국은행 지역본부는 각 지역의 경제 현황을 조사·연구하고 산업 동향을 분석하여 안정적인 지역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법적·제도적 책무를 지고 있다.그러나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인천본부는
인천시의회가 65세 이상 노인의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고 나섰다.시의회는 ‘인천광역시 노인 교통복지 지원 조례안’을 304회 임시회에 상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단비 의원을 대표로 이인교·김용희·김종배·이봉락·박창호·이명규·이선옥·박판순·신영희·임춘원 등 11명이 발의한 이 조례는 65세 이상 노인이 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아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예산으로 지원하는 내용이다.조례는 시장이 매년 ‘노인 교통복지에 관한 실행계획’을 수립토록 의무화했는데 실행계획에는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 ▲교통복지카드 ▲재원조달
영화공간주안이 제74회 시네마토크 영화로 16일 〈3670〉를 상영한다. 자유를 찾아 북에서 온 성소수자 ‘철준’이 동갑내기 남한 친구 ‘영준’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엇갈림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16일 오후 7시, 정시 상영 후 박준호 감독과 조유현 배우가 참석하고, 백승기 감독이 진행할 예정이다.영화 은 2025 전주국제영화제와 무주산골영화제를 비롯해 국내 유수 영화제를 통해 먼저 관객과 만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배우들의 캐릭터와 열연에 대한 찬사를 받았던 작품이다
7일 오후 5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이 정전으로 아파트 15개 동 661세대가 추석 연휴에 한때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아파트 자체 설비가 고장 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4시간 만인 오후 9시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아파트 관계자는 "정전이 발생했지만 엘리베이터는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정상 운행했다"며 "입주민들에게 정전 원인과 복구 내용 등을 방송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석의 밤은 고요하지만, 그 속에는 수많은 소리의 숨결이 있습니다.제가 기억하는 추석 밤 숨결은, 부엌에서 전이 익어가는 소리는 소고 소리가 울리는 듯 작지만 집안 구석 구석 번지고, 마당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웃음소리는 꽹과리 소리처럼 우렁차고 선명하게 들립니다. 집집마다 흐르는 대화와 웃음이 해금 선율처럼 너울너울 파도처럼 이어가니, 달빛은 그 모든 소리를 은은하게 감싸 안아 줍니다.추석은 비워내기 좋은 계절입니다.들녘의 곡식을 수확하고 농사의 분주함이 끝난 뒤, 사람들은 잠시 멈추어 서로를 바라보고 이야기 나눕니다. 음악으로 본
말라카의 건국 전설은 『말레이 연대기』에 전해진다. 17세기 초에 집필된 이 고전은 말라카 왕국의 역사와 전설을 담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영어 번역본을 통해서도 널리 읽힌다.14세기, 수마트라 남쪽 팔렘방의 왕자 파라메스와라는 권력 다툼 끝에 피신길에 올랐다. 낯선 땅에 당도한 그는 숲속을 헤매다 뜻밖의 장면을 마주한다. 쥐사슴 한 마리가 사냥개에게 쫓기다 오히려 강물로 밀어 넣고 달아난 것이다. 약한 사슴이 강한 사냥개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고 왕자는 깊이 탄복하며 직감했다.“이
경상북도는 ‘2025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수상작으로 총 7개 작품을 선정하고, 16일부터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최근 3년 이내 준공된 건축물 가운데 예술적 가치와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작품을 대상으로, 설계자·시공자·건축주에게 수여된다. 건축문
호요버스가 '원신'의 새 탐험 지역을 개방한 이후 스토리 전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유저가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UGC 시스템을 도입, 게임세계의 무한 가능성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호요버스는 이달 22일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의 업데이트를 통해 두 번째 달 버전 '공월의 노래 · 반복 - 사라진 달빛의 애가'를 선보인다.이 회사는 지난달 출시 5주년과 맞물려 연간 기획 시리즈 '공월의 노래'의 첫 버전을 본격 선보이고, 새 탐험 지역 '노드크라이'를 개방했다. 이제 이를 잇는 '두 번째 달' 버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국회사무처는 10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은 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하고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실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일 「2024년도 국정감사·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했으며 13일에는 17개 상임위원회 전체 감사일정과 감사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25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해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언론 등에 배부할 예정
전장에 갇힌 공간을 엿보다유엔군 사령부는 한국전쟁 때 거제도에 포로수용소를 설치했다. 거제도를 낙점한 이유는 △섬이라는 이점 때문에 인력·경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급수가 용이하다는 점 △포로 식량을 공급할 너른 토지가 있다는 점 등이었다. 수용된 인원은 인민군·중공군 등 모두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브라질 상파울루주가 2025년 처음으로 한글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맞아 ‘이름을 올바르게 부르는 것이 곧 존중입니다’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과 상파울루한국교육원, 상파울루대학교 인문학부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브라질 사회에서 자주 혼용되는 한국문화 관련 용어를 바로잡고, 정확한 명칭 사용을 장려함으로써 문화적 이해와 상호 존중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실제 브라질에서는
10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최근 5년간 위법한 공매도 과징금 부과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금융당국이 공매도 전수조사까지 벌이며 불법 공매도에 대한 엄중 처벌을 약속했던 것과는 달리 실제 과징금 처분은 최대 80%까지 감경 처분한 것으로 확인했다.2023년 외국계 투자은행들의 조직적인 불법 공매도를 적발한 금융감독원이 특별조사에 나선 결과, 올해 9월까지 총 65개 금융사에 1,027억 원의 과징금이 부과되었다. 이는 2023년 11월 공매도 금지 이전에 발생한 위반행위에 대한 사후 조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2012년부터 시작돼 일명 ‘홍대뮤직페스티벌’로 국내외에서 명성이 높은 ‘잔다리 페스타’ 무대에 대만 출신 중화권 실력파 뮤지션 허쉬가 밴드 구성으로 공연한다.잔다리 페스타 공식계정에 따르면 허쉬는 상상력 넘치는 가사와 소울풀하고 스모키한 목소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매혹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중화권의 A-Mei, 손옌쯔와 같은 정상급 디바들에게 히트곡을 써주면서 인기 있는 작곡가로도 자리매김했다.허쉬의 창작적 재능은 음악을 넘어선다. 그는 ‘Pleasing Myself’라는 사진집과 에세이를 출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2025년 10월 7일 '15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에는 문학박사이자 목회자인 이계윤 교수를 초청 '행복한 사람의 이르는 길'이라는 주제로, 생활인과 직원이 참석해 뜻깊은 감동과 따뜻한 울림을 함께 나누었다.이계윤 교수는 “행복은 외부 환경이나 조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택하고 실천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강의 후, 단체사진 촬영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현장은 더욱 화기애애
영국 최대 리테일 투자 플랫폼 중 하나인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이 비트코인을 투자 포트폴리오 핵심 자산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1일 보도했다.회사는 최근 성명을 통해 "비트코인은 자산 클래스가 아니며, 포트폴리오 성장이나 수익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변동성과 예측 불가능한 성과로 인해 투자자들이 재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이 같은 입장은 영국 금융감독청이 개인 투자자 대상 암호화폐 상장지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공동 고객 사은 행사인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를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그룹 유니버설뱅킹인 우리WON뱅킹앱에서 개최한다. 1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 행사는 ▲최대 7% 적금 ▲미니 독감보험·깁스보험 ▲간단한 클릭만으로 최대 1만5000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