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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항서 착륙 직후 비상문 열려…승객 “바람 쐬려 했다”

중국 남부 한 공항에서 여객기가 착륙하자마자 승객이 비상문을 무단 개방해 비상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지는 소동이 벌어졌다.12일 지무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8시 42분쯤 중국 창사에서 출발한 동방항공 MU5828편 여객기가 쿤밍공항에 착륙하자마자 한...
'백패킹 성지'로 떠오른 인천 옹진군 굴업도에 관광객이 몰려들자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정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섬 주민들은 전력을 포함한 생활기반 시설을 조속히 확충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11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30분부터 8시50분까지 약 20분 간
하남시가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시는 기관 표창과 보조금 3500만원을 확보했다.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지방세 체납정리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받고 지난해에는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1위로 ‘대상’을 받았다.지방세 평가는 3개 분야 28개 지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미복귀 의대생에 대한 유급·제적 처분이 확정되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단 1명이라도 제적 사태가 발생하면 회원들의 총의를 모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선 정책제안 보고회를 열고 “정부가 절차적인 정당성도 없이 무리하게 의대
한국가스기술공사 인천기지지사는 이달 8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저소득 시각장애인 가정을 위한 LED 조명 전달식을 가졌다.인천기지지사는 공사 자체 ‘KOGAS-TECH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일환으로 LED 조명을 기탁했으며, 인천시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570명을 이끌고 출전
전·현직 국세공무원들의 모임인 국세동우회 제8대 회장에 김덕중 전 국세청장이 추대됐다.국세동우회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루나미엘레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국세동우회는 지난달 18일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에 김덕중 전 국세청장, 감사에 최영춘 현 감사와 방기천 자원봉사단 수석부단장을 선임하는 회장 및 감사 선임안을 의결했고, 이날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했다.김덕중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국세동우회의 전통과 전임 회장들의 역할을 이어 임원들과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
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로 인해 불만이 폭주한 소비자 9213명이 1인당 50만원의 위자료를 요구하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16일 하희봉 법률사무소 로피드 변호사는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아 "1차 집단소송 참여자들을 대리해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이 공동소송의 전체 청구액은 총 46억원이다하 변호사는 "피해자분들은 단순한 개인정보 유출을 넘어, 유심 복제라는 현실적인 공포와 내 명의가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유심을 교체해야 하는 불
총성 없는 전쟁터인 외교 현장에서 한중관계를 균형감 있게 조명한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외교관으로 종사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중국과 한중관계의 본질을 직시하고, 선입견 없이 중국이라는 나라를 전달하고자 한 ‘공자와 한비자를 알아야 중국이 보인다’를 출간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외교에
SSG닷컴이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경북 문경 특산품인 사과로 만든 롤케이크와 단호박스프를 단독 상품으로 선뵌다고 16일 밝혔다. '문경사과 롤케이크'는 부드러운 롤케이크 시트에 사과잼을 듬뿍 발라 만들었고, '문경사과 단호박스프'는 문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의짐이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시 말을 꺼냈다. 이번에는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짐”이라고 꼬집었다. 보수 정당의 이름을 절묘하게 비틀어 쓴 이 한마디는 단순한 말장난을 넘어, 보수 진영에 던지는 강한 문제의식이 담겨 있다.홍 전 시장은 늘 그래왔듯 직설적이다. 탈당과 정계은퇴 선언 이후에도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내부를 향해 거침없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을 회고하며 “저격수 노릇을 하던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하는 그의 회상은 단순한 감상이 아니다. 그 이면엔 지금의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과제는 피부 진단, 기능성 원료 개발, 제형 설계, 인체적용시험 등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화장품 개발과 상용화가 목표다.이번 과제의 핵심 기술은 테이프 스트리핑 방식으로 채취한 각질 샘플에서 RNA를 추출·분석해 피부 상태를 비침습적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이렇게 확보된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개인별 피부 특성에 최적화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5,16일 양일간 부산 호텔아쿠아펠리스 그랜드 볼룸 2층에서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담당관, 학생안전체험관 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학생안전체험관 운영 발전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공제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생안전체험관의 발전방향 모색 및 업무공유 등을 통한 담당자 상호 간 통합적⸱협력적 운영지원 체계를 강
소상공인연합회는 21대 대선을 앞두고 소상공인 긴급지원금,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 차관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차기정부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윤호중 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과 남인순·박홍근 직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대 대선 소상공인 정책과제 전달식'을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5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한
1시간전
여수해양경찰서은 15일 광양시청에서 광양시, 포스코이앤씨 및 월드비전과 광양만 블루카본 조성 사업을 공동 추진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NGO가 공동으로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사회적 연대와 책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특히 업무협약에는 ▲ 광양만 블루카본 조성 정책수립과 홍보 ▲ 갯벌의 블루카본 활동계획 수립 등이 담겼다.또한 지난 3월, 4개 기관에서는 광양시 진월면 선소리 섬진강 하구 일원에 염생식물 7
