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S가 10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25일 공시에 따르면 APS는 보통주 150만주를 오는 12월 1일 소각한다고 밝혔다. APS가 소각하는 주식은 총 109억3650만원 규모로 1주당 가액은 500원이다.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대상으로 하며, 자본금 감소는 없다. APS는 자사주 소각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소각예정금액은 평균 취득 단가 7291원에 소각 수량을 곱해 산출한 금액이다.APS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940...
프랑스 비트코인 저축 앱 비트스택이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1500만달러를 유치하고 유럽 시장 확장을 가속화한다.테크펀딩뉴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13북스 캐피털이 주도했다.비트스택은 일상적인 카드 결제에서 잔돈을 자동으로 비트코인으로 환전해주는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된 저축 앱이다. 사용자가 커피 한 잔을 2.30유로에 결제하면 0.70유로가 비트코인으로 전환되는 식이다. 달러-코스트 애버리징 방식을 자동화해 복잡함 없이 꾸준히 비트코인을 저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비
이더리움이 두 번째 대형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인 푸사카를 성공적으로 활성화하며 독보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과거 펙트라 업그레이드 당시 랠리가 재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12월 1일 이후 약 13% 상승했다. 이는 시장 회복과 네트워크의 거래 처리 효율성을 개선하는 푸사카 업그레이드 기대감이 겹친 결과다.이더리움은 지난 한 달 동안 약 17% 이상 하락했지만, 최근 반등세와 여러
시바이누가 고점 대비 90% 이상 폭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초기 커뮤니티 멤버 잭 험프리스는 시바이누가 2021년의 폭발적인 모멘텀을 되찾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잭 험프리스는 엑스에 공유한 9분 분량의 영상을 통해 시바이누가 장기 침체를 벗어나 전설적인 상승을 보였던 2021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를 강조했다. 시바이누는 지난 2021년 10월 0.00008
글로벌 송금 대기업 웨스턴 유니온이 고물가 국가를 겨냥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선불카드 ‘스테이블 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매튜 캐그윈 웨스턴유니언 CFO는 2일(현지시간_ UBS 글로벌 기술·AI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전략을 밝혔다.캐그윈은 “미국에서 가족이 보낸 500달러가 한 달 뒤 현지에서 300달러 가치로 줄어드는 상황에서, 스테이블카드는 송금 수령인 구매력을 보존할 수 있다”며 아르헨티나(2024년 기준 인플레이션 250~
블랙록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가 최근 복수 국부펀드들이 비트코인을 장기 자산으로 매수 중이라고 밝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핑크는 “이들은 비트코인을 점진적으로 매입하고 있으며, 최근 가격이 고점인 12만6000달러에서 8만 달러대로 하락하자 오히려 매수를 확대했다”고 전했다.국부펀드이 어디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아부다비와 룩셈부르크 자산운용기관이 블랙록 현물 비트코인 ETF인 IBIT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졌다.핑크는 “국부펀드들은 비트코인을 단기적으로 사고파는 게 아니라, 수년간 보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아베 거버넌스 조직인 아베DAO가 멀티체인 전략 조정을 위한 ‘온도 체크’ 투표를 통과시켰다. 이번 제안은 수익성이 낮은 체인에 대한 구조조정과 신규 배포 조건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이번 투표에서 아베 DAO는 폴리곤, 그노시스, BNB체인, 옵티미즘, 스크롤, 소닉, 셀로 등 수익성이 낮은 체인들에 대한 준비금 비율을 인상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들
울산 남구가 ‘시책일몰제’ 추진을 통해 실효성이 떨어진 43개 사업을 정리하고 총 1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시책일몰제는 환경 변화로 실익이 없어지거나 성과가 미흡한 사업을 폐지해 행정 효율성과 예산 집행의 효과를 높이는 제도다. 일몰 대상은 △목적을 이미 달성했거나 △성과 대비 비용이 과도하고 △구민 호응이 낮거나 불편을 초래하며 △행정력·예산 낭비가 심한 사업 등이다.남구는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와 결산검사,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등을 토대로 반복·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사업의 필요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이어
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前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1972년 상무이사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고, 1990년 다시 포항제철 상임고문으로 복귀해 부회장을 거쳐 1992년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 창립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설득했고,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그의 경영철학은 ‘최소 비용으로 최
셀비온이 12일 공시를 통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Ga-68-NGUL/Lu-177-DGUL의 임상 1/2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시험은 2020년 4월 1일 신청되어 2020년 7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 등에서 진행됐다.임상시험은 Ga-68-NGUL의 안전성, 내약성 및 진단 유효성을 평가하는 1상 Part A와 Lu-177-DGUL의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고 최대내약용량 및 2상 임상시험에서의 권장
국회가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의 판결서 열람을 허용하고,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국회는 12일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60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는 전날 송언석 의원 외 107인의 무제한토론 요구에 따라 실시된 토론 이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표결 결과다. 또한 같은 날 본회의에서는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무제한토론이 이어졌다.이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울주군가족센터가 연말을 맞아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특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일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지난 6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3가정과 함께 '숲에서 만나는 마음 Talk, 마음 On'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느끼고 관찰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심리적인 여유를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 같은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은 12일, 급변하는 디지털ˑ글로벌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오 의원은 환영사에서 “'소상공인기본법'은 소상공인 정책의 근간이지만, 변화된 경영환경과 산업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 법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상표 모방 등 지식재산 침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오늘
군산시가 오는 12월 18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 기간은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인원은 ▲공공근로사업 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50명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군산시민으로 저소득층·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