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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길 사상구청장, 재개발 주택 논란 사과…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지 밝혀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이 재개발 주택 매입 논란과 관련해 13일 사과하면서도,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조 구청장은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점을 구민께 사과드린다”며 “부동산 투기나 사적 이익을 추구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그는 재개발사업장의 장기성을 고려할 때 단기적 시세차익을 노린 것이 아니며, 단순히 사상구에서 편리하게 거주하기 위해 이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재개발 인허가권자로서 주택을 매입한 것에 대한 이해충돌 논란에 대해서는 “사상구에 재...
빙그레가 요플레 신제품으로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는다.빙그레는 10일 요플레 오리지널 신제품 ‘요플레 오리지널 대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대추 요거트를 재해석한 것으로, 국내산 대추 농축액을 사용해 은은한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한 컵에는 450억 마리의 유산균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되어 있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다.‘요플레 오리지널 대추’는 오는 11일부터 롯데마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매
NH농협은행이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잡고 농지 매물 데이터 공유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NH농협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지 매물 데이터 상호교환 및 농지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농지 매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각 기관의 플랫폼을 통해 민간·공공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귀농·영농인의 농지 매물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NH농
KB국민은행이 DC형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가입자이전 고객과 신규 가입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오는 12월 12일까지다.이벤트 기간 동안 가입자이전 고객은 계약이전 또는 실물이전 금액에 따라 차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000만원 이상 이전 시 1만원권, 5000만원 이상 이전 시 2만원권, 1억원 이상 이전 시 최대 3만원권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상품권은 스타벅스, 해피콘, GS25 등 중에서 고객이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또 하나의 수주 성과를 거뒀다.HD현대중공업은 10일 ‘리저널 컨테이너 라인’과 1만3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4353억원이다.수주한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3m 규모이며,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가 탑재된다. 이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어 2028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통해 혁신당의 정치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조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저는 지금까지의 조국을 과거의 조국으로 남기겠다. 새로운 조국으로 국민과 다시 시작하겠다”며 과거 논란과 혐의를 딛고 새 출발을 강조했다.그는 지난해 혁신당 창당 후 초대 당 대표로 활동했지만, 입시 비리 혐의로 수감되면서 대표직을 상실했다. 이후 올해 8월 사면·복권돼 비대위원장으로 복귀했고,
우리금융그룹이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그룹은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을 위한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전 계열사로 확대 적용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2019년 ‘그룹 공동 클라우드 도입 전략’을 수립한 이후 6년간 추진해온 대규모 인프라 혁신 사업의 결실이다. 플랫폼은 우리은행이 주관해 구축했으며, 앞으로 우리금융의 전 계열사가 이를 공동 활용하게 된다.새로운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은 디지털·AI 기반 전략을 빠르고 유연하게 실행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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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유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장기 정착’이라는 현실적 과제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역 현장에서 잇따르고 있다.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귀농·귀촌 활성화 연구회’는 1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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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총 11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됐다.이번 수능에서 대구 지역 부정행위는 총 6건으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반입금지 전자기기를 들고 들어온 수험생이 2명 있었고, 탐구영역 응시 절차를 지키지 않아 처리된 사례도 2건 나왔다.또한 종료령 이후까지 답안을 고치다 적발된 사례가 확인됐고, 휴대 불가 물품을 자리에 두었다가 문제를 일으킨 경우도 있었다. 시험 규정을 따르지 않아 평가 자체가 무효가 된 것이다. 경북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반복됐다. 시험 종을 친 뒤
2025년 11월 13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은 늦가을의 정취 속에서도 한층 더 품격 있는 열기로 가득했다. 벨기에 왕국 대사관이 주최한 벨기에 왕의 날
제이엠커리어 창원지사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청년 일경험, 지역 인재 양성 기여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인 제이엠커리어 창원지사가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지역 청년 49명에게 맞춤형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사회 첫걸음을 돕고, 안정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크다.‘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하며 취업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제이엠커리어 창원지사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총 49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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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반문화는 소속 청년 활동팀인 '포리멤버'와 '어디든 미타리'가 13일 인터시티호텔 대전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2025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우수활동 경진대회'에서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경진대회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관하여, 한 해 동안 국가유산 및 세계유산 보존·활용을 위해 헌신한 청년 지킴이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해반문화 소속 '포리멤버' 팀은 4.19혁명기념물을 대상으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청주시 S컨벤션 엘리오스홀에서 ‘메세나로 잇는 아트브릿지 감사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도내 기관과 기업의 문화예술후원 활동인 메세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및 예술단체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메세나 후원을 통해 문화사업을 추진한 송범춤사업회와 충주오페라단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023년 충북메세나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지속적으로 기업후원 연계와 문화예술 매칭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도모했다. 