1분기 실적발표 후 주요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나타낸 데다 향후 사업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평가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요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앞서 실적발표 후 약세를 거듭했던 흐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실제로 실적발표 전날 37만 7000원을 기록했던 크래프톤 주가는 이날 오전 38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성과가 시장에 반영된 30일부터 살펴보면 10거래일 중 7번 오름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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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5월 10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서울을 비롯해 홍성, 청주, 대전, 안동 등 일부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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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 제31대 대한청각학회장 취임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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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국힘, 대권놀음에 국민 외면”…민심 정책 반영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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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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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모집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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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 진행…메시징 기술 표준 논의
SK텔레콤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RCS 그룹 표준화 회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GSMA RCS 그룹 표준화 회의에서는 전 세계 스마트폰에 탑재된 메시징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술 표준을 정한다. 글로벌 통신사와 제조사가 모여 RCS 표준 서비스 규격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며 통상 분기에 한 번 개최된다.이번 회의는 SKT 주최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SKT 남산사옥에서 진행됐다. 표준화 회의가 국내에서 열린 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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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0월 15일까지 하천분야 비상근무 체계 가동··· 여름철 수해 예방 차원
경기도는 여름철 하천 범람과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경기도 풍수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하천분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경기도는 기상상황에 따른 비상대응을 위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해 ‘하천과 자체 상황실’을 운영한다. 자체 상황실은 근무반을 편성해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 현장 위험요소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시군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기상특보가 발효되면 1시간 이내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고 하천변 출입구 통제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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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스마트쉼센터, 코딩로봇 활용 유아교육··· 스마트폰 과의존 교육 병행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에서 남부 21개 시군 내 병설유치원 200곳을 대상으로 ‘2025년 내 생애 최초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영유아 코딩 교육은 지난 4월 체결된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알파 세대의 디지털 주체성을 기르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코딩 체험을 접목했다.수업은 오는 6~10월 동안 협력기관인 KT 강남광역본부의 IT서포터즈와 스마트쉼 센터 전문 강사들이 함께 진행한다. 코딩로봇 ‘테일봇’을 활용해 버튼으로 로봇을 조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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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로 부적격 건설사업자 53곳 적발
경기도가 올해 1~4월 동안 진행된 도 발주 건설공사 입찰 관련 건설사업자 사전 실태조사 결과 건설업 등록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적격 건설사업자 5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16일 밝혔다.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도가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에 응찰한 업체를 대상으로 응찰 포기 여부와 상관없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부적격 업체로 적발되면 적격 업체가 나올 때까지 후순위 업체를 조사한다.사전 실태조사는 총 136개 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위반 사항은 기술능력, 자본금, 사무실 요건 미달 등이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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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양호영 "해외 입양 51년...가족을 찾습니다"
제주에서 태어나 네덜란드로 입양된 양호영씨가 가족을 애타게 찾고 있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살고 있는 양씨는 16일 제주일보에 가족을 찾는 사연을 보냈다.그는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가”라는 스스로의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2024년 10월 한국을 방문했지만 가족을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다.‘진짜 가족’을 찾고 싶다는 양호영씨는 1970년 여름쯤 제주도에서 태어난 후 4살 무렵이던 1974년 네덜란드로 입양됐다.현재 암스테르담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자신을 입양해 준 아버지의 성인 ‘위셀링크’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