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지난 3월 발생한 ‘온양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본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산주와 주민들은 복구 수종 선택과 공사 시 발생하는 문제들을 지적하고 나섰다. 군은 23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산주,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 산불피해지 복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우선 군은 산불 피해지 372.9㏊ 중 ‘심’ 지역은 38.2㏊, ‘중’ 지역은 67.5㏊, ‘경’ 지역은 267.2㏊로 구분했다. 산불피해도에 따른 산림복구 유형은 자연복원 267.2㏊, 복합복원
울산 울주군이 지난 3월 발생한 ‘언양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본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일부 산주와 주민들은 복구 수종 선택이 잘못 됐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군은 21일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산주,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언양 산불피해지 복구사업 기본계획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우선 군은 산불피해지를 심·중·경 지역으로 구분했다. 산불 피해지 72.48㏊ 중 ‘심’ 지역은 50.28㏊, ‘중’ 지역은 8.02㏊, ‘경’ 지역은 14.18㏊로 분류했다. 복구 사업은 △산림생태
주말 경북·대구 지역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대체로 흐리고, 11일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12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대구와 경북 지역은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울릉도·독도는 오전
세종특별자치시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29~30일 이틀간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아동·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세종남부·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했다.합동점검반은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민간어린이집 총 20곳을 대상으로 41대의 통학버스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동 지역은 대평동 별빛영화마을 주차장에서, 읍·면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주차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원동력은 언제나 '부촌'에서 비롯된다. 전국적인 경기 변동이나 일시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검증된 입지와 상징성을 갖춘 지역은 오히려 가격을 지켜내며 더 높은 가치를 만들어낸다. 서울 강남권이 대표적 사례이며, 대전에서는 전통적인 부촌 도룡동이 같은 궤적을 보이고 있다.서울 강남은 오랜 시간 동안 전국 아파트 시장의 바로미터였다. 반포·압구정 같은 핵심 지역은 조정기에도 흔들림 없이 신고가를 경신하며, 그 흐름은 인접 지역으로까지 확산된다. '비쌀수록 더 잘 팔린다'는 공식이 가장 뚜렷하게 입증되는 무대가 바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맥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맞는 시기에 제때 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맥류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식물체 잎이 5∼6개 정도 있어야 얼어 죽지 않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맥류 파종 적기는 북부 지역 10월 1~10일, 중부 지역 10월 15~31일, 남부 지역 10월 20일~11월 10일로 나타났다. 북부 지역은 기존과 같으나 중부·남부 지역은 기존보다 평균 7일 정도 늦춰졌다. 맥류를 일찍 심은 상태에
김만식 기자 = 금산군은 추부면 장대2지구 하수관로 정비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해당 지역은 하수관로가
지방 소멸은 단순한 인구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존립을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다. 지방 소멸 위험 지역은 전체 기초지자체의 절반을 넘어서며, 청년층의 수도권
전국 저수지 가운데 세번째로 넓은 담수면적을 자랑하는 전북 부안군 청호저수지 인근에 스마트 복합쉼터가 조성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쉼터가 조성되는 지역은 ...
중부뉴스통신 = 남양주시는 9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조사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추가 모집 지역은 와부읍, 진접읍, 화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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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개 기업 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
충북조달청은 충북지역 2개 기업의 제품이 2025년 제3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주식회사 송인산업의 ‘회전제어 및 자동원점복귀와 정지기능으로 소음을 최소화한 이동식 스툴테이블’ △삼성엠에프씨 주식회사의 ‘에스엠씨 무겹침 특수점착 방수시트’ 등 2개 제품이 지정됐다.우수조달물품 제도는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기술력과 품질, 성능이 우수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고 기술개발을 견인하기 위한 제도로, 지정된 제품에 대해서 국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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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호 태풍 펑선 정보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 날씨,오늘 오후부터 기온 뚝, 당분간 동해안 중심 비, 해상 높은 물결!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펑선은 19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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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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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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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11월 개통
대구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이 오는 11월 20일 전면 개통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주민 숙원사업이자 지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과제였던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 700m 도로 건설이 마침내 완료돼 개통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과거 미군 비상활주로 부지로 사용돼 3차순환도로 내에서 사실상 단절된 구간이었다. 2002년 부지 반환이 결정된 이후, 미군 시설물 이전과 토양 정화 작업 등 군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설계와 협의가 장기간 지연됐다. 대구시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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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이재명 대통령] "지역균형발전은 생존 전략...수도권 밖에 더 두터운 혜택"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대구에서 타운홀미팅을 열고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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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문경서 ‘우리술 푸드페어링’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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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우리술 푸드페어링’이 24일 오후 문경 가은아자개장터 일원에서 개막했다.개막식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장, 경북도의원, 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열렸으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25일까지 열리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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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안정되면 사라' 논란 이상경 국토부 차관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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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정부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주택 구매자들이 대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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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e음 플랫폼 공동 특허 도마 위…“시, 코나아이에 우선권 주려는 목적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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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사랑상품권 운영 대행사 코나아이㈜가 공동 소유한 인천e음 플랫폼 특허가 코나아이㈜에 플랫폼 운영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인천시의회 ‘인천e음 불법·부정행위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2차 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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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한복의 날 맞아 '#한복해요 챌린지' 동참..."일상 속 한복 문화 확산"
김혜경 여사가 한복의 날을 맞아 한복 입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대통령실 안귀령 부대변인은 2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혜경 여사가 오늘 오후 서울공예박물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