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이 국방 자율 시스템 분야의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3일 ‘국방 자율 시스템 연구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 시스템 및 인공지능 기반 국방 기술의 공동 개발, 연구센터 공동 운영,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LIG넥스원이 참여 중인 ‘국방 지능형군집체계 연구센터’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자율 시스템 분야를 보다 구체화하고 실증하기 위한 협력...
KB국민은행이 정부의 ‘6·27 부동산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중단했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재개하며 시장 안정화에 선제적으로 나섰다.은행권 최대 주담대 잔액을 보유한 KB국민은행의 이번 조치는, 향후 금융당국의 추가 규제 가능성을 감안한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지난 6월 28일 이전 체결된 주택매매 계약 건에 대해 비대면 주담대 접수를 정상화했다. 이는 지난달 말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고강도 규제 방안을 발표한 이후 은행권 내에
NH농협생명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세종 전의마을에서 ‘제10기 고객패널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고객패널과 고객지원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가에서 전통주 빚기, 강정 만들기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농협생명은 이번 활동이 고객과 직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H농협생명은 매년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에
현대건설이 지하주차장 내 길 찾기 디자인으로 세계적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현대건설은 4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국적이나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한 디자인 ‘히어 앤 썸웨어’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히어 앤 썸웨어’는 ▲색약자를 고려한 명도 중심의 색채 설계, ▲노약자를 위한 가독성 높은 서체 사용, ▲외국인과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가 4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용산 대통령실 앞 농성장을 방문, 농민단체들과의 면담에 나섰다. 임명장을 받은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다.이날 김 총리는 대통령실 인근에서 장기간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8개 농민단체를 찾았다.이들은 이른바 ‘농업4법’ 처리를 촉구하며 투쟁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해당 법안을 '농망4법'으로 표현하며 폄하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곧 취임 30일을 맞는다. 국회 로텐더홀에서 약식으로 치른 취임선서 직후 곧장 국정에 착수한 그는 한 달 남짓한 짧은 시간 동안 상당한 밀도로 업무를 소화해 왔다. “실용”과 “민생”을 내건 그의 국정 기조가 상징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 리듬에서도 속도감 있게 구현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인선이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라는 조건은 과거 문재인 정부와 유사하지만, 이재명 정부는 주요 내각 90%를 취임 한 달 안에 확정지었다. 문재인 정부가 54일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
신한카드는 가족 중심의 생활 안전과 금융사고 보장을 결합한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단독 출시하고,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패밀리케어’는 보호자-피보호자 간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지정한 보호 대상이 설정한 안전 구역을 벗어날 경우 실시간 위치 기반 긴급 알림을 발송해준다. 각 구성원 별로 개별 안전구역 설정이 가능하다.또한 금융사기 및 주택 화재 피해 보장 기능도 포함된다. 피싱·해킹 등으로 발생한 예금 부당 인출이나 신용카드 부정 결제 피해에
포항철강공단 내 세일가스 송유관 제조업체인 넥스틸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韓美 관세 협상이 맞물려 있는 가운데 미국 측이 한국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에 관심을 보이면서 세일가스 송유관 제조업체인 넥스틸의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틸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9.35% 상승한 1만5560원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날 오후 한미통상 대책회의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
이상기후 속 드론 살포 전용 비료 주목…고품질·다수확 이끈다 본격적인 이삭거름 시비철이 다가왔다. 벼의 생육에 필수적인 이삭거름은 출수기 약 15~25일 전에 살포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최근 이상고온 현상으로 살포 시기가 점점 짧아지면서 빠르고 효율적인 항공 살포용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드론 전용 이삭거름인 ‘으뜸규산NK’, ‘파워드론NK’, ‘이편한NK’ 3종이 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균형 잡힌 영양 공급, ‘으뜸규산NK’으뜸규산NK는 고품질 다수확과 도복 예방에 효과적인 균형 잡힌
창원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이란 건물이 마산 해안가에 들어섰다. 한국사회 민주화 과정과 지역에서 일어났던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보존하는 공간으로 소개된다. 건물 면적만 초등학교 운동장만 한 3817.44㎡다. 모처럼 지역에 가치 있는, 위용을 자랑하는 시설물이 들어선 셈이다
현장 워크플로우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분야 리더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소매업체가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고객 경험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신제품과 AI 기반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지브라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AI 데이터 캡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샘플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 ‘지브라 모바일 컴퓨팅 AI 스위트’는 고객, 개발자 및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가 첨단 비전 AI 기능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지브라는 현장 근로자를 위해 설계된 포괄적인 AI 에이전트 제
8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속에 올 여름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서부지역에서도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았다.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30분 기준 일 최고기온을 보면 한림지역에서는 34.7도를 기록했다. 이어 외도 33.2도, 금악 33.2도,서귀포 32.7도 등을 기록했다.지난 주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제주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35도를 웃도는 강한 폭염이 이어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산지, 추자
강남지역세무사회는 8일 서울 청담동 음식점 청담본가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 부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박연종 전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 박동일 전 강남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김두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총회에서 저는 국민에 사랑받는 세무사가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그것은 단결된 조직의 힘으로 이룰 수 있다고 했다”고 되새기며 지역회 운영 방침이 회원단합 우선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그러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부서인 ‘기본사회담당관’을 출범하며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에 나섰다.화성특례시는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대도시로서 소득·금융·주거·교통·의료 등 민생 전 분야에 걸쳐 필수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토대 위에서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이런 정책 기조 아래 지난 1월 10일 특례시 최초로 기본사회 전담 팀인 ‘기본사회팀’을 신설한 데 이어 7월 1일자로는 기본사회 전담 부서를 신설한 것이다.기본사회담당관은 ▲ 기본사회정책
강릉시의회 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이 2일, '2025 혁신리더 대상'에서 '의정발전공헌 대상'부문을 수상했다.권순민 의원과 홍정완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성으로 의정 활동을 주도하고, 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2025 혁신리더 대상’은 대한뉴스가 주최하고 2580 시사매거진 혁신리더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국정·행정·의정 등 다양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수여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충북도는 8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제주 간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기부금은 두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김영환 지사는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베풀어주신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도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인천 강화에 있는 더리미미술관에서 ‘제1회 사립박물관・미술관 지역 간 전시 교류 사업’으로 충남 보령시의 모산조형미술관과 협업으로 ‘Unshaken : 깎이고, 굴러가고, 살아간다’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김병규, 김재호, 민경욱 세명의 조각가가 지역 석재인 보령의 오석과 강화의 화강암을 재료로 삼아 인간과 자연, 과거와 현재 그리고 사회와의 관계를 조형언어로 풀어낸다. 이번 ‘Unshaken’전에 참여하는 세명의 작가는 ‘삶은 끊임없이 깎이고 부딪히며, 변화 속으로 굴러간다’는 주제로 낯선 환경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8일 인천일보를 만나 “탑동IV 성공은 수원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허 사장은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되고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가운데 축조 당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건축물이기 때문이다”며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시민 알 권리 보장과 열린 경영 실현을 위해 ‘정보공개 모니터단’을 출범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4일 위촉된 정보공개 모니터단 8명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이들은 앞으로 안산도시공사의 정보공개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입장에서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에 출범한 모니터단은 단순한 감시 기구를 넘어 시민과 공사 간 소통 채널이 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공정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