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신안군 장산도에 위치한 화이트정원이 가을을 맞아 은빛 팜파스그라스로 장관을 이루며 풍성한 계절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
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꽃은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 중 하나다. 코스모스가 손짓하는 그림 속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짧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남기며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해보자. 단풍이 땅으로 내려온 듯 충남 부여군은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대구 동구청은 가을을 맞아 혁신동 신서중앙공원에 국화 750본을 식재했다. 기존 국화밭을 보식하고, 경사로 사면부에 국화로 ‘동구’ 글자와 마크를 표현하는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국화를 공원 내 주요 화단에 다채롭게 배치해 풍성한 가을 경관을 선보였다. 또, 공원 내 노후된 산책로도 정비해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경산시 공원녹지과는 가을을 맞아 남천둔치 시정구호화단에 국화전시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국화전시는 옥곡동 생활 환경 숲과 맨발 걷기 산책로 인근 시정 구호 화단 약 800㎡에 3,300여 본의 국화와 곰돌이, 고양이, ‘아이러브유’ 조형물 3점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화는 가을을 대표하
일년 사계절 중 기호가 극적으로 엇갈리는 것은 봄과 가을이다. 여름과 겨울도 기호가 갈리긴 하지만, 봄 가을만은 덜하다. 흔히 봄은 여성이, 가을은 남성이 선호한다고 말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남녀노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 각자의 기호의 문제라고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당의 시인 유우석은 왜 자신이 가을을 봄보다 좋아하는지를 시로써 설파했다.​가을의 노래​自古逢秋悲寂廖 옛부터 가을을 만나면 슬프고 쓸쓸한 느낌이 든다고 했는데我言秋日勝春朝 나는 가을날이 봄날
충북 영동군 영국사 입구의 은행나무가 가을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높이 31m, 둘레 11m, 추정 수령 1000년인 거목이다 나라에 큰 어려움이 닥칠 때면 스스로 울음을 터뜨린다는 전설의 은행나무다. 하늘의 뜻을 전하는 신목으로 통한다.영동군은 “영국사 은행나무는 영동의 가을을 대표하는 명소로, 이번 주말까지 단풍 절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천태산 영국사는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다. 신라 문무왕 8년 창건, 고려 명종 때인 12세기에 중창했다. 고려 고종의 명으로 탑
증평군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증평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배달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는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해 지역에 온기를 나눠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증평군에 보내주시는 따뜻한 응원이
경산시 공원녹지과는 가을을 맞아 남천둔치 시정구호화단에 국화전시를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국화전시는 옥곡동 생활 환경 숲과 맨발 걷기 산책로 인근 시정 구호 화단 약 800㎡에 3,300여 본의 국화와 곰돌이, 고양이, ‘아이러브유’ 조형물 3점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국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으로 고유의 은은한 향기와 화려한 색감이 가을의 정취를 한층 깊게 느낄 수 있게 해주며, 인근에 조성된 산책로와 함께 시민들에게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대구 동구청은 가을을 맞아 혁신동 신서중앙공원에 국화 750본을 식재했다.기존 국화밭을 보식하고, 경사로 사면부에 국화로 ‘동구’ 글자와 마크를 표현하는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국화를 공원 내 주요 화단에 다채롭게 배치해 풍성한 가을 경관을 선보였다. 또, 공원 내 노후된 산책로도 정비해 보행환경을 크게 개선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국화가 가득한 신서중앙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절꽃 식재 등을 통해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1일「황령산 편백숲에서 가을을 걷다」 행사가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광역시남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남구와 시민장례식장이 후원했으며, ‘걷기 좋은 남구'를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황령산유원지 생태숲에서 바람고개를 거쳐 편백숲 백향정까지 이어지는 약 1.6km의 아름다운 편백숲 길을 걸으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특히 이번 걷기 코스는 최근 남구청에서 숲길 정비를 완료하고 김소월 시 10편을 새긴 시화석을 설치한 '김소월 시와 함께 하는 길'이 포함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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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Wee센터, 마음 주치의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울릉교육지원청 울릉Wee센터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자문 프로그램‘마음 주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울릉중학교, 남양초등학교 등 울릉 관내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문’ 형태로 운영되었다.이번 자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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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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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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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풍나무, 중국단풍, 은행나무 등이 있는 수원시 도로변이 가을빛으로 물들었다.망포동 일원 미국풍나무는 붉은색과 주황색 단풍으로 물들며 가을 특유의 색채를 뽐내고 있다.광교호수공원로는 중국단풍이 붉게 변해 호수와 함께 가을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창룡대로·중부대로·효원로는 노란 황금빛 은행나무로 물들었다.수원시는 균형 잡힌 수형과 경관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9월 효원로 등 은행나무 가로수 구간에 가지다듬기 작업을 했다.수원시 녹지경관과 관계자는 “도심 곳곳의 가로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