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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향신료, 인류사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 출간

㈜오뚜기가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도서는 식품과학자이자 오뚜기 식문화원의 김현위 원장이 집필한 책으로, 인류의 입맛을 자극하고 문명을 뒤흔든 향신료의 세계를 과학, 역사, 인문학의 시선으로 폭넓게 탐구한다.오뚜기가 더 풍요롭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한 ‘오아카이브’ 시리즈의 첫 도서로, 일상의 식재료와 음식,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책은 단순한 요리 안내서가 아니라, 향신료의 기원, 기능적 특성, 문화적...
서울 아파트 3채 중 1개가 정부의 10·15 대출 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고가 주택 중심 투기 수요를 차단하겠다는 명분으로 내놓은 10·15 대책의 영향권이 광범위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사다리를 끊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회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중 1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비율은 32.5%, 25억원을 초과하는 아파트 비율은 14.9%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KB부동산 시세를 토대로 이 같은 수치를 산출했다. 이로써
한 언론이 21일 “1+1 행사·최소 50% 세일 미끼... 이커머스 잠식한 가짜 할인” 제하의 기사에서, 할인율 거품 문제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거짓 할인율과 관련해 이커머스를 직권 조사해 처분한 사례는 알리익스프레스와 머스트잇뿐이라고 보도하자 공정위가 해명했다.이 언론은 또한 “쿠팡 ‘할인율 뻥튀기’ 상위노출상품 70% 공급가 부풀려 기만” 제하의 기사에서, “표시광고법에 따르면 할인율은 할인 판매 직전 20일간 실제 거래된 가격을 기준으로 정해져야 한다”라고 보도했다.이
금융위원회는 제18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에스케이에코플랜트㈜ 회사 및 회사관계자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아래와 같이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 고위공무원 전보▲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윤승출▲72년생 ▲서울대 ▲행시 44회 ▲직전) 부산청 조사1국장
카페와 블로그 등을 이용한 식품·건강기능식품 온라인 부당광고가 증가추세여서 보다 적극적인 제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식품·건강기능식품 온라인 부당광고 적발 현황’을 보면, 2022년 1만2882건, 2024년 1만3831건, 그리고 올 들어 8월 현재까지 1만1871건으로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온라인 부당광고 중 카페와 블로그를 이용한 부당광고가 총 적발건수 중 2023년 34.2%, 2024년 51.4%, 2025년 8월 73.0%로 높은
평택직할세관은 중소 수출입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 및 자금 유동성 확보 지원을 위해 10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5주간 세정지원 집중 운영기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주요 지원 내용은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 ▲수입부가가치세 납부유예, ▲월별납부이다.먼저 수입 시 납부세액에 대한 납부기한 최대 1년 연장 및 최대 6회 분할납부 허용하고, 수입 시 납부하는 부가가치세를 세무서에 정산신고 시까지 납부유예한다. 아울러 납부기한이 동일한 달에 속하는 세액을 그 기한이 속하는 달의 말일까지 일괄해 납부하도록 한다.또한,
충북 청주시는 올 연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7316톤을 매입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반벼, 친환경벼, 가루쌀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바로미2다.총매입 물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읍면동별 배정은 전년도 매입 실적과 벼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했다.올해 가루쌀 매입 물량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546톤이다. 건조벼는 5971톤, 산물벼는 545톤, 친환경벼는 254톤을 매입할 계획이다.산물벼는 40㎏포대로, 나머지 물량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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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이 경주에서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무너졌다. 주요 양국 정상의 만남 장소가 부산으로 확정되면서 경북도와 경주시는 아쉬움과 허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APEC을 계기로 세계적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외교 무대를 지역 관광
오픈AI CEO 샘 알트먼이 초음파 기술로 뇌를 읽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개발을 본격화한다. 25일 IT매체 더 버지는 알트먼이 칼텍의 바이오분자 공학자 마이클 샤피로 박사를 합류시키며 머지 랩스 출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샤피로 박사는 비침습적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신경 이미징 및 제어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그의 연구는 개방형 뇌 수술을 필요로 하는 뉴럴링크와 달리, 유전자 치료를 통해 세포를 초음파로 감지하도록 변형하는 방식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와 큰울타리 봉사회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하나로 창원시 성산구 반지도 ‘어르신 무료급식소’에 빵과 고무장갑, 일회용 마스크, 위생용품을 전달했다.이날 후원은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쾌적한 급식소 환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마사회 관계자
제주시 우당도서관 주관으로 열린 ‘전도민 독서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꿈드림 아카데미가 올해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꿈드림 아카데미는 매년 우당도서관의 독서마라톤대회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왔다. 올해는 논술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시켰고 그 결과 16명이 완주를 했다.특히 초등부 2명과 중등부 1명이 우수완주자로 선정돼 제주시장 상장을 받았다. 꿈드림 아카데미 김경애 원장은 "독서는 단순히 책 읽는 양을 늘리는 것을 넘어,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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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는 국민대 국방사이버전자전연구소, 고려대 세종캠퍼스 자연과학연구소와 함께 24일, 국민대학교 본부관에서 '글로컬랩 방산기술보호연구소'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개소식은 한국연구재단 글로컬랩 컨소시엄형 사업으로 선정된 '방산기술보호연구소'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재연 총장과 정승렬 국민대학교 총장, 양지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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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전후해 이태원, 홍대, 성수, 명동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특별 안전 활동을 펼친다.핼러윈 특별대책 기간에는 전년과 비슷한 규모로 서울청 소속 경찰 1488명, 기동순찰대 1109명 등 경찰관 4922명을 동원한다.