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서귀포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공모

서귀포시는 교육부의 지역 내 우수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개발하기 위해‘2026년 서귀포시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 개발 공모’를 9월 2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서귀포시 소재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회통합 프로그램 ▲장애인 전국체전 등 행사 참가자 연계 지역 특화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총 16시수 이상 24시수 범위 내에서 구성해야 한다.접수된 사업계...
제주해양경찰청은 17일 제주해경청 대회의실에서 고무보트 밀입국 사건 관련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확인된 수사 결과를 발표에서 밀입국을 통해 제주에 들어온 중국인 남성 5명과 여성 1명 등 총 6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7일 낮 12시19분쯤 중국 장수성 난퉁시 인근 해안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 8일 오전 6시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혐의다.이들은 지난 5월 소셜미디어에서 우리나라로 밀입국을 함께 사람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광고글을 보고 참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상생·협력, 투자 및 일자리, 창업지원, ESG 경영 등 4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해 총 20개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제주개발공사는 ESG 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제주개발공사는 '제주형 친환경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이도2동통장협의회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정의 최일선에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도2동통장협의회 회원은 본회의 의사일정을 직접 진행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체험했다.이날 의정체험에서 1일 도의원이 된 통장협의회 회원은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물론 이도2동 지역 관심사인‘구남마을 내 주요 도로변 보행자 전용 인도 개설 건의안’을 직접 본회의에 상정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경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말산업특구 진흥계획 이행실적 평가에서 11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말산업특구 4개 지방자치단체인 제주, 경기, 경북, 전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식품부는 외부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특구 진흥계획 목표 달성도 ▲전국 거점 역할 수행 우수성 ▲예산 집행률 ▲말산업 주요 지표 증감률 등을 종합 심사했다.제주도는 종합점수 93.4점을 획득하며 말산업 대표 특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평가단은 “제주는 말산업특구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상징적 중심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소방, 의료기관 등 응급의료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제주도, 응급의료지원단,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응급의료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소통을 강화하고 구급대원과 의료기관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간담회와 함께 1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구급대원, 응급의료기관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이송 및 수용곤란 고지 관리지침’ 교육도 실시한다.17일은 제주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18일은 서귀포시 한국보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 누계 수출액이 2억 177만 달러를 달성해 8개월 연속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수출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8% 증가한 수치로, 종전 최고 기록인 2021년 11월을 3개월 앞당겨 경신한 것이다.특히, 8월 한 달간 수출액만 4,133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74.2% 증가해 역대 8월 중 최고 실적을 세웠다. 올해 들어 7번째 당월 최고 실적 경신과 함께 6번째 2,000만 달러 돌파, 8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하며 수출 호조세를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국내 가스공공기관 3사에서 심각한 비위행위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경징계에 그치고 수백만 원의 성과급까지 지급된 사실이 확인돼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은 22일 해당 3개 기관으로부터 받은 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희롱·폭행·음주운전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직원들 다수가 가벼운 징계만 받고 성과급을 지급받았다고 밝혔다.◆가스공공기관 비위행위 및 성과급 지급 내역 요약
■ 캐시 우드, 비트코인 5년 내 100만달러 전망…XRP도 100달러 찍을까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 가 비트코인이 5년 내 10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초강력 낙관론을 내놨다.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이 5년 내 10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확산과 이더리움 및 솔라나의 성장, 블록체인 투명성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캐시 우드는 미국 경제가 ‘순환적 경기 침체’를 벗어나면서 암호화폐 같
국민의힘 김해 을 지역 비상대책위원회가 조해진 당원협의회 위원장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22일 열었다.이날 김해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전영기 전 김해시의원을 비롯한 당원들이 “전략공천으로 밀양에서 온 그는 지난 총선 이후 지역 행사에 잘 나타나지 않는 등 지역민
지역 도시가스 공급기업인 대성에너지가 대구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세 번째 희망 나눔 프로젝트에 나섰다.대성에너지는 22일 대구 중구 태평로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꿈을 이뤄, 드림 시즌3’ 지원금 3600만원을 전달했다.이 기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꿈을 이뤄, 드림’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 수강이 힘든 청소년에게 1인당 한 과목의 학원비를 지원, 학습 공백을 메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첫 시즌