그 결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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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공공 요양병원 대신 급이 낮은 ‘노인 질환 전문센터’가 설치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동 1535-5번지 3915㎡ 부지에 서귀포의료원 부설 공공 요양병원을 건립하기로 했다.당초 계획은 지상 3층·지하 1층 연면적 7244㎡로 일반병동 62병상, 치매병동 36병상 등 98병상과 의료진 36명을 확보하기로 했다.그런데 정부의 ‘공립요양병원 일몰제’로 공공 요양병원 건립에 국비 지원이 끊기면서 도는 노인 질환 전문센터로 변경하기로 했다.지난해 서귀포시 인구 중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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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2026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조 8118억 원 증가한 14조 2845억 원으로 확정해 경남도의회에 제출했다.이와 관련,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해 12월 3일 이 나라에 예측 불허의 돌풍이 불어와 온 나라가 뒤집힌 지도 1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통령이 바뀌고, 숨기려 했던 것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정리해야 할 것들이 정리되지 못한 채 여전히 여야가 극한 대립을 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픈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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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을 소각 처리하지 않고 종량제 봉투째로 묻는 '직매립' 금지가 당장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행·유예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소각시설 확충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쓰레기 처리 대안을 둘러싼 정부와 인천시·경기도·서울시 간 논의는 접점을 찾지 못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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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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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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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산업현실 외면 과잉목표 반발"‥2035년 온실가스 NDC 53∼63%
정부는 9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 오는 2035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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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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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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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시작되는 변화,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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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행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젊은 세대 공무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제3기 ‘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달성군 혁신주니어보드’는 임용 5년 이하의 젊은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혁신 프로그램으로, 성별과 직무의 균형을 고려해 폭넓게 구성됐다. 조직 내에 젊은 감각과 창의적 시각을 불어넣어 변화를 이끌고, 미래 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는 취지다.첫 활동으로는 ‘달성군 바로알기 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동서원을 비롯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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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3회 수산제 농경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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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우리나라 대표 3대 수리시설인 수산제 역사공원에서 ‘제3회 수산제 농경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2025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2025 경상남도 시군 문화예술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문화도시센터·수산제농경문화축제추진위원회·수산제농경문화보존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보고, 놀고, 맛보는’ 다양한 로컬 농경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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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농업인의 날 맞아 ‘빼떡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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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는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SEED 청소년들과 함께 떡 나눔 행사 ‘빼떡데이’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전포애사네 네트워크 소속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행복한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남부산 지역아동센터, 부산동중학교의 7개 기관이 협력했다. 청소년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였다.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11월 11일 하면 ‘빼빼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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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스틱, CES 2026 혁신상 수상
경기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솔라스틱이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혁신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권위의 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여된다.㈜솔라스틱이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차량 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으로 자사가 개발한 사출 성형 차량용 태양광 모듈이 우수 기술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입증받았다.㈜솔라스틱 기술은 사출 성형 공정 기반 초경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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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로 등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경기 용인특례시는 경기 침체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도로 등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공유재산법’에 따라 임대해 사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공유재산법 이외에 도로, 공원, 하천 등 다른 법률에 따라 부과되는 임대료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임대료는 경기도 보유 재산의 경우 40%, 시의 재산의 경우 50%가 감면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공유재산을 사용한 경우에 해당한다.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