종로구 익선동과 중구 명동거리, 용산구 이태원 관광특구, 성동구 카페거리, 광진구 건대 맛의 거리, 마포구 홍대 관광특구, 강남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중점 관리지역 8곳에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경찰, 자치구, 소방 당국 등이 참여하는 현장 합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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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현실이 농업 현장에 직접적인 피해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3년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48만 호에 달하며, 피해 면적은 무려 여의도 면적의 1,03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2025년 10월 2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농작물과 농업시설, 농경지 등에 걸친 자연재해 피해가 29만 9,416헥타르에 달하며, 피해 농가는 총 48만 2,686호로 집계됐다”고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토요일인 10월 25일 KB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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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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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장애인 바자회 참여…제철과일 판매·생활환경 봉사지역사회와 ‘따뜻한 상생’ 실천 가락시장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희망나눔마켓은 지난 18일 송파구 장애인 생활·재활시설 신아원이 주최한 ‘2025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여해 물품을 후원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며 직업 재활 훈련을 받고 있는 신아원에서 열렸으며, 희망나눔마켓은 영양가 높은 제철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엄선해 정성껏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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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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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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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月 잠정 영업이익 1422억원…시장 컨센서스 부합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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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26일 홈경기에서 첫 우승과 1부리그 승격 확정 짓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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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천이 26일 일요일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창단 첫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이 가능해졌다.인천은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승점이 74점인데, 2위인 수원 삼성이 25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2-2로 비겨 3경기를 남긴 현재 승점67점으로 인천과 7점 차이가 되었다.이로써 인천이 26일 경기에서 경남에 승리하면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K리그2 우승과 함께 1부리그 승격을 확정짓게 된다.인천유나이티드가 우승하면 창단 첫 우승이고, 또 1부리그로 승격하면 2부로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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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으로 ‘2025년 복지아카데미-AI 활용 교육’ 성료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22일 지역사회 사회복지 종사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복지아카데미-AI 활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교육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추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을 주제로 복지 종사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복지인사이트 미디어헬퍼 이창희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AI 플랫폼과 활용법을 교육했다.교육 내용은 구글 제미나이를 통한 문서 작성, 노트북 LM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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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이틀 연속 국내 프로 산하 유스팀 상대한 부평고…학원 축구 자존심 지켜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참가하고 있는 인천 학원 축구 명문 ‘부평고’가 이틀 연속 프로 산하 유스팀과 양보 없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부평고는 25일 오후 송도 LNG 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서 열린 유스컵 B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성남FC(풍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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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운항관리센터, '파도소리 도서관 해양안전골든벨' 개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는 25일 모슬포 여객선터미널에서 ‘파도소리 도서관 해양안전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해양안전문화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에게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안전골든벨’은 제주운항관리센터에서 진행하며, 여객선을 이용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상식과 여객선 이용 수칙 등을 퀴즈 형식으로 재미있게 전달했다.조평연 제주운항관리센터장은 “파도소리 도서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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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유족청년회 "4.3역사 왜곡 비호하는 국민의힘 규탄"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25일 제주시청 앞에서 '제주 4·3역사 왜곡 비호하는 국민의힘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이날 최재현 회장을 비롯한 청년회 회원들은 최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건국전쟁2' 관람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제주도민의 상처와 4·3의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역사와 인권을 짓밟는 극우 정치의 본색을 드러낸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4·3 역사를 왜곡하는 반사회적 범죄 행위에 대한 철저한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와 정부는 4·3 역사 왜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