㈜넥슨이 이달 19일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 ‘빅 캠프파이어’를 개최하고, 첫 시즌을 알리는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마비노기 모바일’ 이진훈 디렉터는 “첫 번째 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 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22일, 오는 24일 오후 2시10분 열리는 김 여사 사건의 첫 공판기일에 대해 언론사들의 법정 촬영 신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촬영은 공판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가능하며, 판사석 위 촬영은 금지된다.촬영은 사전 협의를 거쳐 지정된 구역에서만 이뤄지며, 재판장이 종료를 선언하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공판기일은 피고인의 출석이 의무인 정식 재판 절차로, 김 여사
1시간전
의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성군교육발전연구회’는 19일 의성군의회 회의실에서 ‘의성군 교육정책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난 4월부터 진행돼 온 것으로, 지역 교육정책의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데
제주특별자치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신흥리 포구 레저보트 전복 사고와 관련해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한 모래 준설공사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22일 위원회에 따르면 신흥리 레저보트 협의회 회장인 민원 신청인은 해양 바닥 준설 후 접안시설 주변에 1.5∼2m 깊이로 모래가 퇴적돼 2024년 6월과 올해 5월 두 차례 레저보트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물길 변화로 인한 모래 퇴적이 사고 원인이라며 신속한 준설공사를 요구했다.이에 행정청은 이상기후로 인한 너울성 파도 증가로 토사 유입이 늘고 있어 선박 안전을 위해 준설공사
울산항만공사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항만 시설물 안전 점검 결과 모두향호해 안전 '이상무'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중대시민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약 2주간 울산본항, 용연부두, 장생포부두 등 총 6개 항만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점검 통해 시설물의 손상 및 균열 여부, 안전 시설물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시정 사항은 긴급 유지 보수를 통해 한가위 전까지 조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추
석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 1만여톤을 수년간 농지에 불법으로 매립한 제주도내 석재 제품 제조 업체 대표가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환경범죄등의단속및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제조업체 대표 70대 ㄱ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또 검찰은 범행에 가담한 공장장 60대 ㄴ씨, 폐기물 매립을 알선한 중장비업 운영자 40대 ㄷ씨, 폐기물이 매립된 토지 소유주 40대 ㄹ씨, 폐기물을 운반한 덤프트럭 기사 40대 ㅁ씨 등 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은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22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Generic placeholder image
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전 대비 '대한민국 새단장 환경정비' 실시
부산시가 22일 오후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에서 ‘대한민국 새 단장 주간’ 개시와 다가올 전국체전을 대비한 대규모 환경정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에 동참하는 동시에 전국체전 및 추석 손님맞이를 앞둔 시점에 대대적인 시민참여 환경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이날 행사는 부산시, 동구·부산진구, 자유총연맹·바르게살기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부산역 일원과 서면 번화가에서 진행된다. 16개 구·군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선수단, 도지사배전국장애인 승마대회 마장마술 전 종목 우승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 승마대회’에서 제주도 선수단이 마장마술 전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22일 제주도장애인승마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한라대학교 승마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제주 대표로 출전한 송수범이 마장마술 그레이드1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또 안서현은 마장마술 그래이드2, 변창돈은 마장마술 그레이드3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들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앞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제3회 대한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에서 각 부문 준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추가격 정부 인위적 개입···농업인 생산 기반 균열 우려
기후·병해 겹쳐 재배 기피 확산과도한 수급조절 가격 왜곡 키워 최근 출하를 시작한 강원 산지 배추밭에서는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기후위기와 병해충, 가뭄 등으로 인한 작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인위적 공급 조절이 오히려 선의의 농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배추 재배 상황은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 고온과 가뭄으로 배추 뿌리가 열을 머금은 채 타들어가고, 연작 피해로 인한 병해가 겹치면서 농민들이 아예 배추 재배를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어서다.강원도 태백의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강문실 짚풀공예전 ‘신사라를 엮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23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강문실 짚풀공예전 ‘신사라를 엮다’를 개최한다.신사라는 뉴질랜드에서 건너와 제주에서 자생한 식물로 나일론이나 플라스틱 등을 사용하기 이전 제주 사람의 생활과 가까이 있던 도구의 재료로 활용됐다.제주인들은 신사라를 채취해 다듬고 엮는 과정을 거쳐 망탱이, 씨부개, 바구니, 빗자루 등으로 만들었다.이번 전시에서는 일정한 리듬으로 섬세하게 엮인 곡선을 통해 자연의 부드러움과 섬세한 멋을 느끼며 매끈하고 투박한 모양새를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올레,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반대 성명
속보=서귀포시가 이중섭 거리에 있는 옛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입장을 밝힌데 대해 ㈔제주올레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제주올레 이사회는 22일 성명을 내고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 중단을 촉구했다.제주올레 이사들은 “이중섭거리와 솔동산 곁에 서 있던 서귀포 관광극장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서귀포의 근대사를 증언하고 시민의 삶과 문화를 품었던 문화의 이정표였다”며 “보존을 위한 기술적 대안이 가능했음에도 검토되지 않았고, 시민과 건축계의 목소리 또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제주올레 이사들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